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7개소 아동 45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성 교육을 실시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에 공립 단설유치원 2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 진천유치원과 옥동유치원 개원식을 열었다. 옥동유치원은 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신축원사로 이전해 지난 9월1일부터 단설유치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9학급 174명의 원생이 재학 중이다. 진천유치원은 대지 1만6천108㎡에 건축면적 2천586㎡ 규모로 지어졌다. 10학급(일반학급 9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 포함)으로 운영된다. 교실과 도서실, 다목적실, 급식실, 돌봄 교실, 연령별 교사용 연구실 등을 갖췄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유아들이 바른 품성을 갈고 닦는 즐거운 유치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며, 교육 가족이 다함께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유아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의 '워킹맘'들이 육아걱정을 덜게 됐다. 오창산단관리공단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 3차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대상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관리공단은 청주시가 무상 제공한 오창읍 양청리에 연면적 2천㎡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집을 내년 11월 준공한 뒤 2018년 3월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보육 정원은 0~4세 14개반 총 150명으로 보육수요 증가시 정원을 늘릴 예정이다. 어린이집 건립비용은 고용노동부에서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운영비는 보육교사 1명 당 월 120만원, 교재 교구비는 일부 지원받게 된다. 이명재 관리공단 이사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가 양질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청주시는 오창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육수요조사에서 21개 업체의 924명이 산단 내 어린이집 건립 희망의사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오창산단 내 입주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뒤, 7월 오창읍 양청리 오창산단 내 건립부지를 확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11일~11월 2일까지 정회원급식소 6개소 94명의 어린이들에게 편식 예방 요리놀이인 '냠냠쿡쿡'을 실시했다. '냠냠쿡쿡'은 어린이에게 단계별로 식품을 노출해 놀이를 통해 편식을 예방하는 어린이 요리교육이며,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는 단계별(1단계 : 채소 퀴즈와 함께 채소의 모양과 냄새를 관찰하기, 2단계 : 채소도장을 이용한 내 얼굴 만들기, 3단계 : 채소·과일을 잘라 채소 요거트 만들기, 4단계 : 채소요거트 맛있게 먹어보기) 놀이를 통해 채소편식예방 영양교육을 받았다. '냠냠쿡쿡'에 참여한 덕일 어린이집 김점미 담임교사는 "어린이집까지 직접 찾아와서 교육을 해줘서 정말 좋았고, 평소 파프리카를 싫어해서 먹지 않았던 아이들이 '냠냠쿡쿡'을 통해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기분이 좋았다"며 "좋은 수업을 해준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김미현 교수는"어린이편식예방 요리놀이를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 교정을 통한 어린이 채소 섭취 증가 및 건강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학습자료집과 각종 교재·교구를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336곳과 국·공립어린이집 60곳이다. '자연은 내 친구' 교수-학습자료집은 △자연놀이의 개념과 교사 역할 △풀과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텃밭이나 숲 등 자연환경에서의 놀이 △교사를 위한 숲 매뉴얼 등으로 구성됐다. 숲교육 활동 자료인 '숲은 내 친구' 교재·교구는 △큰자리 놀이보 △과녁놀이보 등으로 제작됐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생태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남효예 원장은 "매년 유치원을 대상으로 보급되던 자료를 국·공립어린이집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확대·보급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가 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보육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의 사명감과 소명의식, 자긍심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날 교육은 경희대 교육대학원 아동학과 박근주 강사의 '사랑 많은 교사의 인성, 존경받는 교사의 품격'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올바른 상호작용과 친밀한 생활을 돕고 힐링과 소통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최재은 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보살펴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교사들의 인성 함양과 역량 강화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소명의식을 갖고 보육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에 24시간 유아를 돌봐주는 국공립어린이집이 건립된다. 청주시는 '2016년 경제계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8억원의 지원금과 국비 3억3천만원, 시비 6억1천만원 등 총 00억원을 투입해 내년 중 '24시간 전담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24시간 어린이집 건립은 경기도 이천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다. 청주시에 지어지는 어린이집은 2천㎡에 지상 2층으로 보육실, 교재교구실, 교사실, 사무실,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져 정원 99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날 이승훈 시장은 이 사업과 관련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유치원(원장 황동임)은 26일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탄력적인 수업공개 기회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참관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제천] 가을단풍이 색색이 뽐내는 10월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고사리 손으로 빚어낸 세상'으로 유아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원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자연물 공동작품, 도자기·클레이·나무 공예·전통공예예·종이접기 작품을 준비해 예쁜 추억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작품전시회를 찾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상상력에 웃음이 절로 난다"며 "유치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열심히 배우고 자란 것 같아 대견스럽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안선민 원장은 "이번 전시회로 유아들의 창의적인 표현과 감상능력을 발달시켜 정서적 풍요로움과 행복감을 얻는 기본적인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장애 영유아 전문 어린이집이 생긴다. 