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은 지난 12일 원아 14명의 학부모를 초청해 학부모참여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 참여수업은 유치원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활동에 참여해 자녀의 발달 수준을 이해하고 자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학부모들은 참관활동으로 30분가량 자녀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관찰했고, 유아들의 적극적인 수업 태도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또한 참여활동으로 유아와 함께 '컵케이크 만들기'와 '냅킨아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가방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여러 가지 활동을 아이와 같이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배은지 교사는"이번 부모 참여 수업을 통해 부모들이 유치원 교육에 대해 더 관심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의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원의 62%가 청주시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 교육통계에 따르면 도내 학원 수는 2010년 2천489개원, 2011년 2천435개원, 2012년 2천393개원, 2013년 2천365개원, 지난해 2천350개원으로 매년 2.2%, 1.7%, 1.2%, 0.6%가 각각 감소하는 등 5년 동안 139(5.6%)개원이 감소했다.지난해 2천350개 학원 중 62%인 1천456개원이 청주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각 시·군별로 보면 충주시가 334(14.2%)개원으로 청주의 뒤를 이었고 제천시 194(8.3%)개원, 음성군 95(4%)개원, 진천군 76(3.2%)개원, 괴산·증평군 65(2.8%)개원, 옥천군 43(1.8%)개원, 영동군 39(1.7%)개원, 보은군 31(1.3%)개원, 단양군 17(0.7%)개원 순이었다.학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옥천으로 2010년 55개원에서 지난해 43개원으로 21.8%가 감소했으며 단양 15%, 진천 12.6%, 음성 8.7% 순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은 지난 12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가를 초빙, 만 3~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원아들은 휠체어와 흰지팡이 등 보장구를 직접 체험하며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이날 교육을 통해 장애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은 '다름'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장애우와 비장애우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아울러 교사들도 특수교육에 대한 원격연수를 받고 있으며 적절한 교육적 필요를 충족시켜주려 노력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10일 청주 비봉유치원 원아들이 쪽, 치자 등 자연에서 얻은 천연염료를 이용해 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오늘은 내가 요리사가 됐어요!"진천지역 작은 농촌학교 병설 유치원생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배우는 꼬마 요리사가 됐다.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 병설 유치원생들은 9일 (사)한국식문화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아이쿡 아카데미에 참여해 연신 싱글벙글 거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요리 솜씨자랑에 푹 빠졌다.이들 원생들은 책상에 요리 보를 덮고 알록달록 도마 위에 칼, 포크, 숟가락을 셋팅하는 제법 어른스런 모습을 연출했다.이어 크로켓 요리재료를 탐색하고 요리 순서도를 보며 양파, 피망, 당근을 자르며 요리 준비에 들어갔다.5~6명 친구들의 손이 오물조물, 웃고 떠들며 손에 묻은 감자는 자연스럽게 입으로 쑥, 이렇게 요리교실은 요리사들의 분주한 몸짓과 재잘거림으로 무르익어갔다. 오물락조물락 반죽한 크로켓은 쟁반에 하나 둘 모이고 드디어 오븐 속으로 들어갔다.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동안 교실을 말끔하게 정리 정돈한 친구들은 재미있게 활동한 체험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쓰는 등 뒤처리도 멋지게 스스로 해냈다.또 직접 손으로 만든 요리를 학교 선생님들에게 전하고 정성껏 포장도 해 집에 계신 부모님께 가져다 드리는 효심도 실천했다.김호숙 교장은 "아이들
[충북일보] 3일 청주 남성유치원 원아 128명이 실제 화재 상황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 왕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18명은 지난 2일 '우리 동네'라는 생활주제 학습의 일환으로 지역의 기관 중 하나인 제천 우체국을 방문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유아들은 우체국 직원의 안내를 따라 직접 창구에서 우표를 구입해 편지에 붙인 후 소인(도장)도 찍어보고 우체통에 넣어보며 우체국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유아들은 이번 우체국 견학을 통해 우체국의 역할은 물론 우체국이 우리들이 생활하는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꼭 필요한 기관임을 알게 됐고 편지가 배달되기 위한 과정에서 수고해주는 우체국 직원들께 고마운 마음도 가져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제천 / 이형수기자
교육소셜커머스 에듀팡(대표이사: 여원동)이 타파웨어 브랜즈와 쿠킹클래스를 갖는다.오는 17일 '우리아이 감성 키워주는 독서와 푸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갈월동에 위치한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린다.참가자격은 5세부터 10세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다.이날 쿠킹클래스에 참석하는 학부모 전원에게 교육 소셜커머스 에듀팡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쿠폰'과 타파웨어의 '다용도 사각 도마', 여원미디어의 '탄탄 그램동화책' 등이 증정된다.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에듀팡 홈페이지(www.edupang.com)와 타파웨어 브랜즈 홈페이지(www.tupperwarebrands.co.kr)로 접수하며, 총 30명을 선정해 11일 개별 공지한다. 참가비는 1만5천원이다.에듀팡 관계자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뜻을 모아 성장기 아이들의 감성을 촉진할 자리를 마련했다"며 "독서와 음식,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교육전문 소셜커머스 에듀팡은 27일부터 프리미엄 교육상품 무료체험전 '프으리딜'을 진행한다.이번 체험전은 에듀팡의 독점 교육상품 체험과 추가혜택을 더한 프리미엄 체험전으로 구성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화상 영어회화 프로그램 '인글리쉬' 수강자 전원에게는 신세계 1만원 상품권과 3일 정규수강권이 추가로 제공된다.진로적성검사 전문기업 이엘리서치는 정밀 진로적성검사 '커리어트리' 온라인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중등온라인 학습사이트 아이셀파는 1학기 내신 전 범위 강좌 중 1강좌 60일 이용권, 중고교 필수 어휘 훈련프로그램 보카드릴 30일 이용권, 수행평가 자료실 10회 다운로드 이용권, 중고등 필수영단어 3초 보카도서, 40일 만에 완성하는 중학어휘 3초보카앱 등 5종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초등 학습사이트 와이즈캠프는 30일 무료 학습권과 함께 전 과목 핵심 문제집을 제공한다. 와이즈캠프는 개인별 담임 선생님과 매일 2과목씩 꾸준한 학습으로 공부습관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또, 초등 학습사이트 해법스터디는 인터넷 강의 15일 무료학습권과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만든 기말고사대비 1학기 총정리 문제집 그리고 핸드북형 전과목 핵심요약집을 무료로 서비스한다.이번
