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친환경 농산물의 도시 단양군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임신부+산모)로 올해 1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서 또는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9년 출산했으나 2020년 출생신고한 산모도 지원대상이다. 올해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5천76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군은 120여명의 임산부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보건복지부의 '영양 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는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군은 지난 17일 충북도에서 선정한 (농)흙살림푸드(주)와 단양군친환경연합회(회장 김순영)와 생산 및 유통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농산물 공급계약을 맺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올해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돌봄과 육아 건강을 위한 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18일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사항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주민참여단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군 정책에 대한 개선점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양성이 고루 평등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자영업자와 회사원, 주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35명의 주민들로 꾸려져 일상에 퍼진 성별 불균형 요소를 잡아내고 이를 바로잡는 정책 제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명숙 단장은 "군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에 여성친화적관점이 적용돼 주민 모두가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살기좋은 행복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여성친화도시로 재 지정된 제천시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4일 이상천 시장, 시의원, 여성단체장, 시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청 1층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그동안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 이행 점검 및 사업계획에 대한 지속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재 지정된 제천시는 향후 5년 동안 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상호 긴밀한 협의 하에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이라는 비전 아래 △성평등 기반 협력체계 강화 △여성 경제생태계 활성화 △주민 참여형 돌봄 인프라 △마을단위 촘촘 안전망 구축 등을 역점 추진목표로 설정했다. 여기에 시정발전의 주요 분야에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 전개로 2단계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계기로 시민과 협력·소통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 혁신도시 내 주민들이 우한교민들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소시 불안감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혁신도시 내 17개 어린이집의 결석률이 70.6%까지 치솟아 올랐으나 5일 66.5%, 10일 43.3%로 내려갔다. 11일에는 39.9%로 30%대를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도시 인근 덕산읍의 21개소 어린이집의 결석률도 지난달 30일 56.4%에서 지난 7일 68.2%로 최고였다가 11일 현재 41.2%로 낮아졌다. 진천군내 61개소의 어린이집의 경우도 지난 3일 50.6%의 결석률을 보였으나 11일 28.4%로 크게 줄어들었다. 음성지역도 한때 70.1%까지 결석률이 치솟았으나 45.8%로 낮아졌다. 혁신도시 내 어린이집들의 평소 결석률은 8~9%를 유지하고 있었다. 어린이집의 출석률이 높아진 것은 방역당국의 1일 3회의 철저한 방역과 혁신도시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진천군이 주민들에게 배부한 마스크 등 방역 용품도 62만개다. 군 관계자는 "우한 교민들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인재개발원과 지역에서도…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시민들의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해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에 염도계를 빌려준다. 부모의 식습관은 유아의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염도계 대여로 임산부는 가정에서 조리된 음식의 염도를 조리 즉시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음식의 염도를 조정하게 됨으로써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염도계는 1가구 당 1회 2주간 대여하며 대여기간 동안 측정한 염도 기록을 염도계와 함께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염도계 대여와 반납 시에는 부모의 '국물 섭취습관조사'와 함께 국물요리 권장 염도기준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영양교육을 실시해 국물 섭취습관의 변화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인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을 찾아 영양 문제에 맞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유현숙 담당 영양사는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저염(抵鹽)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기부터 가정에서부터 저염 식습관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충영양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6일부터 12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양성 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 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친화 및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양성평등 실현사업,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등이다. 총 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1개 단체(법인)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음성군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이다. 군은 접수한 사업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음성군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2월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군 사회복지과(043-871-3363)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서충주농협 이상경(53) 이사가 제10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도 연합회는 4일 오후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시·군 및 읍·면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뽑았다. 신임 이상경 회장은 청주중앙여고를 졸업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충주시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 역임하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충주농협 이사를 맡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취임사에서 이상경 회장은"여성농업인의 섬세함으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복지증진에 회원분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충북 진천 혁신도시내 17개 어린이집의 결석률이 73%에 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17개 어린이집 결석률은 지난달 30일 63.7%에서 31일 69.9%를 기록한 데 이어 3일 73%까지 올라갔다. 진천 혁신도시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는 지난달 31일 1차 귀국한 우한 교민 156명이 입소한 데 이어 지난 1일 11명, 지난 2일 6명이 추가 입소해 모두 173명이 수용돼 있다. 진천군은 지난달 29일 우한 교민 수용시설로 인재개발원이 결정하자 지난달 30일부터 어린이집 출결 상황을 조사해왔다. 혁신도시 내 어린이집들은 특례를 적용해 결석한 원생들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해주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혁신도시내 A어린이집 원장은 "우한 교민들이 생활하는 인재개발원에서 반경 1.1㎞ 이내에 많은 어린이집이 있다"며 "우한 교민들이 철저하게 격리돼 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학부모들의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은 다르다"고 말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심리적 요인이 큰 것 같다"며 "인재개발원 일근에 대한 방역과 감시를 철저히 하고 주민들에게 마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지역 내 산모를 대상으로 유축기 무료대여와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유축기 무료대여 사업은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유축기 대여로 경제적 도움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우수한 영양공급원으로 두뇌와 사회성 발달에 좋으며, 면역력 향상과 정신건강, 엄마와의 유대감 증가 등의 장점이 많다. 