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이 지난 20일 유치원 남부지역 지구별 자율장학으로 단천·대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찾아오는 음악회 클래식 음악 여행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피아노, 카혼, 젬베, 실로폰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의 소리를 들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손뼉, 무릎 등 몸으로 연주해보며 유아들과 함께 음악회를 즐겼다. 또한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내용이 담긴 음악 동화도 들어보았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유아는 "아빠가 듣던 클래식 음악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들으니 마음도 따뜻해지고 너무 좋았어요. 또 듣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을 담당한 단양유치원 류경민 교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유아들이 음악을 듣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4일 본원 강당에서 컬러데이 '분홍의 날'을 기념해 패션쇼를 가졌다. 매월 둘째 주 친구와 함께 색깔을 찾아보고 관련활동을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분홍의 날에는 분홍색 옷이나 양말 등 소품을 착용하고 반별로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원아들은 음악에 맞춰 분홍을 뽐내며 입장하며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 장에서 창의적 표현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분홍색 옷, 양말, 삔, 안경 등 여러 가지 소품을 착용하고 음악에 맞춰 사랑스러운 워킹을 선보이던 원아들은 포토존에서 각각의 포즈도 취해보았다. 패션쇼에 참여한 만4세 한 원아는 "음악에 맞춰 걸어가 보니 진짜 모델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홍광유치원 이윤지 교사는 이번 "분홍의 날에 맞이한 패션쇼를 통해 아이들이 모델도 돼보고 각양각색의 포즈도 재미있게 취해볼 수 있는 웃음 가득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부설유치원이 2일 신축 개원식을 열었다(사진). 이날 개원식에는 교육부·충북도교육청·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국공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대 부설 월곡초등학교 부지에서 교원대 유아교육원 옆으로 신축 이전한 부설유치원은 대지 1천156㎡, 건축 면적 2천680㎡ 규모로 조성됐다.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모두 7개 학급에 111명의 유아가 재학 중이다. 조순묵 교원대학교 부총장은 "미래 유아교육을 주도하는 국립유치원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30일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내 10개 어린이집 교사 및 아이들과 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부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버블쇼, 명랑청백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이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 기차놀이, 팀 게임 등 가족 화합의 장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은미 회장은 "어린이들은 사랑을 받고 자라나야 하는 새싹인 만큼 우리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커다란 꿈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유아교육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아이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전보호 육성에 헌신한 공로로 정승원(35) 제일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사립유치원 사태' 또는 '한유총 사태'로 일컬었던 일련의 사건들은 개인의 재산권 보장과 경영권 확보를 중심으로 하는 사사성과 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에서 규정한 공공성이 충돌해 빚어진 갈등이다. ◇'학교·비영리교육기관' 사립 초·중등학교가 학교법인에 의해 운영되는 것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사인(私人)에 의해 운영돼 왔다.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자신이 개인사업자라는 주장을 내세우는 이유다. 그러나 유아교육법 2조에 따르면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및 유아교육법에 따른 '학교'이자 '비영리교육기관'이다. 개인사업자라 법인보다 자유가 많아야 한다는 주장도 어긋난다. 부가가치세법상 사립유치원은 교육용역을 제공함에 따라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으로 구분된다. 재산세와 취득세 등에 대해서도 학원과 달리 세제 혜택을 받고 있다. 사립유치원 관계자가 유치원 회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법령 위반행위는 분명하다. 때문에 개인 용도로 회계를 사용할 경우 사용한 금액만큼 유치원 회계로 반환하는 시정명령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시스템 도입과 예산 목적 외 사용에 대한 처벌 강화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도·농간 문화교육 격차를 줄이고 균등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주지역과 농산촌 지역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또는 농·산촌,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펼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2015년 8개원(312명), 2016년 8개원(281명), 2017년 44개원(1천54명), 2018년 48개원(1천19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52개원(1천516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모두 21회 실시된다. 진흥원은 지난달 사전 신청을 받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마술, 버블, 그림자쇼, 솜사탕쇼, 음악회, 동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지원한다. 22일에는 제천시 홍광유치원과 청풍초·덕산초·수산초병설유치원 등 4개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유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복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는 매주 화요일 의림유치원을 찾아 빨강, 주황, 보라 반 어린이들에게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며 유아들의 인성을 기르고 세대 간의 단절을 극복하는 조손세대와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즐겁게 집중해서 들은 유아들은 "할머니가 오셔서 이야기를 해 주시니 더욱 재미있었다며 이야기 할머니가 오시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았다. 의림유치원 우혜숙 교사는 "잊혀가던 옛 이야기들을 이야기 할머니께서 생동감 있게 들려주셔서 정말 유익하다"며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나아가 우리 사회의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립 어린이집' 2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민간에서 전환돼 지난달 29일 개원한 '새한어린이집(도담동 도램마을 9단지)'은 보육 정원이 65명이다. 