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모유착유기의 안전사용을 위해 올바른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다국어 카드를 배포·홍보한다. 모유착유기는 모유량이 적거나 직장을 나가는 워킹맘, 그 밖에 다양한 이유로 아기에게 모유를 주기 위해 필요한 의료기기이다. 다국어 카드는 한국어,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모유착유기는 아기가 먹는 모유를 흡입하는 기구인 만큼 사용전후 청결상태를 깨끗이 하고,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국어 카드 배포 취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조동리 관암마을 출산가정을 찾아가 아기 금줄을 달아주고 발 도장 액자를 전달했다. 이는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아이 조아라' 특수시책의 일환이다. '아이 조아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동량면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아기 금줄을 달아주고 발 도장 액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아기 금줄은 전통풍습 중 하나로 나쁜 기운을 막아 아기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협의체는 금줄과 함께 발 도장액자를 함께 전달해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아이 조아라 사업을 통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더불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면민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인구 늘리기 정책에 부응해 양육하기 좋은 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17일 '충북 풀뿌리여성소모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은 지역의 다양한 여성주체들의 유기적 활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 충북 젠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역량강화 워크숍은 소모임 참여자의 젠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인지감수성 훈련과 여성리더십 교육,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한 풀뿌리 여성소모임 운영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하는 7개의 소모임은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충북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여성 소모임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성평등 가족캠프와 여성주의 독서모임, 그림책을 활용한 성교육, 지역여성 생애구술 등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각 소모임의 사업이 종료되면 오는 10월 사업 진행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성과발표회도 열린다. 재단은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사업 외에도 지역의 성주류화 기반 마련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네트워크', '청년네트워크사업', '성주류화정책참여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유소
[충북일보=진천] '양육이 행복한 진천' 을 위해 영유아 발달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인 ㈜보듬은 '행복한 진천, 행복한 우리 아이' 를 위한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진천지역 영유아들에게 무료로 발달 선별검사를 제공해 정서적, 발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듬은 진천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미술심리상담, 언어재활, 인지상담, 심리상담, 언어재활, 놀이심리상담 등 각 영역 전문가들이 직접 보육기관으로 방문해 1대1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달부터 진천지역 보육기관 22곳 1천여 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 선별검사와 함께 부모양육태도 검사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하고 있다. 최순복 ㈜보듬 대표는 "영유아 발달선별검사로 또래 발달지연에 따른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조기에 예방하고 부모상담과 양육코칭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0세~만6세의 영유아 중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추후 검사 필요등급을 받은 영유아 및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영유아 등이 대상이다. 서비스 비용은 월 2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을 소득에 따라 1등급 18만 원, 2등급 16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대상 영유아에게는 관찰·평가를 거쳐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한 후 각 지연영역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중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언어 재활사, 심리 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을 통해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씩) 1:1 맞춤 서비스가 진행돼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일상에서의 변화와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서비스가 종료된 뒤 아동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파악하기 위한 사후검사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육부 특수교육 등 기타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한편, 시는 6월 중에 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을 계획
[충북일보] 충북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된다. 12일 충북여성재단에 따르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여성 인재풀을 현행화 하고 신규 인재를 추가로 조사·발굴한다. 수집된 DB는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추천, 전문분야별 연구·자문, 강사 초빙 등에 활용된다.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DB 구축을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공공기관 임원이나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원,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5급 이상 공무원, 기업인, 주요 법인·협회·단체 등 임원, 문화·예술·체육 분야 전문가다. 이외에도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가진 여성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인적사항, 학력, 자격, 경력, 대표활동, 직종, 전문분야 등으로 전화, 이메일, 면접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 여성인재 DB 구축은 지난 2014년 충북도가 정책결정 시 여성이 대표성을 가지고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충북의 2017년 지역성평등지수는 16개 시·도 중 중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임산부와 6세미만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엄마, 행복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육아를 담당하는 엄마들의 무력감과 분노, 낮은 자존감, 양육의 어려움 등으로 생기는 마음건강 문제를 해결해 긍정적인 부모 역할 수행과 양육의 효능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에서는 전문심리상담사인 세경대학교 이순득 교수가 △육아기의 마음건강 문제 △애착의 정의 알기 △영유아 애착 형성 단계별 특징 △애착 형성 시 부모의 역할 △사례 공유하기 등 유아기 애착 형성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애착 관계가 튼튼한 아이는 다른 사람과 조율하는 법을 배우며 자신의 행동 조절, 서로 이해하는 법을 알고 소중한 존재가 된다"며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표현에 주의를 기울이는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보충영양관리실(641-3197, 31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임신부와 출산 여성들을 대상으로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이달 23일부터 총 6회(매주 목요일)에 걸쳐 '고운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우울검사를 거쳐 최종 참가 대상자 15명을 선정한다. ☎ 044-861-8521, 852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1월부터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이를 신청한 산모에게 최근 첫 꾸러미 전달을 시작했다.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출산 후 아기에게 건강함을 전해주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마련됐다. 현재 신청한 산모는 60여 명으로 5월 초 배송을 희망한 4명의 산모에게 꾸러미 전달을 시작했다. 꾸러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 배송하며 산모는 받기를 희망하는 시기와 꾸러미 구성품목 등을 공급업체인 제천광역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협의해 정한다. 지원대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천시에 거주하며 자녀를 출산한 산모로써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꾸러미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모 1인당 연간 18만원(보조 80%, 자부담 20%) 한도로 지원되는 꾸러미는 제천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되며 꾸러미 1회당 4품목 이상 공급된다. 