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이 1학기 학부모 면담 계획에 따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학부모와 담임교사 간 소통 및 협력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학부모 면담에서 학부모와 담임교사는 유아들의 유치원 적응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아의 기본 생활 습관, 또래관계, 관심분야 등에 관련된 정보를 교환했다. 또 유아의 가정생활과 유치원 생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가정과의 상호연계를 갖고 유아의 발달을 돕고자 깊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번 면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유치원 생활이 궁금했는데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누구인지 생활습관은 어떤지 유치원 교육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 등에 대해 담임선생님과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의 발달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밝게 웃었다. 단양유치원 조화선 원감 직무대리는 "이번 학부모 면담을 통해 유치원과 가정간의 긴밀한 소통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면담 외에도 수시 면담, 전화, 쪽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이지만 어린 친구들이 삼삼오오 손을 잡고 들어서자 어느새 도서관 안은 활기가 넘치고 북적북적 작은 소란이 생긴다. 음성군립도서관(감곡도서관)은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감곡 뿐 아니라 생극, 맹동, 금왕, 대소의 어린이집 10곳에서 모두 307명의 원아와 함께 하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연령에 맞춰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지개 물고기’동화구연과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교육 동화구연을 전문 강사님이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동화구연을 통한 그림책 읽어주기와 인형극, 독후활동 체험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아이들을 인솔하는 한 어린이집 교사는 “관내에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늘 아쉬웠는데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좋다”며 “도서관에 간다고 하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다”고 전했다. 채수찬 도서관 팀장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도서관은 즐거운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제천] 설치 여부를 두고 논란을 겪은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이 오는 3월 5일 드디어 개관한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직장어린이집은 사업비 14억1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499.65㎡에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됐다. 제천시청 1주차장에 마련된 어린이집은 보육실 8실과 원장실, 교사실, 식당, 주방, 세탁실,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보육정원은 50명이다. 직원자녀 중 1세 이상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입소대상으로 현재 4개 반 22명이 입소를 희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보육부담 경감을 통해 직원들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보육부담 경감 및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상시근로자 500명(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이상의 사업장에 직장 보육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는 영유아보육법을 지난 2015년 1월 개정했다. 제천시 직장어린이집은 신설 예산을 놓고 시와 시의회가 이견을 보이면서 진통을 겪은 끝에 2016년 10월 임시회에서 신축예산이 통과됐다. 국공립어린이집인 제천시 고명동 한천어린이집(1990년 개원)은 2월 21일 졸업식을 끝으로 폐원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유치원 최은영 교사가 8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교사는 우리 나라의 탈을 주제로 '이야기나누기' 수업공개를 통해 국원유치원(원장 김숙자)이 교육부에서 주관한 '제3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선정에 공헌했다. 최 교사는 연구부장을 역임하며 유치원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모범이 되었고,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 교사는 "유아·학부모·교사가 행복한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어린이집 보조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시는 국비 등 사업비 28억9천만 원을 확보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290명 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아반 담임교사의 보육·놀이·학습·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하루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지원대상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영아반 3개 이상 운영, 평가인증 유지, 정원 충족율 80%이상인 어린이집이다.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중 장애아 현원 6명 이상을 보육한 곳에도 지원된다. 시는 이달 중 각 구청에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적격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인건비 월 83만2천 원을 지원 받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어린이집의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 정책이 보류됐다. 교육부는 16일 "발달단계에 적합한 유아교육과 유아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아 영어학원 등 과열된 조기 영어교육 폐해를 우선 해소하고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가 오히려 사교육만 부채질할 것이란 비난이 속출하자 교육부는 조기 영어교육 폐해를 우선 해소하겠다며 사실상 백지화를 선언한 것이다. 그동안 교육부는 영어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교육과정에 편성하고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과정을 통한 영어 선행교육은 제한했으며 유아단계에서도 방과후 과정내 영어교육 문제의 개선을 검토하면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러나 국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유치원, 어린이집내 영어교육 금지시 사교육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영어교육 격차 발생 등의 우려가 속출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영어교육 개선 추진방향도 발표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관련해 유치원의 과도한 방과후 영어 과정 운영은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놀이·유아 중심으로 방과후 과정을 개선키로 했다. 