또 공립으로 신설돼 1일 문을 연 '소담하랑어린이집(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은 7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새로 문을 여는 등 현재 29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오는 2022년까지 110곳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19.3.29_공립_새한어린이집_개원식_(1 - 3월 29일 열린 공립 '새한어린이집(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9단지)' 개원식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 2019.4.1_소담하랑어린이집_개원식_(12) - 4월 1일 열린 공립 '소담하랑어린이집(세종시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개원식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 세종시에서 '공립 어린이집' 2곳 새로 문 열었다 29곳인 국공립, 2022년까지 110곳으로 늘어나 [충북일보=세종]세종시내에서…
[충북일보=청주] 청주 은성유치원이 비리 실명 공개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하며 충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 21일 청주지법 행정부(신우정 부장판사)는 은성유치원이 김병우 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의결 요구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지난 19일 은성유치원이 폐원하며 사실상 소송의 실효성이 사라진 게 재판부 판단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은 2017년 2월 사립유치원 종합감사를 통해 은성유치원의 회계 비리를 적발했다. 적발 내용은 설립자를 직원으로 등록해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고, 설립자의 해외여행 경비를 두 차례나 제공한 건 등 모두 6건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은성유치원 측에 원장 정직을 요구했으나, 유치원은 도교육청의 지적 내용을 반박하며 같은 해 7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소송을 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은성유치원은 갑자기 설립자의 건강 악화를 이유로 폐원을 신청했다. 지난해 말에는 돌연 소취하를 신청하기도 했으나 도교육청이 소취하에 동의하지 않아 재판은 계속됐다.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감사 업무의 기준이 되는 판례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소취하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다. 그러나 법원의
[충북일보=제천] 제천 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9일 유치원 교실과 통학버스 승·하차 장소에서 '안전한 통학버스 우리가 만들어요'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치원 통학버스 및 차량안전사고의 심각성을 느끼고 그에 따른 경각심을 갖기 위해 만 5세 원아들을 중심으로 통학버스 이용 시 안전수칙을 토의활동을 통해 정하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특히 원아들에게는 안전벨트 착용하기, 창밖으로 머리나 손을 내밀지 않기, 통학버스 탑승 시 차례 지키기 등 통학버스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서 안전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는 승하차시 점멸등 켜기와 어린이 승하차 완료 확인하기 등의 안전약속이 적힌 피켓을 들고 통학버스 안전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수호 원감은 "이번 안전 캠페인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 수칙을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임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안전하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가입하지 않은 충북도내 사립유치원들이 13일 충북도교육청의 제재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청의 기본보조금 삭감조치로 교사의 생존권과 자존심을 짓밟는 현실에 분노와 자괴감을 금할 수 없다"며 "가뜩이나 열악한 사립유치원 교사 급여를 기본보조금과 담임수당으로 보전해 왔는데 1년간이나 기본보조금을 삭감당하면 교사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받는다"고 항의했다. 이어 "'처음학교로' 참여 여부는 교사의 권한이 아닌데 교사의 급여 삭감으로 책임지게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당한 처사이자 권한 남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가 교사를 볼모로 사립유치원을 겁박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며 "말로는 교육 가족이라면서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만 갑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교육청은 '처음학교로'에 가입을 하지 않은 사립유치원 5곳에 대해 학급운영비 월 40만 원 전액삭감과 교사의 기본급 보조비 50% 삭감, 원장 기본급 보조 제외, 통합차량 운영비 전액 삭감 등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국공립 어린이 숲 교육시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면서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데다,정부와 세종교육청 등이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세종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공립유치원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비율이 가장 높다. ◇건물 2천698㎡에 숲체험원 1만2천300㎡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공립 단설(單設) 숲유치원인 '솔빛숲유치원(반곡동 183 괴화산 인근)'을 지난 4일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99억 원을 들여 지은 이 유치원은 4천806㎡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2천698㎡(지상 3층) 규모다. 올해 첫 입학생은 128명이나, 어린이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학급 운영이 가능하다. 특수학급 1개 포함 9개 학급에 나이 구분 없는 혼합반으로 편성됐다. 이 유치원은 여러 가지 점에서 일반 유치원과 차이가 있다. 첫째,부대시설로 면적 1만2천3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문화공원 포함)이 조성돼 있다. 둘째, 야외활동이 많은 숲유치원의 특성을 감안해 학급당 정원이 일반유치원(23명)보다 5명 적은 18명(3세 4명, 4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모든 어린이집이 원내 영·유아와 보육교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올해 안전공제회 보험가입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종합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 관내 어린이집 24곳에 안전공제회 보험료 785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900여명과 보육교직원 180여명이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보육교직원 상해, 화제공제, 돌연사증후군 특약 등 총 4종에 이른다.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의 경우 보장한도는 1인당 최대 5억 원으로 치료비가 100% 지원되며, 돌연사 증후군은 1억 원, 보육교직원 상해는 1억5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은 어린이집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피해 보상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옥천군에서는 어린이집의 운영비 부담 경감과 아이를 맡기는 보호자들의 심리적인 부담감 해소를 위해 2009년 충북 도내 최초로 보험료 지원을 시작해 11년째가 됐다.…
