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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서거, 충남도 이완구 도지사 주재 긴급 간부회의

  • 웹출고시간2009.05.25 10:4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따라 어제(23일) 긴급 전화지시에 이어 오늘(24일) 14:40분 양부지사와 실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을 소집하여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각종행사 자제등 일부 사항을 강조했다.

먼저, 국민들이 매우 힘들어 하고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태를 맞이하여 전 공직자가 숙연한 마음으로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줄 것을 지시 했다.

또 장례기간 동안 축제 등 각종 행사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제할 것을 지시하였다. 오는 26일로 예정되었던 도청 이전신도시 기공식 행사도 무기한 연기토록 했다.

또 28일로 예정된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식 등 정부행사는 관련 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장례와 관련된 사항은 중앙정부 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거기에 준해서 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이완구 도지사는 노전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겁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비보다.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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