[충북일보] 21일 수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초대의 날' 행사로 조부모와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안마를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유치원은 20~22일까지 3일간 유치원 급식 활동을 통한 직·간접 교육현장을 공개하는 '유치원 급식공개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학부모들은 직접 급식체험을 하고 유아들의 배식과정과 급식모습을 지켜봤다. 또한 당일 식단 소개, 급식활동 수칙,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 잔반 줄이기 교육도 동시에 했다. 홍여찬 원장은 "유치원 급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내실있는 급식 발전을 도모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유치원(원장 이영숙) 원아들 127명은 7일 우유로 생크림과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는 찾아오는 밀크스쿨 체험활동으로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통계청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7회 전국 학생통계활용대회'를 연다.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분석해 만든 통계 포스터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통계 포스터 심사와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순위를 가린다.입상자는 통계의 날인 8월14일에 발표되며, 이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통계청장상, 시·도교육감상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희망 학생은 3명 이내로 팀을 꾸려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www.통계활용대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대가 오는 9일 '2015년도 충북 아동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청주교대 교내에서 열리는 '충북 아동미술 실기대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어린이들의 미술 소질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재능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약 1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 교사가 참여하는 충북의 대표적인 어린이 미술 대회다. 대회 분야는 회화부(한국화 포함)와 서예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육감상과 총장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교사상을 시상한다.참가자 접수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교대 미술교육과(043-299-0789)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청주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어린이날 기념 이색 축하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중앙초 병설유치원은 30일 원아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윤희 원장의 축사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쇼와 인형극 공연,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깜짝 선물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교사가 먼저 아이들의 입장이 되어보는 소중한 자리였다. 정 원장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마련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병일)은 금왕유치원 김수연(35·여)교사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4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교사는 2004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이래 13년 동안 유아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며 유아의 인성교육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에서 10년 째 근무하고 있는 김교사는 감성 소통 허그운동, 칭찬 말 전하기, 바른 어린이 시상제, 사랑·희망·행복의 반올림 언어 전달장,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자료집 제작 등 유아의 꿈과 소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김 교사는 핸드벨, 오르프 등 악기놀이를 통해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김 교사는 장애유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통합교육을 실시해 일반인의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반유아들이 장애유아를 이해하고 스스럼 없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남성유치원이 28일 유치원 놀이실에서 유아 128명과 혜원학교, 충주성심학교 유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직 인형극 전문가를 초대, '찾아가는 마술쇼와 인형극' 체험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 오송유치원이 22일 유대영 충남장애예방 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만 3~5세 유아 129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에 대한 지식 습득과 장애를 이해하기 위한 장애발생예방 교육을 실시, 유아들이 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병돈(58·사진) 보은종곡초등학교운영위원장이 보은군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에 선출됐다.보은군학교운영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갖고 협의회 임원 선출 및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등 2015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24명의 관내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이 운영위원장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이 신임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의 응집력을 강화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며 "보은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과 단위학교 운영위원 모두 마음모아 교육봉사자로 정일품 보은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이 신임 협의회장은 보은신협에서 32년간 근무했다 퇴직했다. 