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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6 12:58:40
  • 최종수정2019.05.06 12:58:4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진천군 6개월이상 거주 요건만 충족되면 신청이 가능해 졌다.

군은 사업 확대 및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출산 전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건강관리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오는 8일에서 17일까지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되며 30명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 등 60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돼 정부 지원사업인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로 취업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 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진천군의 산모와 신생아가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 제공받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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