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립도서관, 태교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 시행

꼬물꼬물 태동에 두근두근 예비 부모를 위해 도서관 맘이 달려간다

  • 웹출고시간2019.08.06 13:04:00
  • 최종수정2019.08.06 13:04:00

제천시립도서관이 이달부터 예비 부모의 출산과 태교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태교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이달부터 예비 부모의 출산과 태교를 돕기 위한 태교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갖는다.

태교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태교가 막연한 예비 부모를 위해 양질의 그림책과 육아서로 구성된 태교책 꾸러미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태교는 태어날 아기의 지능과 감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임신기간 중 예비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교감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태교책 꾸러미 배달서비스가 예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교책 꾸러미 이용 신청은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 제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 제천여성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여성도서관(641-37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