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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맞벌이 부모들에 인기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및 양육 정보 공유

  • 웹출고시간2019.08.06 13:01:57
  • 최종수정2019.08.06 13:01:57

충주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용산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용산점)'이 지역 돌봄 기능을 톡톡히 수행하며 맞벌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신한금융그룹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전한 방과 후 돌봄과 숙제 및 생활지도, 놀이 활동 등 이웃들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7월말 기준 1천여 명이 이용하며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사용건수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시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맞벌이 가정 자녀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아이와 부모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용산점을 비롯한 연수점(연수동행정복지센터 내) 및 서충주시신도시점(미진이지비아 아파트 내) 등 3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육아부담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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