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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8 16:00:40
  • 최종수정2014.08.21 13:57:21
영동산업단지 시설공사업체로 청원 소재 비케이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영동군은 8일 이 공사 입찰에서 예정가격(313억5천300만원)의 80.14%인 251억2천700만원을 써낸 이 업체를 1순위 협상 업체로 결정했다.

이번 입찰에는 전국에서 139개 업체가 응찰했다.

영동군의 한 관계자는 "1주일간 시공능력 등에 대한 적격심사 절차를 거쳐 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애초 지난해 7월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해 A건설을 1순위 협상업체로 정했다.

그러나 입찰 전 영동군이 A건설의 토목공사 물량 산출을 위한 질의를 비공개로 회신한 게 문제가 돼 계약이 불발됐다.

당시 이의를 제기한 B건설이 낙찰권 승계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면서 1년 이상 공사가 지연됐다.

2015년 완공 예정인 영동산업단지는 용산면 한곡리 99만8천㎡에 들어선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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