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남영우)과 단월초병설유치원(원장 서인원), 수안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 수회초병설유치원(원장 최인성), 세성초병설유치원(원장 장사인)은 18일 오전 세성초 강당에서 알뜰 시장 체험 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알뜰시장 체험 놀이는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선별해 판매하고 이웃과의 나눔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다양한 물건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선택, 구입하며 경제개념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김해실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가지고 온 물건을 시장에서 팔았기 때문에 알뜰 시장 놀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았다"고 말했다. 원아 김태희 양은 "가지고 싶은 물건은 많은데 골라야 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며 현명한 소비 체험의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청주형 우수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청주형 우수어린이집'은 청주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 어린이집 25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시장표창과 인센티브 300만원, 1년간 지도점검 제외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오는 23~31일 정부지원시설은 시청 여성가족과에서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은 각 구청 주민복지과에서 어린이집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선정절차는 부모모니터링단과 담당 공무원이 3개월간 현장 평가를 하고 100점 만점에 총 합계점수가 85점 이상인 시설 중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어린이집이 선정된다. 심사기준은 평가인증 점수, 부모모니터링 결과, 보육교직원 근속근무 및 재교육 실시여부, 열린어린이집 참여도 등 4개 항목 7개 지표다. 시간연장, 장애아보육 등 취약보육실시와 교사 복리후생 지원, 급식환경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수기관 선정된 어린이집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9월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7일 '금구1 어린이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민경술 군의장, 공사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명식 산림녹지과장의 경과보고, 김 군수의 인사말, 테이프 커팅에 이어 참석한 주민들의 공원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금구1 어린이공원은 2011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 1년6개 월 간 공사를 마무리 하고 지난 5월 초 조성이 완료됐다. 옥천경찰서 옆 옥천읍 금구리 57의22 일원, 1만5천693㎡에 조성된 이 공원에는 잔디광장, 휴게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다. 어린이 공원으로는 최고 면적인 이 공원에 이어 2020년까지 장야어린이 공원, 대천어린이공원 등 5개의 공원을 더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어린이들이 맘껏 즐기고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이 되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깨끗한 공원이 유지되도록 주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최고의 어린이공원으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 나길 기대되고 있다. 옥천 / 손
[충북일보] 오는 7월1일부터 어린이집 0~2세반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가 도입된다. 맞춤형 보육이란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종일반(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 맞춤반(오전 9시~오후 3시+긴급보육바우처 15H), 시간연장(야간, 휴일) 서비스를 가정 양육할 경우 양육수당, 시간제보육,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서비스는 일괄적으로 모든 아동에게 12시간 종일반을 제공했는데, 7월부터 맞춤형 보육이 시행되면 아이와 부모의 보육 필요에 따라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구분해 제공하게 된다. 충북도는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아동에 대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활용, 1차적으로 종일반 대상을 판정할 계획이다. 종일반으로 판정될 경우 각 가구에 종일반 확정 통지서가 송부(19일까지)되며 별도의 보육료 자격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종일반 확정 통지서를 받지 못했으나 종일반 이용이 필요한 가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20일 이후 신규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자 하는 아동은 반드시 거주지 읍·면·동
[충북일보] 충북도중앙도서관은 16부터 오는 20일까지 '감성! 가족독서탐방'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알보 문학적 안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내달 4일 공주 풀꽃문학관(나태주 문학관)과 석장리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풀꽃문학관에서는 '풀꽃향기 한줌'의 시인 나태주를 직접 만나 시인의 이야기를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 석장리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의 삶의 흔적들을 찾아 선사인들의 빛나는 문화와 아득한 그 시대의 옛이야기들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탐방은 40가족(초등학생과 부모 중 1명)을 대상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와 점심식사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bjalib.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backhappy@cbe.go.kr)로 전송하면 된다. 문의 043-267-459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원장 김미옥)은 지난 12일 호암체육관에서 유치원생 112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 어울려 모두가 행복한' 국원 가족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유치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서로의 힘과 마음을 모으는 협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유치원생과 학부모들은 빨강, 파랑 두 팀으로 나눠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꼬마버스타요, 볼풀공 던지기, 안전터널 릴레이 등의 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경쟁보다는 서로가 협력하고 배려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이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호숙)이 진천교육청(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비 장애 유아와 장애유아가 통합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학교는 10일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가 함께 더불어 활동할 수 있도록 청원자연치즈마을(청주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또 원내에서는 원예처험, 요리활동, 인형극, 마술공연을 펼쳤다. 