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2.0인 '어디서나 운동장' 홍보용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디서나 운동장'은 교실·운동장·체육관·가정 등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몸 활동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 활동이다. 참여 방법은 몸 활동과 어울리는 반복되는 리듬의 콧노래를 15초간 개인 목소리로 휴대전화에 녹음해 충북교육청 페이스북 채널 추가와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된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콧노래는 맨손체조, 걷기운동, 조깅 등의 몸 활동 때 즐거움과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클래식, 재즈, 팝, 힙합, 발라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만든 창작물이면 된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뽑은 뒤 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생활 속 틈새 시간에 자유롭게 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급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4명을 선발해 3월 새학기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화해중재원은 지난 1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모집공고를 내고,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조사경력 있는 퇴직교원, 퇴직경찰, 상담·청소년 전문가 등 지원자 58명 중 최종 24명을 뽑았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량강화와 학교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집합과 실습 2개 과정의 연수를 운영한다. 집합연수는 전담조사관들이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 14일과 16일 진행됐다. 28일에는 실습 연수가 준비돼 있다. 연수내용은 법령과 제도의 이해,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교육, 학생·학부모 대상 사안조사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중심 실습에서는 보고서작성 요령, 사례회의와 심의위원회 보고 등이 이뤄진다. 연수를 이수한 전담조사관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4일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학교자체 전담기구와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보고하게 된다. 이어 심의요청이 있는 경우 사례회
[충북일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는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을 뜻한다. 흔히 교육을 칭할 때 주로 사용한다. 그 만큼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국가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고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인재 양성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예전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 도래한 21세기 들어서는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AI 기술은 우리 삶의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AI 인재 양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AI 인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다. 국가 미래 신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AI 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가 AI 영재고 설립에 공을 들이고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다.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정부에 지속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4명을 선발해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폭력 업무·생활 지도와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 등을 전담조사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과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20~22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업무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학교폭력 제도와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법 △면담기법의 실제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보고서 작성의 이해·실습 △사례회의와 심의위원회 보고 실습 △아동학대·성폭력 예방 교육 △학교 문화의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담조사관의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2년 차 공론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교육 현장에서 불거지는 갈등의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올해 논의할 공론화 주제를 접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민 누구나 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오는 4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 뒤 주제를 선정하고 설문조사,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공론화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해당 주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공론화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론화사업은 '교육주체 간 관계 회복방안'을 주제로 추진 △교사 훈육권 보장방안 시행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약속문 작성 △지속적인 교육민원 체계 및 제도 개선 △중재위원회 의무화 검토 후 시행 등을 도교육청에 권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참여해 민주적 숙의과정을 통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는 것이 공론화의 지향점"이라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이달부터 학원·교습소 등에 대한 불법행위 예방 차원의 지도·점검에 나선다. 교육청은 20일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소 등 700곳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설립 2년 차 이내 학원·교습소 200곳을 대상으로 사전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과 사전지도는 건전한 학원문화 조성과 교습비의 과도한 인상, 사교육시장의 불법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실태 우선 점검대상은 최근 3년 이상 점검실적이 없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다. 점검항목은 교습비 초과징수·반환 관리, 무자격 강사 채용, 강사·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여부, 장부비치와 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등이다. 학원 등 운영자에게는 자가진단 점검표, 준수사항,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사전에 안내해 점검일 이전에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학원장 11명으로 구성된 '학원자율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사전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지도에서는 학원운영 관계법, 각종 위반사례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학원이 개원 초기부터 적법하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계약부터 배차, 대금지급까지 한꺼번에 해결하는 '학급단위 현장체험학습차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청은 학급단위의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직원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6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지원 범위는 세종지역 안에서 진행되는 현장체험활동으로 제한된다. 차량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공유설비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학급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청은 사전 안전교육과 교통안전 점검 등을 통해 지원학교 전체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현장체험활동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0일 오전 2024년 단양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마을 학교' 선정기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마을 학교'란 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과 대안교육, 돌봄 활동 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 속의 작은 학교를 의미한다. 2024년 마을 학교는 단양군배드민턴협회, 멋쟁이 사랑방, 잼나는 목공체험 연구원, 한드미영농조합법인, 작은마을큰꿈, 한국서예협회(단양), 별방지역아동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단양), 단양숲향기협회, 극단 낙연, 제일지역아동센터, 가야영농조합법인, 잼나는 환경학교, 호심공방, 공감 교육, 흰여울 영농조합법인, 단양군우드버닝협회 등 총 17개 단체가 선정돼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김진수 교육장은 "17개 마을 학교와 80명의 마을 교육활동가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베스트 단양교육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학교현장 반발속 충북 초등학교 39.2%가 새학기에 '늘봄학교'를 시작한다. 19일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1학기 늘봄학교 선정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2천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초등학교(6천175개교)의 44.3%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셈이다. 