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 논의

충북도교육위-어린이집연합회, 정책토론회

  • 웹출고시간2024.02.15 17:14:46
  • 최종수정2024.02.15 17:14:46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청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보육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충북지역의 특징과 현실을 반영한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민정 서원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영유아의 입장에서 본 충북형 유보통합을 위한 과도기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가 책임 교육·보육 체계 확립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재정 지원 △충북형 영유아 교육·보육 모델 개발과 거버넌스 구축·운영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충북형 돌봄 모델 개발 △유보통합 교원 연수를 통한 교육·보육의 안정적 실행과 현장 혼란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토론자는 최승숙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과 노은영 민간분과위원장, 김경희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채숙희 충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신민영 덕산하나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김미정 이든어린이집 교사 대표가 참석했다.

김현문 위원장은 "충북의 영유아 보육 현장과 학부모자이 제시한 사항들이 큰 틀에서 정부 유보통합 정책과 시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며 "충북형 유보통합이 실효성 있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학부모 간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