세종시는 "부강면 문곡리 1060-8 기존 부강어린이집 옆에 장애아 49명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사업비 5억여원을 지원받아 이달말 착공,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전용면적 395㎡(약 120평)의 어린이집에는 보육실, 놀이실, 실내놀이시설, 식당 등이 갖춰진다. 원장·보육교사·특수교사 인건비 등은 정부가 보조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그동안 신설 예산을 놓고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이견을 보이면서 진통을 겪었던 제천시 직장어린이집 신설이 결정됐다. 지난해와 올해 4월 두 번에 이은 시의회의 예산 삭감 등 관련예산의 불승인으로 인해 제천시 공무원노조 등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을 이어왔다. 제천시는 지난 20일 폐회한 245회 임시회에서 제천시 직장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설계비 8천만원이 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설계비가 추경예산에 반영돼 건축 전체면적 300㎡ 규모의 건물을 내년 3월 착공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가 계획한 직장어린이집 건립 예정지는 시청 주차장 동편 끝에 있는 자투리땅이다. 제천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 본청 80여명, 읍·면·동까지 포함해 최대 120명 정도가 직장어린이집 이용을 희망했다. 시는 애초 정원 100명 정도를 예상했으나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원 50명 수준으로 줄였다. 앞서 지난 4월 보건복지부는 제천시가 청사에 어린이집을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운영비용도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영유아보육법은 상시근로자 50
[충북일보=제천] 다문화 교육 중점 유치원인 공립 의림유치원은 지난 15일(토)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민속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다문화 가정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한국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제천 관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다문화 가정 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에는 의림유치원을 비롯해 내토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장락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유아들이 참여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한국 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가족들은 함께 민속촌을 둘러보며 한국의 생활풍속을 경험하고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갔을 뿐만 아니라 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교류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감을 키워나갔다. 의림유치원 조해경 교사는 "다문화 가정 유아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돼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서로 각자의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유치원(원장 황동임)은 지난 14일 유아들의 맞춤형 체험활동 장소인 '충북 유아교육진흥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형 우수어린이집 25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 공모에 들어가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정부지원시설은 근로복지공단 수안들어린이집 등 3개소, 민간시설은 청주삼성 어린이집 등 9개소, 가정시설은 아해뜰 어린이집 등 13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기준은 평가인증과 부모모니터링 결과, 보육교직원 근속근무 및 재교육 실시여부, 열린어린이집 참여도 등 4개 항목 7개 지표다. 또 시간연장, 장애아보육 등 취약보육실시와 교사 복리후생 지원, 급식환경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수기관 선정된 어린이집 등엔 가산점을 부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청주시는 청주형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시장표창과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수비, 처우개선 수당 등을 위한 300만원의 인센티브와 1년간 지도점검 제외 등 혜택이 있다. 우수어린이집 명단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윤명숙)과 단월초병설유치원(원장 서인원), 수안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 수회초병설유치원(원장 최인성), 세성초병설유치원(원장 남기순) 등 충주지역 소규모 유치원은 11일 햇살아래체험농장에서 공동운영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가을이 되어 변화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을'을 생활주제로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사과 수확 체험, 승마 체험, 동물농장 체험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김해실 교사는 "햇살아래체험농장 전체가 가을로 물들어 가을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아 한예진 양은 "제가 직접 딴 사과를 집에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라고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산업단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내년 3월 전의산업단지(전의면 관정·신정리)에서 문을 연다. 세종시는 "올해초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국비 지원 공모 사업에 전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영유아 4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시설 건립비와 교재교구비(전체 소요비용의 90%), 원장과 보육교사 인건비(1명당 월 120만원) 등을 정부가 지원해 준다. 이에 따라 일반 민간어린이집보다 시설이 좋으면서도 이용자 부담은 매우 적다. 단지 서쪽 주차장 인근에 만들어질 어린이집은 △한국콜마(화장품·제약) △코리아오토글라스(자동차유리) △나우코스(화장품)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10개 업체 근로자들이 우선 공동으로 이용하게 된다. 남궁호 세종시 투자유치과장은 "전의산업단지는 주변 주거 환경이 나쁜 데다 육아 시설이 크게 부족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근로자들이 외지로 빠져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수요가 늘면 시설을 확장해 다른 업체 근로자들도 이용토록 하고, 시내 다른 산업단지에도 직장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우미건설(주)이 10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국토부와 보건복지부간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의 후속 결과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추진에 따라 뉴스테이 시행사인 우미건설(주)과 손을 잡게 됐다. 