또 유치원 방과후 영어 운영시 과도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은 21일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친숙해지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체 유아 82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의 날 '우리 것이 좋아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아들은 국궁, 대형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체험, 전통 혼례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전통의상체험, 떡메치기로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맛도 보았고 벌레퇴치 주머니와 단호박 비누도 만들며 우리 전통문화에 친숙해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들이랑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하고 알록달록 예쁜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서 정말 신났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 유치원 성혜자 원장은 "이번 전통문화체험의 날 '우리 것이 좋아요'를 통해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친숙해지며 우리나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병설유치원은 19일 '도전!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유치원은 독서퀴즈대회가 열리기 몇 주 전부터 선정한 도서를 가정에 알려주고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2학기 동안 함께 활동하고 읽었던 동화 4권을 선정,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가 OX형식으로 출제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10명의 유아들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퀴즈에 참여했으며 중간 중간 나오는 오답자들은 탈락의 아쉬움을 표했다. 특색활동인 '책사랑' 활동으로 독서 퀴즈를 풀어보는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을 읽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안병호 원장은 "독서퀴즈대회를 통해 유아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의 물리적 공간 개방은 물론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부모 참여가 우수하게 이뤄져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개방형 어린이집을 말한다. 평가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기준을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충주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최종 6개소를 확정했다. 이번에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노은어린이집(원장 김명옥), 멜리오어린이집(원장 김남숙), 은빛어린이집(원장 최금희), 중원어린이집(원장 이호인), 햇살어린이집(원장 정연호), 신세계I어린이집(원장 박미정)이다. 신세계I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으로 이번에 지자체형으로 재지정 됐다. 이들 열린어린이집의 지정기간은 1년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부여, 부모 모니터링 및 시 정기 지도점검 제외,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열린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7년 보건복지부 주관 열린어린이집 심사에서 우수선도형 1개소와 지방자치단체형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구조·운영면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선진 운영 모형을 선정하는 제도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공간의 개방성, 참여의 자발성·일상성 등 평가항목별로 영동군보육정책위원회의 현장 확인과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당해연도 11월 1일부터 익년도 10월 31일까지다. 지방자치단체형 열린어린이집은 시군구청장이 자체 선정하며 영동어린이집, 추풍령어린이집, 금성어린이집, 해나라어린이집, 세림어린이집 등이다. 지자체형 중에서 가장 우수한 어린이집을 시도 추천을 받아 전국 100개소를 보건복지부 직접 선정하는 우수선도형으로 '금성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들은 아동과 학부모에게 참여와 소통의 활짝 열린 모범 시설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원요건 해당시 보조 교사 우선 지원, 부모 모니터링 및 지방자치단체 정기 지도점검 예외, 보육사업 유공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되면 부모참여 확대, 가정연계활동, 어린이집 행사 의사결정…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립 향수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2017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시설의 물리적 공간 개방은 물론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등에 있어 부모참여가 우수하게 이뤄지는 개방형 어린이집으로,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하고 있다.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와 영동의 어린이집 2개소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함께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옥천군의 '향수어린이집'이 유일하다. 지정기간은 2018년 10월 말까지로, 이로써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현판을 교부받게 된다. 향수어린이집 조선희 원장은 "보육교사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향수 어린이집을 2년 연속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는 꿈이 샘솟는 부모님들에게는 신뢰와 정이 넘치는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는 향수어린이집, 광진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우리어린이집, 이원어린이집, 옥천성모병원어린이집의 총 6곳이 지난 10월에 군에 의해 지정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인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7일 본원 튼튼방에서 유아들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이솝이야기'를 공연해 일반유아와 특수유아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대 장치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 유머러스한 대사들로 꾸며진 어린이 뮤지컬 '이솝이야기'는 어린이 공연을 전문적으로 하는 두부기획에서 연출한 작품으로 그림자극과 코믹복합뮤지컬로 구성돼 꾸며졌다. 