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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25 13:4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25일 오전 8시40분 3층 간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날 김호복 충주시장은 "국민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슬픔에 잠겨 있는 만큼 국민장이 치러지는 기간 동안 시나 관련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축제 행사를 자제 또는 축소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이날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관하면서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을 숙지해 추진하는 업무가 선거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공직자로써 선거에 엄정한 중립적인 자세로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정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대상사업 선정에 있어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충주시는 27일과 29일로 예정되었던 행복충북운동 실천 고부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와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충주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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