또한 공급업체에서는 수개의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산모는 원하는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화폐 '모아' 구매에 앞장섰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4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인당 10만원씩 모아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1차로 지난 2일 임원진 및 산하 단체장 11명이 제천농협 의림지점에서 500만원 상당의 모아를 구매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5일 가정의날, 21일 부부의날을 '모아 사용의 날'로 정하고 가정의 달 행사 시 단체원들이 자율적 또는 단체별 그룹 장보기를 갖는다. 채희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부의 역할을 담당하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제천화폐를 구매·사용함으로써 지역 소비자 리더로서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가정에서 주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모아를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일 여성문화센터에서 2019년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한 '헬스코치큐레이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9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개회사, 헬스코치큐레이터 과정의 강의 시연, 경과보고 및 수료증 수여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과정은 개인과 가족의 삶을 무너뜨리며 지역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비롯한 흡연, 음주 등 혼자만의 의지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이들이 선호하는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과 심리치료, 코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전문 큐레이터의 양성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총 6주 120시간에 걸친 강의를 수료한 수료생들은 관련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 중인 노인복지관, 제천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거점센터, 늘편한 주야간보호센터 등 관련시설 및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활동한다. 채희숙 센터장은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잘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전문가가 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회 건강관련 산업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진천군 6개월이상 거주 요건만 충족되면 신청이 가능해 졌다. 군은 사업 확대 및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출산 전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건강관리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오는 8일에서 17일까지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되며 30명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 등 60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돼 정부 지원사업인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로 취업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 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진천군의 산모와 신생아가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 제공받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성을 위한 정책과 안전, 가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나선다.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간담회'에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추진할 목표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목표는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개이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2019년 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활동 지원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꾸렸다.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 기획,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중앙정부와의 협력 등을 담당한다. 공공기관과 의회, 여성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증평군은 지난 2016년 12월 충북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여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2019 초보엄마 유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사지, 요가교실, 까꿍뮤직 등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의 원만한 상호작용을 위해 각 4단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지난 1일 개강한 이번 유아건강교실은 다음달까지 4기에 걸쳐 1천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1,2기는 신청이 마감됐다. 17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 4기는 5월 중순부터 맘맘맘충북카페(cafe.naver.com/ppfk7476)나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043-270-593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출생아들에게 아기등록증이 생긴다. 군은 아기 출생을 기념하고 아기의 출생정보를 부모들이 기억하기 쉽고 편리하게하기 위해 아기 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5월부터 개시한다.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영동군의 또 하나의 인구증가 시책이다. 출산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가 공유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관련 조례 개정과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효과를 내, 2017년 299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통계청 분석 결과 출생아 증가율은 31.1%로 전국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도 297명으로 비슷한 출생아 수를 유지했다. 무료 발급 신청을 시작한 아기등록증은 신청일 기준 영동군 내 주소를 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기가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아기등록증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 탄생의 기쁨을 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출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여러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2~23일 양일간 170명의 아이돌보미에게 아동학대 예방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관련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서다.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동영상 사례를 시청하고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신고의무, 아동학대 의심사례 등에 대해 돌보미들 간 사례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부터 교통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아이돌보미 전원에게 16시간에 거쳐 아동학대 예방 보수교육을 열었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례는 절대 발생하면 안 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업무 연찬 등을 수시로 열어 돌보미와 서비스 이용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발견 시 아동학대신고 팝업창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송도서관이 아장아장 책꾸러미 1천500부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2019년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책꾸러미는 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2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시립·상당·청원·오창호수·오창·기적의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개소(성화파레트작은도서관·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에서 동시에 배부한다. 대상은 2세(2018년생)~3세(2017년생) 영아들이다. 