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운영한다. 음성군은 6일 각종 사건·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비상벨 방송시스템 56개소를 확대 설치해 10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벨 방송시스템은 긴급 상황 시 비상벨 호출로 관제센터의 방범용 CCTV 영상 확인과 양방향 음성통화, 다목적 방송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내에는 △도시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범죄취약지역 등에 설치돼 있다. 군은 비상벨 시스템을 이용해 어린이 횡단보도 이용 안내,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안내 등을 홍보, 방송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안내 방송도 실시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30일에는 심야 관제요원이 생극면 초등학교 주변 재활용품 적치물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 즉시 신고해 초기 화재 진압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생활방범용·농촌마을안전용 CCTV 설치 △저화질 노후 CCTV 교체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사회 안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23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인 '아동돌폼쿠폰'을 제공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2020년 3월 기준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의 아동돌봄쿠폰이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되며 5천8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 전자바우처는 만 7세 미만 아동 보호자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보육료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사용하는 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에 40만 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화폐와 동일한 기능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주점 등의 매장을 제외하고 지역 내(도내)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중으로 복지부와 카드사에서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될 카드를 안내할 예정이며 카드 미소지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기프트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여성가족과 아동친화팀(641-5413)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 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총 3억8천만 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수급자 962명이다. 1인당 40만 원이 아동돌봄쿠폰(아이·국민행복카드 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올해 4월 이후 출생 아동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금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카드에 카드포인트로 자동 입금된다. 카드가 없는 가정은 6일부터 '복지로'사이트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키프트 카드는 신청자의 주소지로 우편 배송할 계획이다. 아동돌봄 쿠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급되기 때문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 전자 판매점,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카드포인트를 지급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이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주민복지과(043-540-385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장난감&도서 안심대여서비스'를 7일부터 운영한다. 센터는 영유아와 부모들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휴관을 시행해 장난감실, 놀이실 등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센터는 임시휴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가정 내 양육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영유아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장난감 및 도서 안심 대여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비대면 대출서비스로 홈페이지에서 장난감 및 도서를 예약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화 예약은 월~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가능하다. 예약한 물품을 찾아가는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대여한 모든 장난감과 도서에 대해 각각 2회에 걸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할 놀이가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아동수당을 지원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 4천980명(2013년4월~2020년3월생)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을 각 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아동수당 대상자의 90% 이상 가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이(국민)행복카드에 아동돌봄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포인트는 수급대상자의 직권신청 동의를 받아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가 일치할 경우 해당카드에 지급하게 되며 일치하지 않을 경우 가구원의 가장 최근 결제된 행복카드에 이 달 내로 지급된다. 아이(국민)행복카드가 없는 경우 '복지로(www.bokjiro.go.kr)'나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아동돌봄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충북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여성가족과(043-539-341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을 긴급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보건물품 구매 비용 증가와 긴급 돌봄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조치다. 아동수당을 받는 2013년 4월부터 2020년 3월에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3월 기준 대상자 수는 2천278명이다. 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4월말 일괄 지급하며, 지정카드를 변경하려면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사무소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정부지원카드가 없는 가구는 6일부터 복지로 또는 읍·면사무소에 기프트카드(선불카드)를 신청하면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 연말까지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 내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대형가전판매점,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 돌봄 발생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 한시적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 쿠폰 지급계획'에 따라 시행되며 지급대상은 관내 아동수당 수급 아동으로 2020년 3월 기준 758명의 아동이 해당되며 군은 이달 중순께 지급할 예정이다. 소요예산은 3억600만원으로 긴급가구에 신속한 지급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전자바우처카드 방식으로 만 7세 미만 아동 보호자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카드포인트로 40만원을 지급하며 해당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가구는 아동 1인당 40만원이 입금돼 있는 별도의 선불카드인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돌봄쿠폰은 올해 12월까지 사용해야 하며 충북 내에서만 사용가능하고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급 대상 가구는 보건복지부에서 4월 초부터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급 카드 변경이나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려는 가구는 안내 문자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를…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198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부담을 덜고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자는 3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의 아동 4만6천203명이다. 별도의 신청없이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대상자들에게 개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카드 소유자에게는 지급 예정 카드를 안내하고, 카드 미소유자에게는 기프트카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보호자는 오는 6일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기프트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없는 선불카드로 40만 원이 충전돼 있으며, 발급된 카드는 주소지로 배송된다. 정부지원 카드를 두 개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경우 최근 사용카드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자동 결정된 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급받을 카드 변경은 오는 6~10일 복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보건물품 구매 비용 증가, 긴급 돌봄 발생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 한시적으로 아동돌봄 쿠폰을 지급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시지원사업은 3월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7세미만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약 1천6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해당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지급된다. 