이 같은 활동은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에게 유치원 생활 및 일상생활에 상호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함께 어울려 사는 삶 조성을 목적에 두고 있다. 김호숙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유아의 사회성 및 자존감 향상과 비장애유아가 장애유아에 대한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태도를 꾸준히 형성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9일부터 충북학생수영장에서 도내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28개 초교에서 2만2천800여명이 참여하는 수영교실은 체육 교과에 연계한 수영 실기위주 수업으로 기초수영법과 수상안전교육을 병행해 3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수영교실은 학생들의 체력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대처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이마트 충주점(점장 김도영)은 지난 5일 세계무술공원에서 희망 나눔 프로젝트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 및 지구 온난화 현상을 주제로 하여 청소년들이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계기로 삼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오는 9월 1일자로 진천지역 2개 공립유치원이 통합돼 단설 유치원으로 운영되는 진천유치원이 급식문제로 학부모와 충돌을 빚고 있다. 진천 단설유치원은 진천 상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삼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통합(177명) 해 9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충청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진천단설유치원은 현재 학부모들이 급식실과 조리실 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나 교육청은 급식실 직영과 관련해 조리종사원들의 인건비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진천교육청은 오는 9월 개원하는 진천유치원의 원아들을 위한 급식을 운반급식으로 실시키로 했으나 학부모들이 직영으로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직영될 경우 영양사 1명과 조리사 1명, 조리원 2명의 인건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어떻게 유치원 원아들의 급식을 운반으로 하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며 "인근학교 초등학교에서 운반급식을 한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A씨는 "유치원에서 급식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등원 반대서명 운동을 펼치는 등 강력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집 문화체육 한마당 행사가 4일 오전 10시 호암체육관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등 2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호암체육관에서는 만3~5세 유아들이 점핑허들, 에어바운스 등으로 체력을 키웠고, 호암예술관에서는 만0~2세 영아들이 뽀로로와 라바 등 에니메이션을 관람하며 상상의 나래를 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나가던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낙후 시설물들이 동심 가득한 그림 작품으로 변신했어요." 충북 청주 미평어린이집(원장 임진숙)이 분평동 안뜸공원에서 진행한 '안뜸공원 프로젝트'를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 6~7세반 어린이 36명은 최미경 류다현 선생님의 지도로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낙후되고 낙서 등으로 훼손된 공원 공공시설물들을 깨끗이 청소한 후 그림을 그리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미평어린이집은 향후 공원 내 병든 나무 돌보기와 나무 이름 팻말 교체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미경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며 봉사활동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아름답게 변화하는 공원을 보며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평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에도 이 공원에서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황인우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창신유치원은 3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체 원아 196명을 대상으로 안대 착용하고 목적지까지 가보기 등 장애이해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제17회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3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 지역 12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호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7회 괴산군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어린이들과 보호자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금연송 댄스경연대회 펼쳐졌고,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또한, 오후에는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가족이 하나 되는 대동놀이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 기차놀이, 팀 게임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꿈,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보육교사 김현경(제일어린이집)외 5명이 아동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전보호 육성에 헌신한 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전명임 회장은 "어린이들은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새싹이므로, 우리모두가 애정과 관심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3일 다목적실에서 유치원생 112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백설공주와 숲속친구들'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에게 친숙한 '백설공주'를 유아들이 친구를 믿어주고 함께 하는 친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 유아는 "공연을 보면서 친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했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26일 시청 탄금홀에서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육교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최지욱 팀장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받았다. 