[충북일보=세종] 교육부가 작년 10월 25일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반발하는 전국 일부 사립유치원이 올해 개학을 늦추기로 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내에서는 모든 유치원이 정상적으로 입학식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지역 3개 사립유치원 중 전의유치원(전의면 신방리)은 4일 오전 11시 30분, 아이마루유치원(조치원읍 월하리)은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각각 입학식을 연다. 성모유치원(조치원읍 남리)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입학식을 치렀다. 세종시의 사립 유치원 비율은 5.1%(전체 59개 중 3개)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다. 나머지 56개 공립 유치원 중 38개(67.9%)는 단설(單設), 18개(32.1%)는 초등학교에 딸린 병설(倂設)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과 관련, 최근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강화 방안 가운데 △투명한 회계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유치원 3법 개정'은 81.0% △국공립유치원 확대는 86.4% △사립유치원 에듀파인(국가회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영동읍 해나라어린이집과 심천면 심천어린이집의 2개소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확충 전환돼 개원을 앞두고 있다. 정부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군도 지역 부모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공립으로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매입, 장기임차 등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통해 읍지역 해나라어린이집과 면지역 심천어린이집이 군립어린이집으로서 3월 1일부터 운영을 준비중이다. 특히, 농어촌지역 등 취약지역인 심천면에 공립 심천어린이집 개원을 한 것은 그동안 보육서비스가 소외된 면지역 영유아와 학부모들에게 우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정부시책을 포함한 취약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부모 호응이 높으며, 교사의 이직이 낮아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공립어린이집을 지원하여 학부모들이 마음놓고 아동양육을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프로그램을 점검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국비 등 사업비 33억8천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보조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290명이다. 보조교사는 영아반 담임교사의 보육·놀이·학습·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하루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지원대상은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평가인증 유지, 정원충족률 70% 이상인 어린이집과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중 장애아 현원 6명 이상을 보육하는 곳이다. 영아반 6개 이상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최대 2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시는 이달 구청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장애아 전문 통합어린이집과 정원충족률 높을 곳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월 인건비 97만3천원을 받을 수 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지역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지역 미래인재육성 TF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머리를 맞댔다. 미래사회를 선도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아이들에 대한 아낌없는 교육적 지원과 전략이 필수라는 맥락에서다. 이는 정부나 교육 당국, 지자체 모두 이견이 없는 명제와도 같다. 그러나 사각지대의 아이들까지 실질적으로 보듬을 수 있는 교육적 인프라는 아직 부족하다. 특히 수도권이나 경기지역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른 정책 반영이 빠르게 이뤄지는 반면 지방에는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 자체가 미흡한 게 사실이다. ◇50여학급 중 3학급뿐… 대기만 수개월 현재 초등 돌봄교실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부족한 공간이다. 청주시 A초등학교는 50여개 학급 중 3개 학급을 돌봄교실로 운영 중이다. 초등 돌봄교실은 하교시간이 이른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돌봄교실1'은 1학년, '돌봄교실2'는 2학년, '돌봄교실3'은 3학년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출결 및 알림장 확인 △과제지도 및 개별학습지도 △독서활동 △미술활동 △튼튼체육 △신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상시·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습비 등 규정을 위반한 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학원·교습소 2천104곳을 지도·점검해 321곳에서 모두 597건을 적발했다. 적발 사유는 학원장 등 연수 불참이 2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장부(서류) 미비치·부실기재 92건, 교습비 등 변경 미등록, 거짓 표시·게시, 게시(광고) 위반 59건, 안전보험 미가입·기준미달 50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34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거나 미등록(신고) 학원(교습소)도 각각 7곳과 3곳으로 조사됐다. 교습비를 초과 징수하거나 반환하지 않은 곳은 6곳, 신고하지 않은 교습 과정을 운영하거나 일시 교습 인원을 초과한 곳도 각각 1곳과 5곳으로 집계됐다. 도내 각 교육지원청은 벌점부과·시정명령(577건), 과태료 부과(99건), 교습정지(6건), 고발(3건) 등 모두 70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행정처분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8천791만 원이다. 행정처분은 동종 적발 건에 대해 벌점과 과태료를 중복 부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가 3월부터 월 1만 원 정도 오른다. 