의림유치원은 통합교육 거점유치원인 만큼 이번 공연 관람에 제천지역 통합교육 실시유치원인 남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및 청암학교 유치원 과정 친구들도 초대하여 함께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동화 속에서 이야기로만 듣던 이솝이야기를 재미있는 공연으로 접할 수 있었던 점이 새롭기도 하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의림유치원 이은비 교사는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일반유아와 특수유아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의림유치원 특수유아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유치원 친구들에게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주게 돼 너무 보람되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충주어린이집연합회는 새로운 보육비전 제시와 보육교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1일오후6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충주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충주시 보육교직원 대회를 열었다. 보육교직원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하루'를 주제로 영상물 상영에 이어 보육 유공자 표창, 힐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굿맘하이빌어린이집 이금안 원장 등 보육교직원 26명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주시장 표창을 비롯해 충주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진행된 '쉼' 힐링콘서트는 참석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합회는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을 위로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보육현장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 한편, 충주시에는 현재 130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1천240여명의 보유교직원이 5천600여명의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유치원은 28일 초등학교 교육의 올바른 이해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예비 학부모 교육을 가졌다. 김명란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이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초등학교 생활적응 등 올바른 초등학교 학부모의 자세 및 준비과정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정보를 알게 됐다"며 "현직 교사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 및 올바른 초등학교 적응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만3~5세 유아와 동반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2가족씩 50여 명이 한 팀이 되어 음악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탬버린 리듬 치기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교감하고 협력하는 놀이활동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622가족 1천774명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토요가족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학습 희망일 3주전부터 진흥원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1일 참가인원은 40가족 100명 이내로 유아 1인당 부모 1인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체험 당일 등록 시 유아정보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꼭 지참해야 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주말체험활동이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학부모들로 구성된 동극동아리 '굴개굴개 개구리'라는 동아리가 유치원을 찾아 동극을 펼쳐 화제다. 제천 의림유치원 학부모 15명으로 구성된 동극맘 동아리 '굴개굴개 개구리'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능 기부 및 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동아리로, 유아교육 진흥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난 4월에 구성된 동아리다. 동극맘 동아리 회원들은 동시 및 인형극 공연 관람, 소품 제작, 공연 연습 등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제천의 '겨자씨 친구들' 인형극단과 교류를 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들은 22일 의림유치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청암학교, 내달 1일 용두초 병설유치원,내달 5일 명지초 병설유치원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공연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신청을 받아 재능기부 인형극 공연을 계속 다닐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휴관일인 20일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능이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휴관일인 20일 평소와 같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유아 대상 숲 체험시설인 원수산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연기면 세종리 659-30)'이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에 앞서 체험원을 이용할 세종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총 20곳)을 모집한다. 11월 29일~12월 1일 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에서 신청을 받아 12월 8일 공개추첨을 통해 이용 기관을 선정한다. 두 기관은 지난 9월부터 체험원 시범 운영을 통해 유아 4천500여명에게 도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내에 3개 체험원을 더 만들기로 했다. 시설 별 준공 시기는 전월산의 경우 국민여가캠핑장 인근이 올해 12월, 무궁화공원은 내년 8월이다. 또 괴화산 체험원은 2019년 3월 조성이 끝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1층에 이용자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책이랑 coffee랑'이라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도서관은 이용자들이 독서와 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를 개점한다. 