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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달

출산 후 아기에게 건강함 전하는 선물

  • 웹출고시간2019.05.07 13:00:51
  • 최종수정2019.05.07 13:00:51

제천시가 올해 1월부터 산모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1월부터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이를 신청한 산모에게 최근 첫 꾸러미 전달을 시작했다.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출산 후 아기에게 건강함을 전해주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마련됐다.

현재 신청한 산모는 60여 명으로 5월 초 배송을 희망한 4명의 산모에게 꾸러미 전달을 시작했다.

꾸러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 배송하며 산모는 받기를 희망하는 시기와 꾸러미 구성품목 등을 공급업체인 제천광역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협의해 정한다.

지원대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천시에 거주하며 자녀를 출산한 산모로써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꾸러미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모 1인당 연간 18만원(보조 80%, 자부담 20%) 한도로 지원되는 꾸러미는 제천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되며 꾸러미 1회당 4품목 이상 공급된다.

또한 공급업체에서는 수개의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산모는 원하는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641-6822) 또는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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