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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7 13:45:10
  • 최종수정2016.10.07 13:54:11

영동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7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운동회에서 밸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는 7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영동군 어린이집연합회 운동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원아들의 건강증진과 협동심을 키우며 보육교사, 학부모,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운동회에는 관내 16개 어린이집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만들기와 놀이마당으로 나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1부행사는 건강 만들기로 '타요타요', '해일주의보', '돼지몰이', '박 터트리기' 등 온가족이 참여하는 재미있는 게임이 펼쳐져 친구들과 맘껏 뛰놀며 가족 간의 화합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점심식사 후 열린 2부행사 놀이마당에서는'정글여행', '다같이 한마음', '줄다리기', '계주' 등 유쾌하고 신명나는 경기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 교사들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각종 놀이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뛰어다니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은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가족 운동회로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해맑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 구성원 간에 따뜻한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오늘처럼 늘 밝고 희망찬 웃음소리가 가득할 수 있도록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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