충북도는 12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까지 2년간 적용할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수납 한도액을 확정했다. 민간 어린이집 3세 반의 보육료는 월 28만6천 원에서 29만6천 원으로 1만 원으로, 4∼5세 반은 월 26만7천 원에서 27만6천 원으로 9천 원 오른다. 가정 어린이집 3세 반 보육료는 월 29만3천 원에서 30만3천 원으로, 4∼5세 반은 월 28만6천 원에서 29만6천 원으로 각각 1만 원 인상된다. 보육료가 올랐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보육료 지원으로 도내 부모들의 추가 부담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모들이 내야 하는 입학 준비금도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급식비는 1식 기준 1천3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2일 군수실에서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 민간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신청자를 접수 받고 지난 1월 증평군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윤식씨를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누리과정 운영비, 기타 운영비 등 연간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수탁자는 어린이집의 시설 및 장비 관리와 종사자 및 보육아동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및 사업전반을 책임진다. 위탁기간은 오는 3월부터 5년간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에 공립 단설유치원인 서전유치원(진천군 덕산면 대월로 95)이 오는 3월1일 개원한다. 서전유치원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이름지어진 서전중학교와 서전고등학교에 이어, 서전유치원이라는 교명을 명명했다. 교실은 일반학급 11실, 특수학급 1실, 유희실 3실, 관리실 4실, 각종지원실 6실, 기타실 3실 총 28실이다. 대지 2천16㎡에 건축면적 3천445㎡ 규모로 충북혁신도시 내의 유입 인구 증가로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하며 3세반 3학급, 4세반 4학급, 5세반 4학급, 특수학급 1학급, 12학급으로 총 220명으로 개원한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전유치원 개원으로 혁신도시 유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은 보건복지부의 몫"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보육과 교육에 혼돈 없는 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17일 교육감협의회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65차 정기총회를 열어 첫 번째 안건으로 유아교육특별회계 지침 변경을 요구하는 전원 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육감협의회는 국회와 정부가 2019년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713억 원을 교육세에서 부담키로 했다는 내용에 대해 "국고가 아닌 교육세에서의 부담은 시·도교육청으로 배분돼 교육을 위해 집행돼야 할 보통교부금 재원 감소를 초래한다"며 "교육세는 교육 활동을 위해 과세하고 지출하는 세금으로 이는 국가의 예산배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삭감을 방지하고 교육을 위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의 모든 교육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도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교육세에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비를 지원할 수는 없다"며 "시·도교육청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교육을 단순히 예산계수 조정으로 판단해 추진하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
[충북일보] 내년까지 충북도내 10곳의 공립유치원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충북도교육청이 밝힌 공립유치원 설립계획에 따르면 내년 9월까지 개원하는 공립유치원은 단설 2곳과 병설 8곳 등 모두 10곳이다. 오는 3월 1일 진천 서전유치원(10학급 177명)을 시작으로 청주 내곡초병설유치원(4학급 81명), 소로초병설유치원(4학급 71명), 단재초병설유치원(5학급 100명), 양청초병설유치원(3학급 59명)이 문을 연다. 내년 3월 1일에는 충주에 호암초병설유치원(6학급 118명)과 대소원2초병설유치원(3학급 66명), 청주에 청원2초병설유치원(6학급 118명)의 개원이 예정돼 있다. 내년 9월 1일에는 청주 동남지구 동남1초병설유치원(4학급 81명)과 동남1유치원(단설·15학급 255명)이 신설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신설된 공립유치원은 모두 48곳(단설 23·병설 25)으로 4천733명이 취원하고 있다. 지역별 단설유치원 현황을 살펴보면 청주 10곳, 충주·음성에 각각 3곳, 제천·진천에 각각 2곳, 옥천·영동·단양에 각각 1곳이 운영되고 있다. 반면 보은과 괴산, 증평지역에는 1곳의 단설유치원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22곳이 확충된다. 국공립은 사립보다 부모들의 선호보다 훨씬 높으나,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세종시는 10일 발표한 올해 보건복지국 업무 계획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2곳씩 모두 110곳을 늘려, 2022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올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2곳을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1만 7천500여명)이 안전공제회에 가입하도록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모두의 놀이터'와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도 1곳씩 시범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근무환경이 열악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군비 3천400여만 원을 들여 충북 최초로 보육교사 명절수당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 보육교사에게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5~13만원 수준의 명절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폐원이나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보육교사의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는 점을 들어 보육교사의 시급한 처우개선책으로 이번 명절수당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열악한 근무환경 속 감정·체력 소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한 직업인만큼 이번 수당 지원이 보육교사의 복지 증진에서 나아가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군의 입장이다. 한 회당 지원액은 원장, 정부지원 담임 보육교사, 정부미지원 담임 보육교사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13만 원이다. 지원 조건은 명절이 있는 달이나 명절 전까지 15일 이상을 근무한 원장과 교사로, 대략 150~160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에 있을 설 명절 수당은 앞서 이달 안에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보육 철학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