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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가족과 신설에 따른 신규사업 운영

영유아, 청소년, 여성, 가족 복지증진 기대

  • 웹출고시간2019.04.18 13:05:50
  • 최종수정2019.04.18 13:05:5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여성가족과 신설에 따라 여성과 청소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18일 올해 여성가족과가 신설되면서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가족의 복지증진 도모와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여성가족과 30여명의 직원들은 부서 신설의 취지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과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포럼 구성 추진’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인 ‘맘&대디’ 토크 콘서트 개최 △다문화가족의 소통을 위한 ‘다가 ON(온)’ 프로그램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추진 △어린이집 데이터베이스 구축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증축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운영확대 등으로 총 5개 분야에서 24개의 세부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가족사랑 음식나누기’ 사업 등의 실시로 지역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사업운영 방식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부서 신설을 통해 신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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