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이틀 이상 무단결석할 경우 교직원은 아동이 사는 집을 찾아가 아동의 안전과 소재를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치원·어린이집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관리·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이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평상시 매일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해 평소와 다른 경우 보호자에게 문의해 확인해야 한다.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거나 의심되면 바로 112에 신고해야 한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이 이틀 이상 무단결석을 하면 전화 연락이나 가정방문을 해야하며 아동의 안전이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112에 신고해야 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 청주문화산업단지에 이어 오창과학산업단지에도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생기면 오창산단 입주 업체 근로자들이 자녀 보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산단에 들어서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이 지원하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추진된다. 이는 산단 내 입주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설치비 등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저리로 지원받는 방식이다. 부지는 청원구 오창읍 오창산단 내 청주시 소유의 시유지가 유력하며 정원은 100명 이내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연내에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는 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청주에는 지난 2014년부터 청주산단과 청주문화산단 내에 각각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청주산단 입주업체 29곳,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각각 근로복지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사업'에 각각 선정되며 청주산단과 청주문화산단 내에 공동직장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
[충북일보=세종] 매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이면 세종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이 이른바 '유치원 들어가기 전쟁'을 치러야 한다. 시설이 좋은 국공립 유치원 수가 어린이 수에 비해 절대 부족한 데다, 공통 모집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학부모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든다. 교육부는 "세종,서울,충북 교육청과 함께 '유치원아 모집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들 3개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성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학부모들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유치원 별로 개별 접수하는 현재와 달리 원서는 한 번만 작성해 희망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유치원 별로 이뤄지는 합격자 추첨도 관할 교육청 감독 아래 인터넷 상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원아 모집 과정도 더욱 투명해질 전망이다. 추첨 결과 확인과 등록도 직접 유치원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부와 해당 교육청은 지원 횟수는 무제한인 현재와 달리,학부모의 선택권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에서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8개반 1197명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로 인해 올해는 신청단체가 2배 이상 급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 생태탐방로 체험, 생태학습체험으로 구성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자연의 품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만뢰산 자연생태 공원을 숲 속의 생명놀이터로 가꾸고 지속적으로 눈높이를 맞춘 환경 교육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가들의 지도로 아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개발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성유치원은 4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근 성무태권도장, 청도태권도장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각 태권도장은 주 3회 유치원을 방문해 만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은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독서교육을 통한 창의적 사고 증진' 유치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을 운영한다.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원아들을 대상으로 선현들의 미담·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 줄 뿐 아니라 원아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우리 민족문화를 계승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인적자원의 보충으로 유치원 교육의 내실화를 꾀할 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이 기대된다. 유치원 김해실 교사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이야기 할머니께서 동화구연을 통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시니 아이들이 흥미롭게 몰입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아 최하람은 "새로운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를 들려주니까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영유아 교육을 위한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내 공립 석장어린이집(원장 박경희)이 준공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원식은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덕산면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면 연미로 29에 위치한 석장어린이집 광장에서 개최됐다. 석장어린이집은 13억5천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연면적 571㎡의 단층 건물로 보육실, 조리실, 교재교구실 등이 갖추고 있으며 99명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게 된다. 군은 석장어린이집이 개원함에 따라 그 동안 어린이집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의 공공성 확대로 보육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원건 권한대항은 "좋은 시설을 갖춘 석장어린이집이 개원을 축하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유치원은 4월 1주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전래놀이를 실시했다. 4월~11월까지의 교육활동으로 영동군 노인복지회관 노인이 전래놀이를 가르쳐주며 재미있는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영동 유치원 관계자는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자칫 잊혀 지기 쉬운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 원아들은 30일 녹색성장교육의 일환으로 씨감자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치원 앞뜰 텃밭에서 원아들은 교사로부터 씨감자를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구멍에 씨감자를 넣고, 꾸욱 누른 다음 흙으로 덮어 주었다. 김미옥 원장은 "감자심기 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녹색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맑고 밝은 친환경에서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덕성유치원은 28일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유치원 텃밭에서 씨감자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1일 진흥원 내에서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유아 단체체험 프로그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율봉유치원은 17일 청원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함께 3~5세 유아 1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한 사립유치원의 원장이 사설 어린이집 원장을 겸직하다 적발됐다. 유치원은 교육청이, 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가 감독하는 행정망의 허점을 노린 것으로 이런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과 옥천교육지원청은 옥천군의 S사립유치원 원장 A씨가 어린이집 원장을 겸직한 사실을 최근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지난 2012년 3월부터 어린이집 원장과 유치원 원장직을 겸임했다. 도교육청은 옥천군에는 S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처분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5년간 유치원에 지원한 교사 처우개선비 1천800여 만원을 회수하기로 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10조)에는 '어린이집 원장은 전임이어야 하고 다른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유치원·종교시설 등 업무를 겸임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이는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에 상주해야 한다'는 얘기다. 