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비봉·옥산·국원유치원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선정

  • 웹출고시간2017.11.14 17:30:06
  • 최종수정2017.11.14 17:30:06
[충북일보] 청주 비봉유치원과 옥산유치원, 충주 국원유치원이 3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에 선정됐다.

교육부에서는 기본 원칙에 충실한 양질의 우수 유아 교육과정을 발굴 확산해 교육 격차를 예방하고 교육력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유아의 행복감 증진이라는 목적을 위해 2년 전부터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유아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유치원 교육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을 위해 충북교육청은 지난 6~7월 2개월 동안 자체 심사를 거쳐 4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계획, 교육과정 실행,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운영지원, 가정 지역사회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등이 심사 내용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사전심사를 거쳐 추천된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계획서 공개 검증과 현장 심사를 거쳐 공립 25개원, 사립 25개원 총 50개원을 우수 유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청주 비봉유치원과 옥산유치원, 충주 국원유치원 등 3개원이 이번 우수 유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개원은 교육부에서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오는 12월 워크숍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우수 유치원의 교육과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에서는 1회에는 청주 산성유치원, 충주 남산유치원이, 2회에는 청주 산남유치원, 오송유치원이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에 선정된 바 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