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충북의 영유아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인들이 음성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15회 충북 보육인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도내 어린이집 교직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고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경진) 주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보육인들의 단합과 사명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보육일선에서 헌신하는 보육사업 유공자 97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레크레이션, The나눔 전달식,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4회 음성인삼축제 기간에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 됐으며, 행사를 마친 도내 보육인들은 행사장을 찾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우수한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축제를 즐겨 다채로움을 더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보육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보육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보육사업 발전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
[충북일보=청주] 청주 SK하이닉스어린이집 원생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29일 봉명2송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유치원(원장 황동임)은 29일 외부강사를 초청해 전체 원아 172명을 대상으로 흙을 만져보며 느낌을 이야기 해보고, 동글동글 말아보기, 길게 늘려보기 등을 거쳐 곤충이나 나비, 동물의 얼굴을 만들어 화분 원형에 붙여 나만의 멋진 화분 작품을 완성하는 흙공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은 충주학생회관과 연계, 각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책 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만 4세를 대상으로 한 '체험동화마을'은 동화 속 배경을 가상공간(VDR)로 제공하고 직접 동화 주인공이 되어 표현하는 활동으로 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또 만 5세는 실제 도서관을 방문하는 '도서관 체험하기'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예절을 익히며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태도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체험활동과 더불어 연령별로 적합한 도서를 선정, 월 2회 책 선물을 제공하고 '독서골든벨','책 읽어주는 엄마'를 실시하는 등 폭넓은 독서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유치원의 CCTV 설치가 국공립과 사립유치원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당 유성엽(전북 정읍·고창)위원장이 공개한 '유치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충북도내 국공립유치원 537개 교실 중 CCTV가 설치된 곳은 15개(2.79%) 교실에 불과했다. 이에비해 사립유치원은 495개 교실 중 82.4%에 달하는 408개 교실에 CCTV가 설치됐다. CCTV 설치요구는 이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교권침해와 유아 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설치를 꺼려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유치원에서 12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2012년과 비교해 11%가 증가하는 등 해마다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현행법상 교실 내 CCTV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인권침해 등의 우려가 있어 교사와 학부모 등 해당 정보주체 전원의 동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성엽 위원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 유치원 안전사고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다음달 20일까지 3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 서비스 교육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명의 평생교육사가 한 조를 이뤄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학습장소를 방문해 강사·학습자 본인여부, 강의시간·장소, 교육내용 등 교육 운영계획과의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군 평생학습원은 교육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에서 학습자와 강사의 건의사항을 들어 좀 더 발전적인 운영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학습자 위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6인 이상의 학습자가 모여 한국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에 속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학습에 필요한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 지식기반 사회 도래에 따른 도시와 시골의 교육격차 해소 및 군민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원 교육 중최대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올해 3기째 운영되고 있는 두드림 서비스는 오는 11월 20일까지 42개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각 읍·면에서 진행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사립초등학교인 청주 대성초등학교가 입학원서에 영어유치원 경력과 학부모 직업 등을 요구해 비난을 받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경미(더물어민주당) 의원이 밝힌 전국의 75개 사립초등학교 입학지원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주대성초는 입학원서에 부모님 직업, 출신유치원, 출신학원(어학원) 등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전국 68곳의 사립초등학교 2016학년도 입학지원서를 받아 분석한 결과 '부모님 직업' '출신어학원' '해외체류경험' 등 불필요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법상 사립초등학교의 학생선발권은 학교장에 있으면 대부분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문제는 학교마다 자체적인 입학지원서 양식을 사용해 지원을 받으면서 추첨에 전혀 필요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신상정보까지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전수조사결과 출신유치원을 기재하도록 요구한 곳이 55곳으로 73%, 부모닙직업은 25곳으로 33%, 영어유치원 등 출신어학원을 묻는 곳이 23곳으로 31%를 차지했다. 또 부모님 종교도 17%에 해당하는 13곳이 묻고 있었다. 