모유수유에 성공하려면 엄마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출산 전 모유수유 교육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모유수유를 원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모유수유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유축기 대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여기간은 1개월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모유수유의 중요성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안전하고 건강한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 형성과 공동육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왕초보 엄·빠 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교실은 첫 아이를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인 초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육아정보를 사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월 주제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빠 임산부체험 및 신생아 돌보기 인형실습 (목욕법, 기저귀갈기, 수유하기) △현명한 부부되기 마음공부 법 △좋은 부모 되기 마음공부법 △임신·출산기 우울 바로알기와 대처 방법 △태교 만들기 교실 △성장 단계별 이유식(첫 이유식 만들기 실습)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두려움 없이 출산하기 △수유 이야기(모유·분유·혼합수유) 등을 교육한다. 또 △신생아 감염예방 관리와 응급처치 방법 △울음소리로 아기마음 알기로 올바른 애착형성 △아기 첫 밥상머리 교육 △아기 기저귀 떼기 등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수업들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교육시간은 맞벌이 등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게 오후 7시로 편성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오는 31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단체등록이 돼 있지 않은 소규모 여성 모임도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모임 활성화를 도모한다. 접수기한은 다음달 21일까지로 제천시에서 활동 중인 5명 이상의 여성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나 법인·단체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성 평등분야 △여성역량강화분야 △지역사회 안전분야 △여성친화 환경조성분야 등 총 5개 분야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ly03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3월 중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5개 동아리는 각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공모신청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인재의 능동적 리더십 함양 및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도모를 위한 이번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를 위한 구심점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영유아들의 행복놀이터가 될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선정과 국비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영동군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위한 역점시책 중 맞춤형 영유아 복지사업 중 하나다. 사업의 선정 배경에는 박세복 군수를 필두로 담당 공무원의 유치 의지와 노력,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도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조화됐다.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보육의 질을 한단계 높일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관내 영유아와 학부모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영동읍 일대에 지상1층 1천㎡ 규모, 총 건립비용 35억 원(국비10억 원, 도비3억 원, 군비2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0년 착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장남감대여실, 실내외놀이터, 부모교육실, 상담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구성한다. 관내 영유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행복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보육사각 해소, 마음 놓고 아이들과 뛰어놀…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YWCA는 16일 55회 정기총회·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은희 회장 등 신임회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오은숙·정은하씨가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1991년 청주YWCA 직업개발부 위원으로 자원활동을 시작해 2006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전문강사로 활동해 왔다. 2012년 YWCA연합회 20년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2018~2019년 청주YWCA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나이팅게일에듀케어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 회장은 "청주YWCA 회장으로서 YWCA와 지역사회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중점 운동으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10년 봉사상에는 문남숙(상록수 자문위원)·이위갑(여성종합상담소·상록수 시설운영위원)·최윤화(본부 위원)을, 10년 근속상에는 김경민(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박민숙(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창업매니저)·한현주(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 팀장) 위원을 선정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산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산전검사는 늦어지는 결혼연령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고위험 임신, 출산이 증가하고 더불어 난임부부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건강한 산모를 위해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검진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계획 여성이고, 결혼을 앞둔 가임기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가임여성에게 총 22종의 건강검진과 엽산제 및 종합영양제를 지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산전검사를 벌인다. 검진 종목은 간기능검사 3종, 신장기능검사 2종, 고지혈증검사 4종, 혈압측정, 흉부X선검진, 빈혈검사(혈색소 외4종), 성병검사 3종, 요당검사, B형간염 및 풍진 항원, 항체검사 등으로 임신 전 꼭 필요한 검사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검사를 통해 산모와 태아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과 치료로 의료비 절감과 가임기 여성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가 홈페이지(www.sejongfamily.co.kr)를 개설, 9일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올해 나눔터 운영위원도 모집한다. ☎ 044-862-9336,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추진 중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대상이 올해부터 확대된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에서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장애인,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2인 이상)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까지로 확대됐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에이즈·항암치료·방사선치료·의식불명·장기간 입원·유선손상 등)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이거나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 가정 등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기저귀(월 6만4천 원), 조제분유(월 8만6천 원) 구매비용이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구매는 국민행복카드 카드사에 따라 오프라인 나들가게 가맹점, 이마트, 노브랜드, PK마켓, 롯데마트 및 온라인 G마켓, 옥션, 우체국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몰, 롯데 올마이쇼핑몰 등에서 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영아 출생 후 만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다.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읍·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1월부터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전액을 제천화폐 '모아'로 충당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출산지원금을 '모아' 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3개월간 홍보기간을 거쳐 2020년 1월분부터는 100% '모아' 화폐로 지급한다. 시가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은 '출산축하금, 임신축하금, 셋째아이상아동양육비'가 있다. 