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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유치원, 전통문화체험의 날 운영

'우리 것이 좋아요'로 유익한 시간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7.12.21 17:31:44
  • 최종수정2017.12.21 17:31:44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은 21일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친숙해지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체 유아 82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의 날 '우리 것이 좋아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아들은 국궁, 대형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체험, 전통 혼례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전통의상체험, 떡메치기로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맛도 보았고 벌레퇴치 주머니와 단호박 비누도 만들며 우리 전통문화에 친숙해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들이랑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하고 알록달록 예쁜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서 정말 신났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 유치원 성혜자 원장은 "이번 전통문화체험의 날 '우리 것이 좋아요'를 통해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친숙해지며 우리나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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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