만약 카드를 변경하려는 경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보호자들은 4월 6일부터 복지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프트카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내 아동수당 수급자 820명에게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을 일시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시적으로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2013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출생한 만 7세 미만 아동이다. 아동수당 수급자의 9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행복카드, 아이행복카드 등 정부 지원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방식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하나로 아동돌봄쿠폰을 포인트로 제공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대상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포인트는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금년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아동돌봄쿠폰은 충북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쓸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아동돌봄쿠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급된 포인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동돌봄쿠폰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아동드림팀(830-3423)으로…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에 16억 원 규모의 '아동돌폼쿠폰'을 지급한다. 아동돌봄쿠폰은 올해 3월 기준, 만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이다.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이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음성군내 4천1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바우처는 만7세 미만 아동 보호자가 보유한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카드 포인트 40만 원을 일괄 부여해주는 비대면 방식이다. 포인트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도내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아동지역화폐(지역상품권)처럼 사용이 가능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인트 지급 카드는 오는 4월 초부터 복지부와 카드사에서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신청이 필요 없는 전자바우처로 지급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지급될 수 있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양육 부담 경감 및 위축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1회 추경에 38억7천만 원을 긴급편성하고, 아동수당 수급자에게 '아동돌봄쿠폰'을 한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말 기준 아동수당 수급자 9천548명으로 2013년 4월생부터 2020년 3월생이 해당된다. 출생 후 60일 이내 아동수당 신청 시 출생 월까지 소급 지급함에 따라 3월에 출생해 4월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가정도 포함된다. 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 대상자의 9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행복(보육료 지원등), 국민행복(임신·출산 진료비 등)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쿠포은 4월 중 비대면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아동수당 지정보호자와 일치할 경우 일치카드, 불일치할 경우 가구원 중 가장 최근 바우처 결제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상자 안내 및 동의를 거쳐 대상자 확정 이후 일괄적으로 4월 중순 포인트를 부여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아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성재단이 성평등 및 폭력 예방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확산과 콘텐츠 발굴을 위해 '성평등콘텐츠대상' 공모전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평등사회', '주목받지 못했던 그녀들의 이야기, 충북여성독립운동가', '글로벌 성평등 이슈와 성공스토리' 등 성평등과 폭력예방에 관련한 자유 주제다. 공모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하며, 개성과 생각을 담은 브이로그(Vlog) 영상·애니메이션·한컷툰·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출품할 수 있다. 재단은 일반부와 청소년부 부문 각각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등 4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출품작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도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작은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젠더온 홈페이지(genderon.kigep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43-285-24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와 격리자뿐 아니라 의료진, 일반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총괄로 국립정신병원,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체계를 구축해 심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와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국립정신병원에서, 자가격리자와 일반인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를 한 뒤 고위험군으로 선별되면 국가트라우마센터로 연계한다.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심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 받는 시민은 24시간 핫라인(1577-0199)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출생아에게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한 음성군이 올해부터는 미아방지팔찌를 출생축하용품으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출생아를 대상으로 아기사진,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출생정보가 담긴 아기주민등록증을 PVC 카드로 제작·발급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자에게 미아방지팔찌를 출생축하용품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미아방지팔찌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태그가 탑재돼 있다. 보호자는 별도 앱에 아이 이름, 보호자 연락처 등 아이와 관련한 정보를 저장하면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팔찌 케이스에는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음성군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 메세지도 부착해 제공한다. 군은 미아방지팔찌가 만약의 상황에 대비, 아이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아방지팔찌는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나,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지원한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이 출생신고 시 즉시 제공한다. 군은 현재까지 약 80명의 출산가정에 미아방지팔찌를 지원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샛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이달 중순 착공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29일 주민설명회 열어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이 의견을 재정비 사업 설계에 반영했다. 샛별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내용은 노후화된 그네, 조합놀이대, 파고라, 운동기구, 보도블록 등 공원 시설물 교체와 데크쉼터 조성, 우배수 재정비 등이다. 또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1대를 설치하고,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어린이집뿐 아니라 모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의 휴원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한다. 시는 휴원 연장에 따른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원기간에도 시설 종사자가 정상 출근해 긴급돌봄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긴급돌봄 계획은 가정통신문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보호자들에게 안내한다. 시는 외부인 출입 제한과 1일 2회 종사자·아동 발열 확인, 센터 내부 소독 등의 조처도 내놨다. 또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돌봄휴가제도(연간 최대 10일)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만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근로자에 대한 근로시간 단축, 주당 15~35시간)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국공립 옥천지엘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이로써 옥천군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3개가 운영되며, 243명의 국공립 정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9월에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옥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구입했다. 옥천지엘어린이집은 개원준비를 위한 보육환경조성 오리엔테이션 등을 지난 2월에 실시하고 2020년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정원 27명의 원생을 모집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22일까지 휴원 상태다.