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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공도서관, 대활자본 도서 구비

"독서 활동 부족한 어르신 큰 글자 책 읽으세요"

  • 웹출고시간2016.09.19 13:49:48
  • 최종수정2016.09.19 13:49: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독서에 대한 관심과 독서활동이 부족한 노인 및 저시력자들을 위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대활자본(큰글씨도서)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비치한 대활자본 도서는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일반도서의 글씨 보다 두 배 이상 큰 포인트로 제작돼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인들이나 저 시력자 들도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도서이다.

이번에는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장안의 화제가 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도서 15권을 비치했다.

윤병일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어르신들이 대활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년층 독서인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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