이어 보은군 체육회운영이사, 장애인체육회이사, 생활체육회대의원을 역임했다.이 신임 협의회장은 현재 재향군인회이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지역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경비를 확보하는 등 보은 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충북도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운영되는 상황 중심 체험 원어민영어수업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청주센터는 지난달 30일 1기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7월3일까지 원어민영어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참가자는 1일 4시간씩 쿠키 굽기, 쇼핑, 호텔, UN 연설 체험의 월요과정과 병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식당 체험 등의 금요과정에 참여한다.모든 수업은 원어민 교사 1명과 한국인 교사 1명이 진행, 여러 가지 게임과 역할극 등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참가 대상은 청주시소재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 24가족(48명)으로 참가 신청은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국어교육청 청주센터 담당자(043-251-8712)에 문의하면 된다.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봄나들이하러 다니듯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51명이 참가했으며, 만족도 설문에서 만족도 100%를 받아 재미뿐 아니라 알차게 설계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 강
[충북일보=영동] 영동유치원(원장 홍여찬)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유치원 원아들의 활동모습을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참관수업'시간을 가졌다. 참관수업에 앞서 조재앵 원감의 청렴교육 및 유치원교육활동에 대한 설명, 참관안내가 이루어졌고 이후, 생활주제에 맞추어 미술, 게임, 신체표현, 동극 등의 유치원 활동들을 각 교실 및 강당에서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동 교직원들은 참관수업을 통해 자녀와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앞으로의 교육활동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대하고 있다. 홍여찬 원장은 "참관수업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유치원교육활동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유치원 교육의 질이 한 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명교육원이 개인별 위기극복을 위한 개인상담과 정규적 집단상담을 운영한다.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정규집단활동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력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확인,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교육원은 가해 및 피해 학생 상호 간의 이해를 도모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유철 청명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의 감정수용 및 공감능력 향상과 분노조절 및 자기통제력을 강화시키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신을 이해,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 108명의 원아들은 15일 서울 상상나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체험은 기획전, 자연놀이, 공간놀이, 예술놀이, 상상놀이, 이야기놀이, 과학놀이, 문화놀이 등 다양한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탄금유치원은 원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교사들이 사전 답사 및 협의, 버스운전기사의 음주측정의뢰, 안전점검 등을 충분히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최근 교육업체들이 학습과 게임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entertainment) 앱을 출시하며 학습 방법을 다양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앱은 게임도 하면서 학습효과까지 거두는 '1석 2조' 효과를 가져온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달 말 영어어휘 게임앱 '베플워즈'(BEFL WORDS)를 출시했다. 베플워즈는 원어민 교사가 들려주는 영어 단어의 발음을 듣고 제한된 시간 내에 올바른 철자를 입력하는 게임으로, 윤선생 커리큘럼에서 제시하는 9,500여 개의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 실시간 경쟁을 통해 랭킹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흥미롭게 어휘 실력을 쌓을 수 있고, 자신의 영단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어 학습 의욕을 북돋울 수 있다. 베플워즈는 윤선생 회원여부와 관계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는 유아 대상 프리미엄 영어 프로그램인 '리틀체스'(Little CHESS) 앱을 선보이고 있다. 리틀체스는 아이들의 두뇌 개발과 창의 사고력 향상을 돕는 1천980여 가지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았다. 영어 환경 조성과 두뇌 개발을 목표로
중간고사 시즌인 4월 중·고등학생의 영어 사교육 학습시간이 전월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자사 스마트베플리로 학습한 회원 9천878명의 1년간(2014년3월~2015년2월) 학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학생(42.8분)과 고등학생(37.5분)의 4월 일평균 영어 사교육 학습시간이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새 학년 첫 중간고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전월(46.6분)보다 하루 평균 10분 가까이 학습시간이 줄었다.초등학생의 4월(44.9분) 일평균 영어학습 시간은 3월(42.3분)보다 오히려 3분 가량 늘었다. 초등학교의 경우, 중간고사를 시행하지 않거나 내신 부담이 중고등학교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이유이다. 전체 회원의 일평균 학습시간은 44.1분으로 집계됐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43.4분, 중학생 45.9분, 고등학생 44.8분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월별 추이를 연간으로 살펴보면 중·고등학생의 경우 해당 월의 상황에 따라 학습시간의 변동 폭이 컸다. 예를 들어 방학기간인 8월과 1월은 중·고등학생 모두 연중 최고 수준의 학습시간을 기록했는데, 이중에서도 1월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