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10일까지 '2040 여성공감놀이터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40 여성공감놀이터'는 20~40대 젊은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교양교육과 여성들의 관심분야인 뷰티프로그램을 결합한 강좌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여성공감놀이터'는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갖춘 동네 카페 5곳을 선정해 주간 4곳, 야간 1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카페는 △글로리 북카페(목행동) △카페지오(칠금동) △엠커피팩토리 2호점(용산동) △마루신협 평생학습관(중앙탑면) △로지스커피(금릉동) 등 총 5곳이다. 여성공감놀이터 뷰티프로그램은 건국대 뷰티융합연구소 정연자 교수와 소속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기초메이크업, 스타일링, 화장품 DIY 수업을 오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주 1회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10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아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출산환경 조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북의 경우 1병상 당 신생아 45명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은 "저출산 기본계획 수립 후 현재까지 투입된 예산은 모두 185조2천335억 원에 달하지만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어렵고 힘들게 태어난 아이들이 치료실 부족으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위험 신생아의 경우 인큐베이터, 인공호흡기 등 신생아가 응급상황에 빠졌을 때 적절한 조치가 가능한 장비를 갖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해 1월 기준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전국 97개 기관에서 1천812병상만 운영하고 있다. 전국 평균으로 따졌을 때 1병상 당 고위험 신생아 25명이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인 셈이다. 특히 1병상 당 경북은 141명, 전남은 80명, 충북은 45명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부족했다. 세종시의 경우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증평인삼골축제 기간동안 여성친화도시와 나라사랑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3일부터 6일까지 여성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모니터링활동을 위해 구성된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단장 연명숙)과 함께 홍보부스를 차리고 홍보전단지와 호신용호루라기를 배부한다.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증평군은 남녀가 동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력범죄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룸지역 여성안심무인택배보관함설치,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등을 실시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등 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을 말한다. 또 '나라사랑 앞섬이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나라사랑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행사 내용은 △6.25전쟁사 사진전시 및 동영상 상영 △가족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이와의 긍정적인 관계 및 교감 형성을 위해 임산부 및 6세미만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현명한 부모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상담심리 전문가 특강을 총 5회 실시한다. 세경대학교 미술심리학과 이순득 교수를 초빙해 성장하는 아이의 감정 이해하는 법과 연령대별로 나타날 수 있는 특징, 아이가 질문했을 때 답변하는 방법, 부부간에 갈등 상황을 아이에게 이해시키는 법 등으로 자녀를 키우면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의 심리정서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로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대화법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보충영양관리실(641-3197, 31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와 옥천군이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명희)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가 공동 주최하는 '24회 충북 여성대회'가 1일 오전 11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도내 27개 여성단체, 1천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들과 이시종 지사,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 김외숙 옥천군의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27개 회원단체의 단체기 입장, 서명희 도 여협회장의 대회사, 우을순 옥천군 여협회장의 환영사, 유공자 표창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염영숙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은 양성평등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역사 속에서 여성의 힘은 국가와 사회를 일으켜 세우는 주춧돌이 되어 왔다"며 오늘의 행사가 여성들이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해 성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지역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유공자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간 우리는 양성평등 사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성정책포럼은 2일 오후 3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의회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여성 의원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토크쇼를 연다. 이날 토크쇼는 청주시의회 유영경 의원이 사회를 맡는다. 참석자는 육미선 의원(충북도의회), 이현주 의원(청주시의회), 권정희 의원(충주시의회), 이정현 의원(제천시의회), 조문화 의원(증평군의회) 등 도의회 및 시·군 기초의회 초선의원, 재선의원 선출방법, 의정활동 지역, 의정활동 범위 등의 변화가 있는 여성의원들이다. 토크쇼 주제는 여성의원이 의회 진출을 하게 된 계기와 의정의 주요 관심분야, 여성문제, 젠더 등 여성 분야의 활동에 관한 내용이다. 아울러 여성의원이 각계각층의 여성리더와 여성 전문인력에게 여성리더로서, 여성 전문인으로서 희망하는 부분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충북여성정책포험 정치사회분과위원회는 2년째 의회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여성의원 수 증가 등을 목표로 포럼을 진행해오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배우자 출산휴가가 1일부터 유급 3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기간도 최대 2년으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법 개정으로 현행 3~5일(최초 3일 유급)이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유급 10일로 확대된다. 휴가 청구기한이 출산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로 늘어나고 휴가 기간이 확대된 만큼 1회에 한해 분할 사용이 가능해진다. 유급 휴가 확대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해 정부가 유급 5일분 급여를 지원하는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도 신설됐다. 일부 대기업에서는 현재도 10일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유급휴가 기간인 3일 전후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하고 있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줄여주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도 늘어난다. 