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과 부모가이드북, 홍보리플릿 등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영유아의 생년월일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1가족 1꾸러미로 제한하며, 중복수령은 안 된다. 2019년 출생아 대상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여성가족과 신설에 따라 여성과 청소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18일 올해 여성가족과가 신설되면서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가족의 복지증진 도모와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여성가족과 30여명의 직원들은 부서 신설의 취지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과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포럼 구성 추진’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인 ‘맘&대디’ 토크 콘서트 개최 △다문화가족의 소통을 위한 ‘다가 ON(온)’ 프로그램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추진 △어린이집 데이터베이스 구축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증축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운영확대 등으로 총 5개 분야에서 24개의 세부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가족사랑 음식나누기’ 사업 등의 실시로 지역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사업운영 방식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군 관계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아기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부모와의 애착형성을 돕기 위해 ‘제1기 베이비 마시지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육이 빠르고 신진대사가 왕성한 영유아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아이로 성장시킬 평생 건강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기의 피부감각은 가장 먼저 발달하는 신체기능의 하나로 아기에게 피부는 제2의 두뇌이며,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면 뇌신경이 자극돼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해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줄여주기 때문에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덤으로 면역체계의 기능도 향상해 준다. 이번 과정은 20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 29일까지 총 6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극대화하고, 아기의 정서안정 및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 이외에도 아기와 부모를 위해 영유아 대상 뮤직팡팡 오감퍼포먼스 교실,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대상 행복한 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보건소(조치원읍 교리 129-1)가 임신한 지 16주 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출산 준비교실'을 연다. 행사에 참가하면 보건소가 초빙한 전문강사 2명에게서 △임신부 체조와 출산에 필요한 호흡법 △분만기 전 교육 및 건강한 모유 수유법 △엄마와 아기의 애착 태교 및 건강한 육아 정보 등에 대해 무료로 교육받는다. 참가 신청(25명)은 모자보건실(☎ 044-301-2133)에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음성]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봄을 맞고 있다. 2018년 3월 개관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는 지난 1년간 연인원 2천49명 6천708건의 장난감 및 도서대여 실적을 올렸으며, 주 1회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119회 254명을 상담함으로써, 육아 지원 서비스에 목말랐던 지역사회에 소중한 단비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모교육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29회에 걸쳐 4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양육 부담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군에서는 2년 차를 맞이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 1회만 지원하던 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자 전임 심리상담 전문가를 채용하고 영유아의 문제 행동 및 육아로 인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상시 상담 관리해주는 등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아이들의 욕구와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뿐만 아니라 도서도 같이 대여할 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5일 셋 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14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해 셋 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에게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셋 째아 이상 출산한 산모는 만60세가 되는 시점부터 사망할 때까지 최소 30년 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산모가 수령도중 사망시에는 자녀들이 남은기간 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출산장려정책은 보은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만 셋 째아 이상을 낳은 산모 15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올해들어 14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하면서 현재까지 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증서를 29호 발행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진행한 단기적인 금전 지원은 출생률을 높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산모에게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셋 째아 이상 출산모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출산모의 안정된 노후생활에 보탬이 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셋 째아 이상 출산모가 35세 때 보험에 가입
[충북일보] 비리 유치원들의 실명이 공개된 이후에도 충북 사립유치원의 회계 부정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교육청이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한 도내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 A유치원은 원장의 며느리인 이 유치원 교사의 통신요금과 개인 세금, 개인차량의 주유비 등을 유치원 회계로 납부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이 유치원은 원장 개인 주택의 체납 재산세도 유치원 회계에서 집행했다. 유치원 행복도우미로 채용된 원장 배우자가 질병으로 활동할 수 없음에도 인건비를 지급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부적정하게 집행된 유치원 회계에 대해 회수 조치하고 원장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B유치원은 원장의 배우자인 유치원 설립자를 방과후교사로 임용했으나, 실제로는 유치원 시설관리와 통학버스 운행·관리, 소방안전관리자로 사무를 분장했다. 2016년도부터는 관할청인 청주교육지원청에 방과후교사로 임용 보고해 교사경력을 인정받게 하다 이번 감사에 적발됐다. 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담보로 세 차례에 걸쳐 2억5천35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성정한 C유치원은 제천교육지원청의 시정 권고가 수차례 있었는데도 감사일까지 교육용 재산의 근저당권 설정을 해지하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산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부드럽게 만들어 분만 시 통증 완화 및 출산 후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순산호흡법과 골반순환자세, 임산부 통증을 줄여주는 자세, 출산자세와 골반균형자세 등 태아의 성장과 순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요가교실은 임산부 요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5월 2일부터 11월까지 화·목요일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당뇨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충주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해 출산준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을 대표하는 독립투사 연미당(1908~1981)과 그녀의 가족 3대가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재조명 되고 있다. 연미당은 독립운동가의 딸이자 아내, 어머니로서의 삶을 살며 자신 역시 독립운동에 앞장선 독립투사로 증평군 도안면 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환(1878~1926)의 딸이다. 연병환은 1907년 정미7조약이 강제되자 공직에서 사퇴했다. 1908년 청주 군수로 발령받았으나 이를 고사하고 중국 용정으로 간 뒤 동생 3명을 불러 함께 독립운동을 했다. 연병환은 용정해관에서 번 돈으로 독립운동가를 후원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당시 연병환의 집은 지역 독립운동의 거점이었고, 청산리대첩에 숨은 공로가 있다고 전해지는 등 공적이 인정돼 2008년 건국훈장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 연미당의 숙부 연병호(1894∼1963)는 19세인 1913년에 형 병환이 있는 용정으로 갔다. 대한민국청년외교단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세계한인동맹회에서 활동했으며 만주에서는 독립군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임시정부환국준비위원회 영접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독립에 힘써 1963년에 건국훈장 국민장에 추서됐다. 연미당의 남편 엄항섭(1898~1962) 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