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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임산부대상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이론교육과 마네킹 활용한 실습 병행…교육효과 높여

  • 웹출고시간2019.08.22 13:57:05
  • 최종수정2019.08.22 13:57:05

임산부 영유아심폐 소생술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22일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보건소는 임산부 요가교실 및 출산 준비교실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영유아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측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유아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첫 목격자인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안전강사가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처치법은 마네킹을 활용해 임산부들과 함께 직접 실습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아이의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한다면 소중한 아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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