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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 1인 가구 스마트안심터치 지원

범죄 취약자인 여성의 주거생활 안전 지킨다

  • 웹출고시간2019.07.22 13:36:46
  • 최종수정2019.07.22 13:36:46

제천시가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의 안전한 주거생활과 영업활동을 위해 실시하는 스마트안심터치 지원 사업을 알리는 배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및 여성1인 점포의 안전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안심터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간부회의에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전장치 지원방안을 강구하라"는 이상천 시장의 지시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안심터치란 위급상황 발생 시 터치하는 비상버튼이 장착된 핸드폰 거치대다.

비상버튼이 작동되면 비상메시지는 물론 위치정보와 현장상황 녹음파일 등이 사전에 등록된 5개의 전화번호로 전송되며 043-112번호가 등록돼 있다면 경찰관이 즉시 출동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로 관내 거주 여성 1인 가구주 및 여성 1인 단독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원하는 여성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여성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추가제출)

제출방법은 이메일(sly0325@korea.kr), 팩스(641-5399) 또는 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가능하며 팩스 전송 시는 반드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요소를 사전차단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시는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여성의 안전을 위해 관내에 안심비상벨 185대, 여성 밤길안심 로고프로젝트 33개소 및 여성안심귀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안심터치 및 여성안심 안전장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641-5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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