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31 15:51:57
  • 최종수정2016.03.31 15:52:05

충북 혁신도시 내 공립 석장어린이집이 개원해 주민들의 보육서비스 수준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개원식 모습.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영유아 교육을 위한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내 공립 석장어린이집(원장 박경희)이 준공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원식은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덕산면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면 연미로 29에 위치한 석장어린이집 광장에서 개최됐다.

석장어린이집은 13억5천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연면적 571㎡의 단층 건물로 보육실, 조리실, 교재교구실 등이 갖추고 있으며 99명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게 된다.

군은 석장어린이집이 개원함에 따라 그 동안 어린이집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의 공공성 확대로 보육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원건 권한대항은 "좋은 시설을 갖춘 석장어린이집이 개원을 축하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