충북은 10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도내 지역별로는 청주 34개교, 충주 13개교, 괴산증평 11개교 제천·진천 각 9개교, 음성 8개교, 옥천·단양 각 5개교, 보은·영동 각 3개교이다. 이번 선정 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늘봄학교 운영 학교 수가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304개교)과 전남(425개교)은 지역 내 초등학교 모두가 참여했지만, 서울은 608개교 중 38개교(6.3%)가 신청하는 데 그쳤다. 전국에서 참여율이 가장 낮다. 반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은 1천330개교 중 975개교(73.3%)가 참여해 세 번째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전북(75개교·17.9%)과 울산(24개교·19.8%)의 참여율도 20%대를 채 넘기지 못했다. 광주(32개교·20.6%), 인천(60개교·22.9%),…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알찬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첫발을 내디뎠다. 세종교육청은 19~23일 5일 동안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학교구성원들은 의견을 모아 학교교육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세종교육청은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유·초·중·고 학교급별 도움자료 4종 개발과 보급, 학교별 맞춤형 지원 등 학교교육과정 계획수립을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지난 14일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원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담당자 연수도 진행하는 등 올해 학교교육활동 계획수립을 준비해 왔다. 각급 학교는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에 세종미래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수립 등의 내용으로 학교별 자체계획을 세워 운영하게 된다. 교육청은 학년 또는 교과별, 교직원 다모임 등으로 학교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새 학년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제63회 현장교육연구대회 입상작을 19일 발표했다. 정은숙 단양고등학교 교사(인성교육분과)가 1등급으로 선정됐다 장예슬 옥포초 교사(과학분과), 오은정·이선화 교원대부설유치원 교사(유아교육분과)는 2등급(2편)에, 김기범 체육고 교사(체육분과), 이상봉·홍범 청풍초 교사(인성교육분과), 허영미 단성중 교사(교육과정운영분과)는 3등급에 뽑혔다.. 1, 2등급 입상 연구보고서는 오는 3월 한국교총 주최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충북교총은 전국대회 출품 교원에게 컨설팅을 제공해 연구보고서를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연구보고회 사례 발표를 열 예정이다. 충북교총은 교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60년대부터 현장교육연구대회와 교육자료전을 매년 열고 있다. 김영식 충북교총회장은 "현장교육연구대회과 교육자료전은 교육현장의 효과적인 교육방법·교육자료 개발, 수업환경 개선방안 도출 등을 통해 충북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의 가치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새학기를 맞아 19일 충북도교육청에 책가방 세트 1천700개(2억6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보조가방 등이 담긴 책가방세트를 도내 농촌지역 초·중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교육복지 증진과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에도 스케치북, 색연필 등이 담긴 학습꾸러미 350세트(2천500만원 상당)를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모든 학교는 준비 기간에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워크숍을 진행한다. 충북형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몸활동, 독서활동 등 충북교육 핵심정책과 주요 사업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발전 자체진단을 실시한다. 담임 배정과 교과 업무분장도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도내 교육지원청별 담당 장학사와 선도요원,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새학년 준비기간 역량 강화 워크숍을 했다. 워크숍에는 교감 외에 학교장도 참여했다. 교사들이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눈에 보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 안내서'를 제작,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게시했다. 업무의 현장 안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교과 업무 담당자 설명회가 대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과 생활 교육 중심의 새학기가 시작되도록 2024학년도 학교 교육 과정을 수립할 수 있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대소장학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4년도 대소장학회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면민 또는 면민 자녀다. 다만 대소장학회 장학금 2회 이상 수혜자와 군내 다른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중학생 8명(인당 50만 원, 대소·부윤초등학교장 추천자), 고등학생 7명(인당 100만 원), 대학생 14명(인당 200만 원) 등 모두 29명에게 3천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소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소면 총무팀(043-871-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소장학회는 지난 2018년 2월 설립해 현재까지 4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교육공무직원 등 근로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업무부적응, 직장구성원 간 갈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심리적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상담업체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해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은 직원들의 신체·정신·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직무만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근로자가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교육공무직원 전용상담 예약사이트, 전화, 전자우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개인 심리·정서 문제,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은 20~23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101곳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담당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세종교육원은 교사의 업무를 덜어주고 시스템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1일 4세대 지능형 나이스를 개통했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에는 학교업무분장을 바탕으로 이원화된 권한 관리 체계가 도입됐다. 관리자 한 명이 모든 업무 담당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던 기존 3세대 나이스 권한체계를 보완한 것이다. 권한관리자 이외에도 단위업무별 관리자(부서장)를 두고 부서장이 직접 업무담당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 과다부여와 오남용 문제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교육원은 각 학교 나이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주요 개편사항인 '권한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초등교사 2명, 중등교사 2명으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현장자문단 교사 4명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이번 나이스 교무업