현행법상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합해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개정법은 육아휴직을 1년 쓸 경우 이와 별도로 1년 동안 육아기 근로시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여성·아동단체분야 종사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통통통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이 행복한 희망영동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소신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여성과 아동단체 관련자들의 군정에 대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군정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영동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인구증가 시책, 난계국악축제 홍보, 복지 및 보건소 사업, 힐링타운 조성현황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실과소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아동분야 종사자들은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에 적극적인 영유아, 아동을 위한 사업발굴을 요청했으며, 군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일반적인 간담회 형식을 탈피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애쓰시는 군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지역 아동과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위한 풍성한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들의 양육을 돕는 '부모양육 힐링프로그램'과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부모양육 힐링프로그램'은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성격검사, 미술치료, 양육코칭 등을 실시하는 수업으로, 부모가 스스로와 자녀의 고유한 성격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커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3D프린터의 출력 원리를 알려주는 교육과 3D펜을 이용한 만들기 실습 등을 10월 10일, 17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아 생태오감 퍼포먼스 △어린이 감성체험 음악극 △행복한 엄마 되기 △영아애착 프로그램 △오물오물 조물조물 쿠킹클래스 등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보육교직원을 위한 직무교육, 힐링 프로그램,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집의 보육역량 강화와 아동양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사영숙 센터장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충북 지역 100여명의 아빠와 아이들이 치즈향 가득한 주말을 보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충북도는 지난 28일 청원자연랜드에서 '충북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 치즈스쿨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모인 100여명의 가족들은 청원자연랜드에서 생산하는 우유를 이용해 까나페와 아이스크림, 피자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와 함께하는 송아지 먹이주기 등 낙농체험과 보물찾기, 튼튼 건강 체조 등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있는 아빠들이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시작한 100인의 아빠단은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은 지난 6월부터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시작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깊어진 아빠와의 유대 관계가 행복한 가족 문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100인의 아빠단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아빠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도청 인근 대원칸타빌 상가 2층에 새둥지를 틀고 26일 확장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도내 어린이집·가정양육 지원, 보육에 관한 정보수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4층 일부를 사용한 탓에 별도의 교육공간이 없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대원칸타빌 상가로 확장 이전하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소회의실(15명 수용)과 대회의실(100명 수용)이 마련돼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곳에는 대근육발달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체험 공간과 언어·미술치료실, 상담실이 새로 추가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체험실과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춰 필요한 욕구를 알아보는 심리·양육상담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놀이체험실 이용과 치료실 상담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ungbuk.childcare.go.kr) 또는 전화(043-231-8768)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모자보건서비스 확대로 출생아 수 증가세에 힘입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의 대표적인 보건 서비스는 출산장려금(진천사랑상품권) 지원제도로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12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500만 원, 다섯째아 1천만 원을 출산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조례를 제정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사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정부지원금뿐만 아니라 본인부담금을 90%(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출산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로, 체외수정은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에서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로 1인당 최대금액 5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과 양육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신준비여성 엽산제 지원, 배란테스트기 대여, 유축기 대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감발달놀이교실, 이유식교실 등 모자보건 프로그램과 영양플러스사업도 뜨거운 관심 속에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다양한 사업시행으로 감소세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성정책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쓰레기 처리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서는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해물질이 미세먼지 농도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충북의 생활쓰레기 문제와 관련한 정책 제시와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종연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와 김민수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공동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박종효 (사)일하는공동체 대표, 강혜경 충북도 환경정책과 팀장, 이상식 충북도의회(산업경제위원회) 대변인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에서는 생활쓰레기 배출현황과 처리방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북도의회의 역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은 환경경제, 인권복지, 정치사회, 교육문화분과 위원회가 주축이 돼 사회적 이슈들을 다양한 정책으로 제언해오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여성들에게 임신·출산·육아·교육·재취업 등에 관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맘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최근 보급을 시작했다. 앱에서는 이들 정보 외에 '가상현실(VR) 활용 길 안내'와 '방문자 알림'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행복맘터'를 검색한 뒤 내려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통합보건지소 행복맘터(☎ 044-301-2422∼24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16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3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희숙)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해 20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여성리더십 향상,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특강과 문화탐방, 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전원표·박성원 도의원 그리고 채희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한국국악협회 제천시지부의 한량무(선비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인사말,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20주 동안 교육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8명에게 개근상을, 아카데미에 기여한 공로가 큰 수료생 1명에게 공로상을, 수료생 1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해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채희숙 회장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카데미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신 수강생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카데미에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9년 어머니학교 개강식을 갖고 '충주시 미래여성학교'라는 주제로 어머니학교를 운영한다. 어머니학교는 지역 내 어머니 5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4주간에 걸쳐 운영된다.