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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9 16:40:23
  • 최종수정2024.02.19 16:40:23

이길웅 조합장이 남청주농협 '결산 운영의 공개'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44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2023년 결산 및 '운영의 공개'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영업일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코로나 이후 조합원과 소통하며 의견수렴을 위한 '운영의 공개'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영농회별로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결산 운영의 공개는 하루 6개 영농회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협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농협 사업결산·사업성과 △2024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지난해는 냉해, 폭우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합원과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농협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 드리며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영농지원은 물론 조합원 복지와 소득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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