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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공원 합동분향소 1천800여만원 모금

시민추모위, 차액으로 표지석 건립키로

  • 웹출고시간2009.06.02 20:2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상당공원에 마련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이 1천8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추모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은 4만5천여명에 이르렀으며, 24일 590여만원, 25일 100여만원, 26일 640여만원 등 총 1천802만2천90원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모금된 성금은 재단설치 250만원, 추모제 250만원, 국화구입 127만원 등 분향소 운영에 1천320여만원이 쓰였다.

시민추모위원회는 남은 성금으로 청주시와 협의해 상당공원 시민합동분향소 표지석을 세우기로 했으며 이후 남는 비용은 봉하마을 추모기념관 건립비용으로 전달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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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