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세계 각국의 한민족 여성리더들이 청주에 모여 성 평등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7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막을 올린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에서다. '세계 한인 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9개국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여성리더 210명과 국내 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의 환영사, 한범덕 청주시장의 축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 공연,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화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 차세대 워크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주제전시, 직지심경을 세상에 알린 고(故) 박병선 박사의 삶과 이야기를 다룬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지난 2001년 여성가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18년간 60개국 8천73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여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22일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보건소는 임산부 요가교실 및 출산 준비교실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영유아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측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유아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첫 목격자인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안전강사가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처치법은 마네킹을 활용해 임산부들과 함께 직접 실습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아이의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한다면 소중한 아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1종에서 19종 질환으로 확대하고 '조기진통' 지원기간을 기존 임신주수 34주 미만에서 37주 미만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 질환은 기존에 지원된 11대 고위험 임신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 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 등 8종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 중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이며 가계 부담이 큰 전액본인부담금과 비 급여 진료비 범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내에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질병명과 진단코드가 포함된 의사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지원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해 제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영양, 위생 등), 산후 회복,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정서적 지원과 가사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출산가정이다. 보건소는 태아 유형이나 출산 순위,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따른 지원금을 산정하고, 이용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본인 부담금)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기간은 산모의 소득 유형과 아기의 출생순위 등에 따라 1주(5일)부터 최대 5주(25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비 지원 사업 또한 추진하고 있다. 김은숙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 건강 증진과 관리는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아동수당 대상을 만6세 미만에서 만7세 미만으로 확대함에 따라 9월부터 이를 시행한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아동수당은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 만6세 미만 아동에게만 월 10만 원이 지급됐다. 아동수당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1월부터는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여기에 지원 대상을 확대하면서 만7세 미만도 포함돼 아동 7천400여 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이 혜택을 보게 된다. 기존 아동수당을 받은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9월부터 지급되고, 중단된 기간은 소급되지 않는다. 미신청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해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아동수당 확대 개편으로 아동 5만2천500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세종시보건소가 '전월산 유아숲 체험원(세종시 연기면 무궁화테마공원 내)'에서 9∼10월 두 달간 '2019년 하반기 임신부 숲 태교교실'을 개설한다. 이 기간 매월 3회(2~4주 화요일 오후 2~4시) 진행되는 태교교실에는 임신한 지 16~32주로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여성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회당 모집 정원은 30명이고,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보건소 홈페이지(health.sejong.go.kr)의 '임신부 숲태교 교실' 배너를 통해 받는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올해 9월부터 아동수당 수령가능 연령이 만 7세미만(9월을 기준으로 2012년 10월생까지)으로 확대된다. 단양군에 따르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만 6세미만 아동(0∼71개월)에게 지급됐던 아동수당이 만 7세 미만(0∼83개월)까지 확대 시행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지급받다가 만 6세 생일이 지나서 지급이 중단되었던 경우에는 자동으로 연장되며 보호자명이나 계좌번호가 변경된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종전에 연령초과로 수당지급이 중단됐다가 오는 9월에 다시 수당 수령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중단됐던 기간에 대한 소급 지급은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매월 25일에 아동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출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하여 지급된다.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아동의 경우에는 아동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찾아 담당 공무원에게 상담을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bokjiro. go.kr 또는 모바일앱)에서 신청이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여성회관이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뜨개질, DIY목공예, 핸드드립커피, 떡&앙금플라워, 오늘뭐해먹지 등 5개 과정이며 각각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수강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은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기과정은 9월 16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다. 강좌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나, 보은군 여성회관(043-543-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이번 강좌는 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여성회관은 현재 가요교실,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실버댄스, 전통무용 등 6개 과정에 400여명이 수강중이며, 여성회관을 이용할 수 없는 군민들을 위해 속리산면에 이동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내달부터 군내에 거주하는 출산가구 모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증평군보건소는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 자체 예산을 들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경우에만 지원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중위소득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도 본인부담금만 내면 지원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단축형, 표준형에 한해서만 지원된다. 첫째 아이 출산 후, 단축형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21만 6천 원만 부담하면 5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34만4천원 은 군에서 부담한다. 이와 함께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구도 9월부터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구간에 해당하는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은 약 1만2천800 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은 6천900 원만을 부담하면 5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서비스 종료 후 3개월 이내 관련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기존중위소득 101~140%는 전과 동일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이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은 놀이와 학습, 독서, 숙제 지도 등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생활 보장과 부모들의 양육부담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YMCA에서 위탁 운영한다. 1호점은 안림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커뮤니티 2층에, 2호점은 칠금동 부영1차 아파트 커뮤니티 2층에 위치해 있다. 돌봄 시간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다. 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돌봄센터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여성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영동군청, 여성회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영동읍사무소,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체육관 등 여성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여성위생용품 자판기 총 7대를 설치했다.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하며 유원지, 공원 등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원지 등의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해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반음식점, 주유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확인을 원하는 사업주 또는 관리자에게 탐지장비를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카메라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영동군여성회관,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영동역 등 다수가 사용하는 여성 공중화장실 10개소에 171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관심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보건소가 올해 3기 '출산 준비교실'에 참가할 임신부 25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준비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열린다. ☏044-301-203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여성친화도시 충주시가 16일까지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한다. 시는 지역 내 여성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으로 일·생활 간 균형 잡힌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여성친화기업을 인증해 올바른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기업으로, 근로자 20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 또는 여성근로자가 10인 이상인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의해 1차 현장실사와 2차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해 경제활동을 통한 여성의 경제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이달부터 예비 부모의 출산과 태교를 돕기 위한 태교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갖는다. 