카페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가 공익사업에 쓰이는 사회적기업 '춤추는 북카페'가 운영한다. '책이랑 coffee랑' 카페에서는 이용객들에게 커피, 차, 주스 등을 판매한다. 지난 18일 오후 1시 개점식을 연 카페는 개점식에서 얻은 카페 수입금은 전액 기부해 도내 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7년 열린어린이집으로 4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17일 제천시청 행정복지국장실에서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꿈어린이집(원장 이연정), 영천어린이집(원장 조미숙), 청전어린이집(원장 송미희), 행복한어린이집(원장 위윤영) 등 4개소다. 특히 영천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선정 이후 2년 연속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이들 4개소는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기준에 반영, 부모 모니터링과 지자체 정기 지도 및 점검 제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의 운영형태로, 선정 기준으로는 개방성, 자발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세부지표에 의한 심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근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활성화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숲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원생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속리산 탐방센터 일원에서 열린 '솔수펑이 놀이터'에 참여해 월 1회씩 숲속 보물찾기, 속리산에 사는 동·식물 만나기, 개구리의 한 살이 알기, 자연물로 자연 표현하기, 숲에 있는 새 찾아보기, 다람쥐와 도토리 이야기, 나뭇잎 색깔이 다른 이유 등을 체험 학습했다. 지난 17일 수료식에 참석한 권동균(7세) 어린이는 "벼락 맞은 나무에서 봄에 새잎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며 "너구리, 하늘다람쥐, 반달가슴곰들이 먹을 수 있게 사람들이 도토리를 함부로 주워가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았다"고 자연환경에 대해 높아진 인식을 보여줬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국공립 덕산어린이집(원장 최승숙)이 (사)충청북도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the 보육나누기 교재교구 공모전'에서 '회전 숫자 놀이'라는 주제를 이용한 작품을 출품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교재,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덕산어린이집에서 공모한 '회전 숫자 놀이 교구'는 영유아들이 구체적인 교재교구를 활용, 직접 만져보고, 탐색하고, 놀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도모하는 표준보육과정에 근거한 교재 교구를 연구 개발 제작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덕산어린이집은 독창성과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 받았다. 최승숙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덕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 모두가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 진취적인 발달 도모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영유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 비봉유치원과 옥산유치원, 충주 국원유치원이 3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에 선정됐다. 교육부에서는 기본 원칙에 충실한 양질의 우수 유아 교육과정을 발굴 확산해 교육 격차를 예방하고 교육력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유아의 행복감 증진이라는 목적을 위해 2년 전부터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유아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유치원 교육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을 위해 충북교육청은 지난 6~7월 2개월 동안 자체 심사를 거쳐 4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계획, 교육과정 실행,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운영지원, 가정 지역사회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등이 심사 내용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사전심사를 거쳐 추천된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계획서 공개 검증과 현장 심사를 거쳐 공립 25개원, 사립 25개원 총 50개원을 우수 유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청주 비봉유치원과 옥산유치원, 충주 국원유치원 등 3개원이 이번 우수 유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개원은 교육부에서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오는 12월 워크숍을 개최해
[충북일보=충주] 충주 은동어린이집이 9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동어린이집은 충주소방서 119소년단으로서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소년단 가입을 통해 어려서부터 소방안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여 왔다. 특히, 제17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학우 및 이웃 사람들에게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의 위기대응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재은 원장은 "평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119소년단 활동과 더불어 내실있게 안전 교육 활동을 실시해 온 결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은 8일 '보고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책사랑활동'과 연계한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책길따라 상상여행'을 실시했다. 사전에 그림책을 선정한 후에 누리과정 5개영역에 따라 신체표현, 게임, 음악활동 등 7가지의 확장 활동을 계획했으며, 실제 동화 속 장면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거대 배경 현수막을 설치, 보다 생동감 있는 활동이 되도록 도왔다. 이 날 유아와 학부모는 각 교실을 순서대로 이동하면서 모든 체험 영역 속 그림책 내용을 온 몸으로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색다른 진행 방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들은 "평상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오늘 참여수업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아이들이 그림책과 훨씬 친숙해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