박 의원은 "추첨제로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부모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은 충주학생회관과 연계, 22일 '책 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만 4세를 대상으로 한 '체험동화마을'은 동화 속 배경을 가상공간(VDR)로 제공하고 직접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표현하는 활동으로 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으며, 만 5세는 실제 도서관을 방문하는 '도서관 체험하기'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예절을 익히며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태도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탄금유치원은 이번 체험활동과 더불어 연령별로 적합한 도서를 선정, 월 2회 책 선물을 제공하고 '독서골든벨','책 읽어주는 엄마'를 실시하는 등 폭넓은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5일부터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행복한 그림책 읽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는 다양한 어린이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모임으로 오는 10월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선착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충주 용원초병설유치원과 동락초병설유치원, 주덕초병설유치원, 대소원초병설유치원, 노은초병설유치원, 중앙탑초병설유치원 등 소규모 유치원 원아들은 22일 충주시 대소원면의 '햇살아래 체험농장'에서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햇살아래 체험농장'은 농작물체험마을, 작은 동물원, 방갈로 등으로 아기자기한 마을처럼 꾸며진 곳이다. 오전에는 체험농장에 마련된 동물에게 먹이 주는 체험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사과나무 과수원으로 이동, 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사과를 직접 따 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았다. 오전 활동을 마치고 방갈로 그늘에서 부모님께서 싸 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다육식물 화분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 색동유치원 원생들이 22일 최근 경주 지진 발생 후 지속적인 여진의 여파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한 모의 훈련에 신속히 대피하고 있다.사진제공 색동유치원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유치원 원아 선발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충북도내 유아 부모들의 '유치원 입학 전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는 유치원에서 방문접수를 받았기 때문에 원서접수 당일과 추첨일 유치원 일대에 학부모들이 장사진을 치는 모습이 연출됐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원아 선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시범 운영 지역은 충북과 서울, 세종 등 3곳이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 입학 대상자의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입학 신청을 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다수 중복지원으로 인한 허수 과열 경쟁이 완화되고, 보호자들의 입학 스트레스도 해소될 전망이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오는 11월1일 개통돼 11월22~25일 2017년도 입학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11월29일에는 3개 시·도교육청 합동으로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스템 시범운영에 앞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명칭과 웹주소 공모전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www.kiccecontest.co.kr)에서 실시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지난 20일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충주 향교에서 지원하는 예절 교육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만 5세 유아들은 인사예절, 언어예절, 기본생활습관, 바른 식생활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예절을 체험했다. 또한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옛 놀이의 즐거움을 느꼈다. 유아들은 예절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바른 품성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독서에 대한 관심과 독서활동이 부족한 노인 및 저시력자들을 위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대활자본(큰글씨도서)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비치한 대활자본 도서는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일반도서의 글씨 보다 두 배 이상 큰 포인트로 제작돼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인들이나 저 시력자 들도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도서이다. 이번에는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장안의 화제가 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도서 15권을 비치했다. 윤병일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어르신들이 대활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년층 독서인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선생님. 보름달 모양 송편 다 만들었어요." "저는 반달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청주 율봉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조물조물 만든 송편을 너도나도 들어보이며 밝게 웃었다. 율봉유치원은 12일 민족고유 명절일 추석을 맞아 모든 원아와 교사가 함께 송편을 만드는 등 '전통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원아와 교사는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예절 익히기, 송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은 절 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보면서 전통예절을 익히고 조상들의 먹거리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딱지치기와 비석치기, 투호놀이, 팽이 돌리기 등 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원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비석치기 등의 전래놀이를 통해 우정을 쌓고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전통문화 체험에 참가한 율봉유치원 원아들은 "명절 때 집에서 어른들이 송편 만드는 것만 봤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다"며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원아들이 안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과후 교사와 담임 교사들은 원아들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중원대학교 3층(E·Hall)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 김두년 부총장,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유치원, 어린이집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 어린이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6월 중원대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은 22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급식 컨설팅, 교육자료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등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향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먹거리 만큼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좌 센터장은 "어린이 보육시설 급식
