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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아동단체 분야 종사자들과 소통의 대화

머리 맞대고 지역발전방향 설정 시간가져

  • 웹출고시간2019.09.30 16:17:45
  • 최종수정2019.09.30 16:17:45

박세복 영동군수 주재로 관내 여성·아동분야 종사들이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여성·아동단체분야 종사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통통통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이 행복한 희망영동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소신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여성과 아동단체 관련자들의 군정에 대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군정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영동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인구증가 시책, 난계국악축제 홍보, 복지 및 보건소 사업, 힐링타운 조성현황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실과소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아동분야 종사자들은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에 적극적인 영유아, 아동을 위한 사업발굴을 요청했으며, 군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일반적인 간담회 형식을 탈피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애쓰시는 군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영동군도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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