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4.18 19:12:33
  • 최종수정2015.04.18 19:12:33

충북도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 호텔, 쿠키 굽기 체험활동 등 상황 중심 체험 원어민영어수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청주] 충북도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운영되는 상황 중심 체험 원어민영어수업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센터는 지난달 30일 1기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7월3일까지 원어민영어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는 1일 4시간씩 쿠키 굽기, 쇼핑, 호텔, UN 연설 체험의 월요과정과 병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식당 체험 등의 금요과정에 참여한다.

모든 수업은 원어민 교사 1명과 한국인 교사 1명이 진행, 여러 가지 게임과 역할극 등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청주시소재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 24가족(48명)으로 참가 신청은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국어교육청 청주센터 담당자(043-251-8712)에 문의하면 된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봄나들이하러 다니듯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51명이 참가했으며, 만족도 설문에서 만족도 100%를 받아 재미뿐 아니라 알차게 설계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