[충북일보]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이 7일 오전 지방청에서 열린 충북경찰청 직장어린이집 개원 기념식에서 두 팔을 들어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유치원은 지난 7일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충주시가 제작한 도로명 주소 홍보 퍼즐 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만 5세 유아들은 도로명 주소 홍보 애니메이션 시청, 도로명 주소 관련 퀴즈 풀기, 도로명 주소 라바퍼즐 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유치원 주소와 우리 동네의 도로명 주소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30일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제천 극동유치원생 40여명을 초청해 미래고객인 어린이들과 함께 기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철도차량 소개, 철도교통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8천500호대 신형전기기관차 운전실 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평소 기차와 철도 직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철도이미지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교통질서 지키기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울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는 매년 지역 유치원생을 초청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기관차 시승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남성유치원은 지난 30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한 어린이가 방송국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아동, 서비스 분야 종사자와의 소통으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30일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 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대한이미용봉사회영동군지부 등 아동과 서비스 분야 종사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이 행복한 희망영동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과 서비스 분야 종사자의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군정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 인구증가 시책, 영동레인보우 영화관 건립,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추진현황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실과소장의 설명 후 토론과 군정발전 의견 청취로 진행됐다. 일반적인 간담회 형식을 탈피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군정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허심탄회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영동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하는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세복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들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동심예능유치원생 125명이 지난 23~25일까지 단월동 신대마을에 있는 임봉규·박기연씨 부부의 무화과 농원을 견학했다. 유치원생들은 하우스 안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무화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매 안에 꽃이 피는 무화과를 직접 따보는 현장체험을 했다. 무화과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피를 맑게 하고, 피부미용, 소화, 변비 등 다양한 효능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데, 뜨거운 8월이 한창 수확을 하는 제철 과일이다. 동심예능유치원은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무화과를 가까운 충주시내 근방에서 체험할 수 있어 이번 농원견학을 마련했다. 유치원 인솔교사는 "열매 안에 꽃이 있는 무화과를 보고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며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대학 합격률이나 취업률을 객관적 근거 없이 부풀리거나 중학교 한 학기동안 시험을 보지않는 자유학기제 기간 불안한 학부모의 심리를 악용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를 한 학원들이 적발됐다.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23일부터 8월5일까지 학원 홈페이지 접속자수 상위 400곳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해 과대·거짓 광고 140건, 학원 22973곳의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을 모니터링해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선행학습을 유발한 사례 341건을 각각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은 A학원에서 근거없이 거짓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를 보면 '자유학기제 OO학원에서는 기회입니다', '입시는 초6부터 준비해야', '특목고 준비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이 적발됐다. 대학 진학률·합격률 등을 과대·거짓 광고한 사례로는 '2016년 수능 만점자 최다', '2년 연속 최다 합격', '2015년도 100%, 多, 합격!', '족집게 강사진 100% 합격, 100% 취업 보장', '흔들리지 않는 100% 적중률', '해외 명문대·국내 상위권 7개 대학 진학률 98.7%' 등이 포착됐다. 충북도교육청은 거짓광고를 낸 학원을 대상으로 행정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병설유치원 원아 8명은 24일 방과후 과정 운영 프로그램 중 '쥬쥬팜 동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동물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앞에서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며 교감을 나누는 살아 있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원아들은 파충류 알비노 버미즈 파이톤, 프레리독, 친칠라와 인사나누고 동물선생님과 동물의 습성, 특징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물 친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기념 사진으로 촬영했다. 용원초 병설유치원은 원아들에게 동물체험수업을 실시, 정서적 안정과 흥미유발, 생명에 대한 소중함, 책임감과 배려심을 심어 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치원들이 폭염보다 무서운 '전기료 폭탄'으로 이중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도교육청과 유치원들에 따르면 유치원의 전기요금은 1년중 전력사용이 가장 많은 날의 사용량을 산정하고 있는데다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는 것. 유치원의 경우 산업용보다 비싼 교육용 전기요금을 적용받는데다 초중고교에 적용되는 할인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 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와 공동으로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해당 초등학교는 전기요금 할인 대상에서 제외돼 불만이 쌓이고 있다. 17일 충북도교육청과 유치원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부터 학교에 대한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으나 유치원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정하는 학교에 포함되지 않아 할인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충북도내 각급학교들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여름철은 7월부터 8월의 경우 기본사용 전력량에 대해 6%, 냉난방 요금에 대해 15%의 할인을 적용받고 있다. 충북도내 학교의 경우 1년중 전기사용량의 최고피크는 2월과 12월이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도내 460개 학교의 전력사용량 피크전력 사용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2월이 151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