시는 출산축하금 연 16억 3천만 원을 비롯해 임신축하금 연 2억 1천만 원,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 7억9천200만 원을 책정했으며 2020년 예산 26억3천200만 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641-3203~4, 3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보건소는 "정부와 세종시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의 혜택은 전국적으로 '기준중위소득의 100%(2020년 4인 가족 기준 월소득 474만9천 원) 이하' 가정에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가 추가로 운영하는 '맘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2020년 4인 가족 기준 월소득 712만4천 원 이하' 가정이면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 이후 30일까지 시보건소나 복지로(www.bokjiro.go.kr)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044-301-2033 세종 / 최준호 기자 200105-그래픽-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 - 자료 출처=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세종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청하세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정은 시가 추가 지원 세종시보건소는 "정부와 세종시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가족의 복지증진과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여성가족과를 신설 운영한 결과 성공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과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기반시설 조성과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앞장섰다. 56억7천여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혁신도시 청소년두드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지상2층, 998.04㎡ 규모로 건립을 추진해 내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 청소년시설인 덕산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들어서는 청소년두드림센터는 행안부에서 공모한 공간통합 시설 공유형 협력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청소년 전용 창의활동 공간으로 내년 말 완공한다. 인접 자치단체인 음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실로 중부4군(진천 음성 괴산 증평)이 함께 추진 중인 광역차원의 '공유도시 협력사업'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로 설립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하고 지난 5월부터 충북도내 최초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아동에게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여성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여성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66㎡미만) 100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폭력 등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은군이 자체예산을 투입해 설치했다. 위급한 순간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사업장 정보와 비상상황 표시가 동시에 충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 표출돼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사업장은 음식점이 41개소로 가장 많으며, 미용실 20개소, 슈퍼마켓 10개소, 의류점 8개소, 화장품가게 5개소, 기타 16개소다. 군 관계자는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00여개 업소는 사업장 안전은 물론 인근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사고에 대한 감시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사업효과를 지켜본 뒤 안심비상벨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의 여성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로운 여성정책 발굴을 위한 모멘텀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이 23일 청주시 상당구 청춘잡담에서 개최한 '충북여성 10대 뉴스 선정 결과발표 및 토론회'에서다.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여성정책포럼이 지역 성평등 정책과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선정·발표하고 있다. 오경숙 여성정책포럼 부대표는 "정치·사회·교육·문화·환경·경제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선정위원들이 영역별 여성들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주요 이슈에 대해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도내 시민단체와 학계, 언론, 청년,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언론 보도 기사와 여성단체 활동, 지역사회 활동을 조사해 추천한 이슈 가운데 투표인단 285명에 의해 선정됐다. 핵심 이슈는 △성범죄 △여성정치 △경제·일자리 △보육 △여성 관련 행사 등으로 추려졌다. 올해 최대 이슈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성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정책포럼 관계자는 "지난해 가장 큰 이슈가 됐던 미투는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꿈틀거리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참여단은 올해의 주요 성과로 △증평군가족센터 신축(2021년) △다함께돌봄센터 신설(2021년) △글로벌문화 공유쉼터 조성(2020년) △여성회관 엘리베이터 설치(2020년)를 들었다. 특히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집중점검과 홍보부스 운영, 우범지역 합동순찰과 폭력예방 캠페인, 자원봉사 등이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사업으로 사회 경제적 평등실현, 여성의 참여 활성화,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여성리더와 함께 하는 여성리더 양성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여성친화정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증평군만의 현안과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여성친화도시의 정체성을 지속 확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6년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성새일본부는 16일 청주 CJB컨벤션에서 '2019 충북 여성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인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의 특강 및 즉문즉답과 새일 프리마켓, 창업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씨는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장사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를 한 뒤 즉문즉답을 통해 자영업자의 고충을 나눴다. 충북여성새일본부 관계자는 "여성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와 본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여성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창업에 관한 문의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홈페이지(www.chwoma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5-9195)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1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사업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대회는 11개 시·군 단체와 16개 도 단체가 모여 각 단체들의 1년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회원들간 화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여협 회장단이 1년 동안 모금한 후원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19 사랑의 쌀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홍종호 청주가정법률상담소장의 재능기부로 '행복의 시작은 폭력없는 가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3부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사진을 영상으로 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각 단체의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서명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는 단체 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해였다"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애쓰고, 지역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워킹맘'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5위였던 워킹맘 비율은 1년 새 3위로 올라섰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었다는 긍정적 지표다. 한편으로는 외벌이만으로는 가계 안정이 어렵거나, 자녀를 가진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육아에만 전념할 수 없는 사회상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통계청의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전국 여성의 고용률은 57.0%로 지난해 56.7%보다 0.3%p 증가했다. 지난해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은 506만3천 명, 취업여성은 287만1천 명으로 고용률은 56.7%다. 올해는 496만 명 중 282만7천 명으로 57.0%의 고용률을 나타냈다. 1년 새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은 10만4천 명, 취업여성은 4만3천 명 각각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 취업여성 모두 감소했다. 충북은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고용률 증가세를 보였다. 도내 고용률은 2018년 59.7%에서 2019년 63.1%로 3.4%p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