국가공무원법 64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25조에 따라 사립유치원 원장도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초 원장 전임 규정을 이행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체 유치원에 발송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병설유치원(원장 안병호)은 유치원 원아 및 용원초 1~2학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극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외로운 신데렐라'라는 제목으로 따돌림 예방에 대한 교훈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 좋은 교육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이동하기 불편하고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동극을 열어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에 소재한 어린이집들이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리어린이집(원장 유영희)을 비롯해 순복음어린이집(원장 김은희), 매포어린이집(원장 최원선), 호산나어린이집(박수하)은 15일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소백산영농조합(대표 박형채)과 '엄마의 마음,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적성면 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소백산영농조합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박형채 대표와 우리어린이집 유영희 원장을 비롯한 3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공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소백산영농조합은 4곳의 어린이집에 유기농 친환경 쌀과 콩, 수수, 기장, 찹쌀, 흑미, 녹미, 혼합곡, 홍미 등 유기농 잡곡을 공급한다. 소백산영농조합 박형채 대표는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직접 공급해 중간 이윤 없이 저렴한 가격에 많은 아이들이 수혜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일부 어린이집과 부모들의 아동학대 보도와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는 10일 시내 89개 초등학교 영어 전담·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될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가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서원구는 맞벌이로 소홀해진 인성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서원사랑 시민운동인 '아이 러브 서원'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어린이집으로 구연동화 강사가 직접 방문해 30분 가량 손유희 활동, 구연동화, 미니 인형극을 통해 예절과 공중질서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원구는 교육에 앞서 어린이집 226개소, 3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반은 결과 3일 만에 올해 계획한 40개소가 접수를 마치는 등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남정인 주민복지과 과장은 "30분간 짧은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행동이 금세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과정'을 운영하는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가 오는 3월 중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시는 센터를 이용할 초등학생 49명을 3월 2~4일 보람동 시청사 4층 김종서실(414호)에서 모집한다. 총면적 319㎡의 센터는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토요일과 방학 중(단기방학 포함에는 오전 9시~오후 5시에 문을 연다.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 설·추석 연휴는 정기휴일이다. 시는 가구 소득, 부모 직업 유무 등을 종합 심사한 뒤 오는 3월 8일 센터 이용 최종 대상자를 선정,시 홈페이지에 올리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담당(044-300-3722~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 근로복지공단내 수안들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졸업식에서 지난달 개최한 '아나바다장터'의 수익금 118만원을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을 통해 저개발국 어린이집과 유치원건립을 위해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 사업을 분야별로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 이후 도서관 동아리 회원 및 자원 활동가들을 주축으로 운영해 왔다. △그림책이랑 놀자 1,2 △엄마랑 그림책 여행 등 도서관 정규 프로그램과 △삼돌이와 송편 △마술 공연 등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 각 종 행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활동 영역을 세분화되고 전문교육을 실시해 프로그램 확대 및 자원활동가 양성, 그리고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방문의 날을 지정해 각 기관별 접수를 통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존에 자유 활동으로 운영하던 그림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정규 과정에 편입시켜 상·하반기 프로그램 및 특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그림책이랑 놀자와 도서관 방문의 날 견학 프로그램은 상반기 접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견학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다양한 계층의 책 읽어주기를 통해 우리 군의 독서…
[충북일보=단양] 원아들이 살기 좋은 단양을 꿈꾸는 단양순복음어린이집 교사들 이마에는 늘 구슬땀이 배어있다. 언론매체를 통해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일부 어린이집교사의 아동학대 소식은 단양순복음어린이집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단양순복음어린이집은 유아기에 적절한 교육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악기와 벨리댄스, 한국무용 등 교육프로그램을 유아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단기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유아들의 발달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연간계획안을 수립하고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매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악기프로그램은 특정시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자유선택놀이활동시간 음률영역에 다양한 악기를 제시해 유아들이 손쉽게 매일 접하고 평소 때 익힌 곡을 자유롭게 연주하며 유아들의 음감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원아들이 지난해 고사리 손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순복음 Music Fantasia'에서 뽐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호응과 함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단양순복음어린이집 김은희 원장은 "원아 한명 한명을 '내 자식처럼'이라는 마음으로 보살 피고 있다"며 "영유아들이 스트레스 없이 흥미를 유발하며 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76개 거점유치원을 선정해 5~6개 유치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거점유치원을 중심으로 5~6개의 유치원은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 참여정도와 비용 절감효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지원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거점유치원 10곳에는 각각 사업비 500만원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와 비용 절감을 통해 유아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남성유치원은 4일 전체 원아 123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남부119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겨울철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시설 '다솜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옥천군민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강사 11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책놀이 및 동화구연, 독서회, 역사 분야 등 10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선발한다. 자격은 해당분야 전공 또는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등으로 지원신청서, 강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춘 후 평생학습원 3층 도서관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강사료는 시간당 5만원으로, 1강좌당 2시간 정도 운영된다. 선발된 강사는 3 ~ 12월 활동하며, 수강생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동일강사와 동일 강좌로 2016년도에 한해 다음 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도서관운영팀 730-361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