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단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맞벌이가정 등을 위해 긴급보육은 실시하게 된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충북일보 유소라기자]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국 어린이집 휴원이 2주 더 연장된 가운데 보육료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5일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8일까지로 예고됐던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22일까지로 미뤄졌다. 3주간 등원할 수 없게 된 셈이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연기된 수업일수만큼 가정에 보육료를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 지침에 따라 한 달 가까이 집에서 보육을 하는 만큼 기존 가정보육 부모에게 주는 양육수당을 달라는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지난달 28일 한 청원인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휴원 등 불가피한 가정보육이 발생했다.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영유아에게 동일하게 양육수당과 보육료를 지원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원칙상 보육료와 양육수당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양육수당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 양육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생후 12개월 미만, 13~24개월 미만 아동은 매달 각각 20만 원, 15만 원을 받는다. 생후 25~86개월 미만 아동 양육수당은 10만 원이다. 보육료 지원은 만 0~5세가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일정 금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 청주에서 근무하는 박모(36)씨는 주말마다 서울에 가는 주말부부다. 박씨는 올해 딸(2세)이 어린이집에 들어가 보육료 신청이 필요하나 근무시간 중 서울에 있는 행정복합센터를 방문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1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보육료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근처 행정복합센터를 찾아 보육료를 신청할 생각이다. 박씨는 "보육료 신청을 위해 연차를 사용해야 하나 고민됐는데 이제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국 어디서나 보육료·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유아학비 및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의 신청 장소도 함께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의 '유아교육법 시행규칙' 개정,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 개정 등 관계부처와 협력했다. 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접수되면 신청을 받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을 받아 영유아 주소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코로나 19사태로 어린이집 휴원과 유치원·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휴업 기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개학 연기로 초래되는 맞벌이 가정과 보육이 어려운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24일 코로나 19 심각단계 격상으로 3월 13일까지 군내 어린이집 19개소에 대해 휴원 명령을 내렸다.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800여명 중 긴급보육 이용 아동은 3월 2일 기준으로 총 121명(15%)으로 휴원 첫날인 2월 24일 132명(16.5%)으로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보육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자녀 돌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 돌봄 지원도 추진한다. 아이돌봄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에서 양육 공백이 발생 할 경우 전문교육을 이수한 돌보미가 찾아가는 1대1 돌봄서비스다. 현재 군내 이용 아동수은 32명이며 1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 확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어린이집 휴원 연장 여부는 아직까지 불분명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관할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이번 교육부의 유·초·중·고교 개학 연기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3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각 지자체장의 재량으로 휴원을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1천133개 어린이집 중 현재 임시 폐쇄 중인 2개 어린이집을 제외한 1천131곳이 지난달 21일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휴원 기간은 시·군별로 다르다. 추가 연장 여부는 긴급돌봄 서비스 등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인 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공식 발표 시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최종 휴원 연장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될 경우 유치원에 비해 돌봄수요가 훨씬 커 복지부가 선뜻 휴원 결정을 내리고 있지 못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현재로선 교육부가 전체 개학 연기를 결정한 데 이어 복지부 또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일각에서는 휴원 기간이 연장될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각…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개학을 연기하면서 맞벌이 부부 등의 가정을 위해 마련한 긴급 돌봄교실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일부학교 교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학교가 더 불안하다는 경계심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긴급 돌봄교실 운영 첫날인 지난 2일 도내에서는 유치원 146곳이 1천96명, 초등학교 133곳이 685명의 원아·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문을 열었다. 하지만 실제 유치원생 442명(40.3%), 초등학생 326명(47.6%)만 긴급 돌봄교실에 참여해 사전 신청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5천명에 육박하는 데다 도내 일부학교 교직원이 감염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학교시설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당수 기업이 재택근무 또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가족 돌봄 휴가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긴급 돌봄교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든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면서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운영되고…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여성의 사회참여 역량강화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공모분야는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사업 △여성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다. 신청대상은 군내에서 활동하거나 활동을 계획 중인 5인 이상의 여성 소모임이다. 군은 5~7개 소모임을 선정해 소모임당 5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타 기관 등에서 지원을 받거나 단순 일회성 행사·교육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11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여성정책팀(043-871-3362)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를 심사해 이달 안에 지원 대상 및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27일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 꾸러미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도리도리 단계(2020년 출생아)를 위한 '같이 해서 더 좋아(정호선 글·그림)', '어딨지? 요깄 지!(김주현 글, 강근영 그림)', 아장아장 단계(2018~2019년 출생아)를 위한 '사실 나는!(재희 글·그림)', '치카치카 쓱쓱(김선영 글, 이갑규 그림)'이다. 이번 책 꾸러미 선정에는 지난 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자원활동가와 권역별 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800여권의 영유아도서를 대상으로 토론을 한 뒤 투표로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색감이 뛰어난 그림책으로, 단계별로 2권씩을 추렸다. 신생아는 그림책 2권을, 책을 읽어주기 위한 부모 가이드북이 들어 있는 가방은 아기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은 시가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7만3천757권의 책을 영유아에게 선물하고, 도서관 중심의 사회적 육아지원을 위한…
[충북일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량면 조동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8곳의 과수원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시는 확진 판정이 나온 8곳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이 많은 산척면과 동량면 지역 과수원에서 발병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안림동과 연수동 등 다른 지역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충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하루하루가 초조하다"며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약제 방제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고초균 등 미생물제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계속해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 초 발생을 시작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고 강수량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