협약에 따라 진천군은 2018년 7월 입주 예정인 우미린 뉴스테이 단지 내에 마련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18년 7월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548㎡ 내외, 정원 60~70명 규모로 지어진다. 진천군은 군립어린이집 수요 해소와 별도의 부지 매입, 건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 계획상 2018년이면 혁신도시 내 진천군 공공주택 입주민 수가 2만 5천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주민 보육여건 등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도입한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사업자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 병설유치원(원장 남기순) 원생 10명은 지난 7일 인근 노인복지시설인 '모세의 집'을 찾아 20여 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원생들은 평소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으로 멋진 무대를 준비, 큰절로 인사드리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기쁘게 해 주었으며, 어르신들은 손장단도 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유치원에서 만든 꽃목걸이를 한 분씩 걸어드리고 안아드리며 "사랑해요" 라고 귓속말을 해드렸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원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조잘조잘 이야기도 나누며 가족의 정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모세의 집'은 현재 세성초병설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원생의 학부모가 운영하고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원생들이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자 어르신들은 손을 잡아 주고 눈물을 훔치며 깊고 진한 사랑을 전해주었다. 권귀순 담임교사는 "유치원 아이들이 각박해져가는 이 시대에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있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는 7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영동군 어린이집연합회 운동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원아들의 건강증진과 협동심을 키우며 보육교사, 학부모,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운동회에는 관내 16개 어린이집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만들기와 놀이마당으로 나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1부행사는 건강 만들기로 '타요타요', '해일주의보', '돼지몰이', '박 터트리기' 등 온가족이 참여하는 재미있는 게임이 펼쳐져 친구들과 맘껏 뛰놀며 가족 간의 화합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점심식사 후 열린 2부행사 놀이마당에서는'정글여행', '다같이 한마음', '줄다리기', '계주' 등 유쾌하고 신명나는 경기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 교사들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각종 놀이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뛰어다니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은 더
[충북일보=세종] 신도시 건설로 교사 수요가 많은 세종시에서 내년에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사 자리가 올해보다 161.5% 늘어난다.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높은 편인 충남도 올해보다 8.4% 증가한다. 하지만 인구가 줄고 있는 대전은 19.4%,충북은 17.4%가 각각 줄어든다. 각 시·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사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5일 일제히 공고했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 방침에 따라 내년 선발 인원은 지난 6월 14일 사전 예고된 인원보다 늘었다. 충청 4개 시·도 선발 인원은 총 1천542명으로,2016학년도(1천401명)보다 141명(10.1%) 늘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달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 상당한 재산 피해가 난 뒤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일 낮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단지에서 세종시내 한 유치원생들이 교사의 인솔 아래 지진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8일 청주랜드 동물원 일원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자연사랑·동물사랑'으로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동물원 사무실에서 현장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화지(4·8절)는 동물원에서 직접 배부하지만 그림물감·크레파스 등 그림그리기 용품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충북의 영유아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인들이 음성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15회 충북 보육인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도내 어린이집 교직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고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경진) 주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명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보육일선에서 헌신하는 보육사업 유공자 97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레크레이션, The나눔 전달식,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4회 음성인삼축제 기간에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 됐으며, 행사를 마친 도내 보육인들은 행사장을 찾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우수한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축제를 즐겨 다채로움을 더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보육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보육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보육사업 발전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
[충북일보=청주] 청주 SK하이닉스어린이집 원생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29일 봉명2송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유치원(원장 황동임)은 29일 외부강사를 초청해 전체 원아 172명을 대상으로 흙을 만져보며 느낌을 이야기 해보고, 동글동글 말아보기, 길게 늘려보기 등을 거쳐 곤충이나 나비, 동물의 얼굴을 만들어 화분 원형에 붙여 나만의 멋진 화분 작품을 완성하는 흙공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