태교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태교가 막연한 예비 부모를 위해 양질의 그림책과 육아서로 구성된 태교책 꾸러미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태교는 태어날 아기의 지능과 감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임신기간 중 예비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교감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태교책 꾸러미 배달서비스가 예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교책 꾸러미 이용 신청은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 제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 제천여성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여성도서관(641-37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용산점)'이 지역 돌봄 기능을 톡톡히 수행하며 맞벌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신한금융그룹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전한 방과 후 돌봄과 숙제 및 생활지도, 놀이 활동 등 이웃들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7월말 기준 1천여 명이 이용하며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사용건수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시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맞벌이 가정 자녀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아이와 부모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용산점을 비롯한 연수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8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감성지수(EQ), 지능지수(IQ)을 높여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해주며 천식에 걸릴 위험도와 호흡기 문제발생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산모에게도 산후회복을 빠르게 해주고 열량소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충주시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모유수유 캠페인을 벌이고 5일에는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과 실습을 병행하는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모유수유 클리닉과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산후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를 갖는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모유수유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임산부가 적극적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유수유 실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23일까지 '2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여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군민이나 군내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20세 이상 남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팩스(043-871-1909) 또는 메일(bluestar80@korea.kr)로도 접수할 수 있다. 앞서 군은 2017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군은 돌봄과 평등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 비전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안전 등을 구현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지칭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충청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시 4개 보건소가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에 나섰다. 이들은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을 맞아 가경동 롯데마트에서 모유수유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산부 및 예비 엄마들에게 아기에게 생체 친화적인 최상의 음식 모유 수유를 권장했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아동친화도'가 전국 평균 수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학교 밖 아동, 미취학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등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아동실태 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앞서 아동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와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성 및 정책기준 도출을 목표로 한다. 조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긍정응답률이 전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응답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주거환경(90%)'으로, '교육환경(83%)', '안전과 보호(59%)', '놀이와 여가(58%)', '보건과 사회 서비스(52%)'분야가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한 '참여와 시민의식(26%)'도 전국 평균인 11%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과제를 도출하고 아동정책 수립을 본격화 해 2021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다는 목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난임부부의 시술비 확대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난임 부부에게 기존 만44세까지였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도 기존 10회에 7회를 더 추가해 총 17회의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체외수정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한다. 시술비용은 부인 연령 만 44세 이하면 기존 회차는 최대 50만원, 확대된 체외수정 5회, 인공수정 2회는 최대 40만원, 만45세 이상이면 모든 회차 최대 40만원까지 시술비 중 일부 본인부담금,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정부 난임 시술 지정병원에서 발급한 난임 진단서를 지참해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9월부터 만 7세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까지) 아동까지 연령을 확대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아동수당 제도는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아동수당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의 아동(도내 7만6천여 명)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도는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연령이 확대되면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지급이 중단됐던 도내 아동 1만2천여 명이 아동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단, 중단기간에 대한 소급지급은 하지 않는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수당지급이 중단된 경우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 직접 신청해야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및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지원 대상을 지역 전체 산모 100%로 확대한 바 있다. 산후조리원에서의 신생아 집단 감염이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최근에는 산모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하고 싶어 하는 추세다. 올해 6월 말 현재 제천시 출생아 350명 중 209명의 산모가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하며 이용률이 59.7%로 올해 전국 평균 목표 33%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3년 동안 서비스 이용 산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제천 관내 제공기관의 만족도가 최고 92점으로 전국 평균 88점보다 높은 수준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상태 확인 △부종 △좌욕방법 △신생아 청결관리 △수유지원 △예방접종 안내 △감염관리 △응급상황발견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산모의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생활공간 청소, 산모·신생아 의류세탁까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본인의 가정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3일 제천여성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여성친화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달 제천 시민참여단은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경기도 시흥시를 찾아 시흥의 시민참여단이 개발한 모니터링 지표를 활용해 추진한 노란별 안전마을을 탐방했다. 시흥 방문을 계기로 제천에도 체계적인 여성친화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모니터링 기본 역량강화와 제천시만의 여성친화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정책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한 것. 이날 교유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 박상희 컨설턴트를 초빙해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우선 1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 △성인지 및 CPTED 모니터링 방법 △모티터링과 정책환류의 의의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2부에서는 공공시설 및 공원 등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그룹별로 현장 실습을 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가이드라인과 성인지적 지표를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토의하고 지
[충북일보]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이 만 7세 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 아동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부터 대상 연령을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올해부터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의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이번 확대·지급에 따라 기존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중단됐던 40여만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은 다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중단기간에 대한 소급지급은 없다. 만 6세가 돼 수당지급이 중단된 경우 다시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7~8월 중 수당지급 중단 가구에 대해 사전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을 받았으나 이후 받고 싶지 않은 경우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작성,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자우편·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던 가구에는 신청방법을 담은 신청안내문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및 여성1인 점포의 안전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안심터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간부회의에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전장치 지원방안을 강구하라"는 이상천 시장의 지시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안심터치란 위급상황 발생 시 터치하는 비상버튼이 장착된 핸드폰 거치대다. 비상버튼이 작동되면 비상메시지는 물론 위치정보와 현장상황 녹음파일 등이 사전에 등록된 5개의 전화번호로 전송되며 043-112번호가 등록돼 있다면 경찰관이 즉시 출동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로 관내 거주 여성 1인 가구주 및 여성 1인 단독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원하는 여성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여성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추가제출) 제출방법은 이메일(sly0325@korea.kr), 팩스(641-5399) 또는 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가능하며 팩스 전송 시는 반드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요소를 사
[충북일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량면 조동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8곳의 과수원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시는 확진 판정이 나온 8곳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이 많은 산척면과 동량면 지역 과수원에서 발병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안림동과 연수동 등 다른 지역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충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하루하루가 초조하다"며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약제 방제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고초균 등 미생물제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계속해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 초 발생을 시작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고 강수량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