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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기간제 교사에게 보수지급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첫발
세종교육청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운영
모든 학교대상 19~23일 5일간
학교구성원 알찬 교육과정 준비

  • 웹출고시간2024.02.19 16:59:43
  • 최종수정2024.02.19 16:59:4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알찬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첫발을 내디뎠다.

세종교육청은 19~23일 5일 동안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학교구성원들은 의견을 모아 학교교육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세종교육청은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유·초·중·고 학교급별 도움자료 4종 개발과 보급, 학교별 맞춤형 지원 등 학교교육과정 계획수립을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지난 14일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원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담당자 연수도 진행하는 등 올해 학교교육활동 계획수립을 준비해 왔다.

각급 학교는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에 세종미래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수립 등의 내용으로 학교별 자체계획을 세워 운영하게 된다.

교육청은 학년 또는 교과별, 교직원 다모임 등으로 학교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새 학년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임용을 앞둔 새내기 교사, 기간제 교사에게도 보수를 지급해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에 참여한 노고를 보상하고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운영으로 세종시 모든 학교가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민주적인 학교운영체제를 두루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과 삶을 주도하는 미래역량을 갖추면서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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