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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2 15:47:51
  • 최종수정2019.05.02 15:47:5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성을 위한 정책과 안전, 가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나선다.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간담회'에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추진할 목표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목표는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개이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2019년 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활동 지원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꾸렸다.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 기획,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중앙정부와의 협력 등을 담당한다.

공공기관과 의회, 여성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증평군은 지난 2016년 12월 충북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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