[충북일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종형 늘봄학교'가 올해 대폭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와 '돌봄'정책을 통합, 올해 1학기 지역 초등학교 25곳을 학생맞춤형 세종늘봄학교로 운영하고, 2학기에 전체 초등학교 54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돌봄 희망학생 100%가 수용된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희망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제공 중인 읍·면지역 학교 19곳이 '늘봄학교 지구'로 지정됐다. 동(洞)지역 학교 6곳도 '세종형 늘봄학교'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그동안 돌봄 수요를 적극 수용하면서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에 무상으로 급식과 간식을 지원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과 마을연계 방과후·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해왔다. 교육청이 올해 정한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방향은 △현장과 소통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온마을늘봄터 운영 △아동 친화적 환경구축 △교육청 중심 늘봄지원체제 구축·학교지원 강화 등이다. '세종형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적응을 돕는 기초·기본 생활, 어울림을 위한 관계 맺기, 그림책 읽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반곡유치원 교사가 이날 연수에서 지난해 실천한 안전교육 계획수립 과정, 내실 있는 교직원 안전교육, 체험중심 유아 안전교육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또 원아들이 참여해 제작한 실종·유괴 예방안전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갖고 실종·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새학기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15~16일 세종교육원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 156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내용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위생안전 관리 방법 △식단작성과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발전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2024년도 급식기본 운영계획 안내 등이다. 교육청은 특히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 작성과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급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식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도 개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몸 활동' 교육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교실, 운동장, 가정에서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몸 활동에 참여해 체력을 기르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몸활동 1.0 '모닝 스파크'(도입기)→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확산기) →몸활동 3.0 '새로운 브랜드'(정착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신장시키겠는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75곳을 대상으로 '몸 활동 1.0(모닝 스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아침 정규수업이 시작되기 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맨손체조,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 다양한 체력 단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건강체력평가 낙제점인 4~5등급(저체력) 비율은 2022년과 비교해 0.54% 줄었고, 1~2등급 비율은 5.59% 높아졌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2 학생건강체력평가 통계'에 따르면 충북을 포함 전국적으로 1~2등급의 학생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4~5등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충북교육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 18일 충북교육도서관에 따르면 20세 이상으로 청주지역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봉사단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사랑봉사단은 청주지역 학교 도서관과 교육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도서 대출, 반납 등 도서관 운영 업무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1월까지며, 1회 4시간씩 봉사하고 실비 2만원을 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 초등학생이 전년보다 3천175명 줄었다. 반면 중학생은 207명, 고등학생은 767명 늘었다. 14일 충북도교육청 '2024학년도 공립 초·중·고교 일반학급 배정계획안(3월)'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4교(분교장 12교 포함) 학생 수는 7만7천106명이다. 전년도 8천281명보다 3천175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학급이 감소한 수치다. 초등 전체 학급 수는 1천712학급으로 편성됐다. 소규모 초등학교 중에서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청주 현도초, 제천 화당초 등 8교이다. 신입생 2명 이하 학교는 모두 36교(신입생 1명 11교, 신입생 2명 17교)로 집계됐다. 전교생 20명 이하 학교는 27교(본교 17, 분교 10교)이다. 학년별 감소 폭은 1학년이 1천420명(36학급)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그다음은 5학년 1천277명(29학급), 2학년 672명(15학급), 6학년 273명(25학급), 4학년 251명(5학급), 3학년 172명(20학급) 순으로 줄었다.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학생 수 감소로 지난해 20.5명에서 19.9명으로 조정됐다. 학급당 학생 수는 동지역 26명, 읍·면지역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청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보육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충북지역의 특징과 현실을 반영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민정 서원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영유아의 입장에서 본 충북형 유보통합을 위한 과도기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가 책임 교육·보육 체계 확립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재정 지원 △충북형 영유아 교육·보육 모델 개발과 거버넌스 구축·운영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충북형 돌봄 모델 개발 △유보통합 교원 연수를 통한 교육·보육의 안정적 실행과 현장 혼란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토론자는 최승숙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과 노은영 민간분과위원장, 김경희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채숙희 충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신민영 덕산하나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김미정 이든어린이집 교사 대표가 참석했다. 김현문 위원장은 "충북의 영유아 보육 현장과 학부모자이 제시한 사항들이 큰 틀에서 정부 유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최근 대구글사랑학교 이경채 교장을 초빙해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교장은 대한민국에 문해교사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26세부터 한글교사부터 시작해 37년 동안 비문해자의 당당한 삶을 위해 문해교육의 초석을 닦았다. 그의 특강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었다. 평생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베풀어온 이타심과 헌신을 학습자 자신에게 돌리자는 메시지를 생활에 연결해 전달했다. 열린학교 정진숙 교장은 "이경채 선생님이 주신 가르침처럼 하루하루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매일을 누리길 바란다"며 "귀 기울여 들어주신 어르신들과 값진 가르침을 주신 이 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 나눔, 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감자꽃중창단,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5일 대회의실에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과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특강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과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했다. 예비 중1 대상으로는 '중학교 생활 미리보기, 자유학기제 공부 방법,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주제로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미리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안내했다. 또 예비 고1 대상으로는 '고등학교 수업과 평가 비법 전수, 진로디자인과 대입 준비 로드맵'을 주제로 대입 진로·진학 준비의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제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충북 대입지원단 등 현직 우수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해 중·고등학교 현장의 생생함을 살리며 신뢰도 높은 정보를 입학 예정 학생, 학부모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초-중, 중-고 연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상급 학교에 진학해 잘 적응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급 간 연계 교육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