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의 역할 등을 교육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진행은 △1주차 정희선 박사의 '여성의 힘, 도전, 그리고 시작' △2주차 김양희 박사의 '미래를 여는 여성리더' △3주차는 이창우 교수의 'FTA를 활용한 경제전략' 강의 △4주차 문경새재 현장체험으로 마련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및 임산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가진다. 임산부의 날은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이 10개월인 점을 착안해 정해졌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23일 당뇨센터에서 임신성 당뇨예방을 주제로 임신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저당관리 영양교실을 연다. 또 10월 2일 계명산 치유의 숲에서 임신부 15명과 함께 녹색 자연과 더불어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2015년 21만1천976명이었던 충주시 인구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8년 21만5천859명을 기록한 반면, 출생아 수는 1천387명에서 1천189명으로 매년 출생아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에게 유익한 교육 및 행사 진행은 물론 평소에도 임신과 출산 및 육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임신부 엽산제와 철분제 무료 지원 △가임기 여성 산전검사 △즐거운 출산준비교실 △이유식·베이비 마사지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관련 전문도서도 무료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산후도우미 서비스 비용을 일부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전문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 산후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정보제공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정이다. 산모는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 선택 등에 따라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셋째자녀 이상, 희귀난치성질환·새터민·결혼이민자·미혼모, 장애인 및 장애 신생아, 쌍태아 이상 분만 가정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여성시설 5곳에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전기밥솥과 세탁세제, 이불, 물티슈 등으로 협의회가 운영하는 '행복나눔 Cafe'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행임 협의회장은 "이번 생필품 기증은 시민알뜰센터와 카페운영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청주복지재단 1층에 문을 연 '행복나눔 Cafe'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제작한 친환경비누와 커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기업인이 생산한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행복나눔 Cafe 운영뿐 아니라 청원생명축제장 농산물 판매, 여성기업인 생산품 판매 등의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무료급식 나누기와 사랑의 김장나누기, 결혼이민여성 지원 등을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충북도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산모에게 계절별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담은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이 재정 부담을 덜면서 출산율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 추구 △저출산 문제 극복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체계 구축 △중장기적 고정 소비층 확보 통한 친환경농업인 소득증대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하는 산모이다. 대상자는 1인당 1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이 담긴 꾸러미를 네 번에 나눠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친환경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산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괴산군이 산모들에게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은 6일 소회의실에서 2019년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정기회를 열고 주민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참여단원 30명이 참석해 여성친화정책 형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캠페인 등 실질적인 주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도시로, 증평군은 2016년 12월 도내 군 단위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017년 6월에 꾸려진 주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홍보, 여성친화정책 교육 및 역량 강화, 군정에 대한 개선안 제시 등을 담당하며 여성친화도시조성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인구절벽이 가속화되는 요즘 추세에 충주시 앙성면에 올해 첫 신생아가 태어났다. 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에 아기를 출산한 조성훈(26)·김진희(27) 부부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30만원 상당의 기저귀, 분유 등 출산용품 전달식을 3일 가졌다. 홍성억 위원장은 "신생아 탄생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용품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매포여성발전센터가 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해 취·창업을 연계하는 2019년 하반기 여성사회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잠재력 향상을 목적으로 총 27개 과목에 45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2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여성사회교육프로그램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와 매포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995년에 시작해 24년의 기간 동안 약 2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지난 3월 개강한 이후 6월까지 실시한 상반기 교육에는 총 24과목을 운영해 329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ITQ 자격증과정 11명, 실버여가코칭지도사 8명, 제과제빵기능사 2명, 기초한자 11명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바리스타2급 과정은 수강생 15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한글쓰기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한 수강생은 한자반 교육을 통해 한자자격증까지 취득해 어린이집에서 한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생활영어반, 서예반, 일러스트반 등에는 남성 수강생들도 많이 참여하는 추세로 지역여성뿐 아니라 남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9월부터 기존 만6세 미만 아동에게만 지급하던 아동수당을 만 7세 미만까지 확대 지급키로 했다. 9월 기준 2012년 10월 출생 아동까지가 수당 지급대상이 되며 이에 따라 만6세가 되면서 아동수당을 받지 못했던 관내 거주 아동 220여명(2012년 10월 출생~2013년 8월 출생)이 매월 10만원씩의 수당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동수당이 선별지급에서 보편지급으로 확대되고 지급 대상 연령까지 확대됨에 따라 아동 양육에 따른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 지급 중단 기간에 대한 소급은 이뤄지지 않으며 만6세 생일이 지나 수당지급이 중단된 경우 별도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이 조성돼 아동기본권 보장과 복지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세계 각국의 한민족 여성리더들이 청주에 모여 성 평등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7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막을 올린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에서다. '세계 한인 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9개국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여성리더 210명과 국내 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의 환영사, 한범덕 청주시장의 축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 공연,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화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 차세대 워크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주제전시, 직지심경을 세상에 알린 고(故) 박병선 박사의 삶과 이야기를 다룬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지난 2001년 여성가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18년간 60개국 8천73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여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