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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회의원 추모행렬 동참

감해 봉하마을·서울역사박물관 찾아

  • 웹출고시간2009.05.26 20:4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국회의원들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민주당 이시종·변재일·노영민 의원은 26일 봉하마을로 내려가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았다.

이에 앞서 25일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도 서울역사박물관의 분향소에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

28일에는 민주당 홍재형·오제세·김종률 의원이 봉하마을로 직접 내려간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노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해 봉하마을에서 친환경농법 실시와 생태공원 조성 등 소박한 환경운동을 하겠다는 것 마저 우리나라는 지켜주지 못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이 의원도 이날 "직접 봉하마을로 내려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조문객들을 직접 보면서 생각보다 이분(노 전 대통령)을 아끼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들러봤다"며 "퇴임 후 생활환경에 대해 '호화판'이니 '아방궁'이니 하는 보도나 표현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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