이어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팀장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재미있는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았다. 이날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충주시에 전달했다. 전인문 회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교사들의 역량강화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보육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기탁한 쌀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5일 미르 폭력예방통합교육센터 이향숙 센터장을 초빙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근절과 직장 내 성폭력 방지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이든어린이집 원생 30여 명이 25일 '우유팩 모으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복대2동주민센터를 방문, 우유팩 2천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에 보육시설도 아니고 키즈카페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시설이 새로이 생겨나 이 지역 어린이집연합회가 반발하고 있다.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이 시설을 단속해 달라며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군을 찾아가 항의했고 이 두 기관이 각각 단속에 나섰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두 기관 모두 단속 권한 밖이라 난감해 하고 있다. 유치원은 교육시설로 교육부에서 관할하고 어린이집은 사회복지시설로 보건복지부에서 관할한다. 유치원은 교육시설이기 때문에 5~7세까지 모집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어린이집은 0~7세까지 보육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음성지역 한 사설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건물의 1층을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해 15개월~4세의 원아를 모집, 오전 9시부터 오후 4~5시까지 돌보고 있고 점심식사도 제공하고 있지만 이 곳은 유치원도 아니고 어린이집도 아니다. 이때문에 교육지원청과 음성군청이 단속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곳은 이른바 키즈카페라고 불리는 기타유원시설업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설로 최근 체험놀이업으로 사업자를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놀이업은 교육시설도 아닐 뿐만 아니라 보육시설도 아니다. 기타
[충북일보=영동] 영동 매곡초등학교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치원 및 전교생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대화가 필요해'를 청취해 장애를 대하는 비장애학생들의 편견과 고민, 장애학생들이느끼는 속마음, 그리고 상호이해가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사를 초청해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이 함께 화합의 등을 만들어봄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매곡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교육 및 협력교수, 장애인권보호에 관한 가정통신문을 가정으로 발송해 학부모들이 통합교육과 장애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매곡초는 이번 장애인의 날 뿐만 아니라 5월에는 장애이해에 관한 신문 발행, 6월 교직원 연수 등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유치원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아 191명을 대상으로 흰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법, 점자 찍기의 시각장애 체험을 실시했다. 유치원에서 특수반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김유미)의 알찬 교육으로 유아들은 장애인의 걷기, 읽기, 쓰기 등의 삶의 방식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달지체 정의의 필요성과 장애유아에 대한 인권 권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학부모에게는 장애인의 날과 에티켓, 차별 유형에 관련한 가정통신문을 배부했다. 유아,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장애이해 및 인권보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 및 감정, 태도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창리초병설유치원 특수학급교사 구민씨가 18일 만5세 학급에서 주어진 상황을 몸으로 표현하고 맞춰보는 '장애이해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지난 15일 장애유아 통합교육의 활성화와 장애유아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장애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장애체험행사는 '눈을 감고 흰 지팡이로 걸어요'라는 제목의 시각장애체험활동으로 2명씩 흰 지팡이를 이용해 체험장 코너의 반환점을 지나 출발점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통합학급 유아는 "몸이 불편한 친구를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옥 원장은 "교사들과 유아들이 특수교육대상아동들을 '차별'이 아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유치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은 14일 만3세를 대상으로 연극놀이 '창문이 똑똑'을, 만4,5세를 대상으로 연극놀이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마련했다. 이날 만3세 유아들이 관람한 '창문이 똑똑' 연극놀이에서 케이크 여왕이 등장하자 유아들은 연신 환호를 보냈고 케이크 여왕이 유아들에게 소원 촛불을 건네자 두 눈을 꼭 감고 마음속으로 소원을 비는 모습도 보였다. 또 만4,5세 유아들이 관람한 '팥죽할멈과 호랑이' 연극놀이에서는 인심 좋은 팥죽할멈에게 나타난 무서운 호랑이를 팥죽할멈 친구들이 힘을 모아 혼을 내줘 호랑이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로 진행되자 유아들이 사뭇 진지하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양유치원 성혜자 원장은 "이번 연극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어릴 적부터 문화와 예술을 재미있게 즐기고 경험함으로써 유아들의 꿈과 행복이 UP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도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는 시내 동지역 6학년 학생 99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영어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11기로 진행되는 영어체험과정은 10명의 원어민 교사와 함께 출입국 심사 체험을 시작으로, UN, World Travel(세계여행), 레스토랑, 호텔, 하키, 병원 등 10개의 상황을 3일간 체험학습한다. 이 외에도 아침활동과 Song&Game, 테마여행, 골든벨, 학급활동 등 다양한 체험 학습으로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어민 교사와 풍부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학생 10명씩 소규모로 학급을 편성하고, 원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도 마련했따. 이번 영어체험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43-251-8711.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