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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들 '육아걱정 끝'

오창산단관리공단, 150명 규모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대상 선정

  • 웹출고시간2016.11.03 15:02:37
  • 최종수정2016.11.03 20:42:02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의 '워킹맘'들이 육아걱정을 덜게 됐다.

오창산단관리공단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 3차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대상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관리공단은 청주시가 무상 제공한 오창읍 양청리에 연면적 2천㎡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집을 내년 11월 준공한 뒤 2018년 3월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보육 정원은 0~4세 14개반 총 150명으로 보육수요 증가시 정원을 늘릴 예정이다.

어린이집 건립비용은 고용노동부에서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운영비는 보육교사 1명 당 월 120만원, 교재 교구비는 일부 지원받게 된다.

이명재 관리공단 이사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가 양질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청주시는 오창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육수요조사에서 21개 업체의 924명이 산단 내 어린이집 건립 희망의사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오창산단 내 입주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뒤, 7월 오창읍 양청리 오창산단 내 건립부지를 확보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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