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고복자연공원에 자연생태관찰장 조성

환경부 공모에 선정·국비 4억원 확보
내년 노랑붓꽃 군락지·호랑나비 서식지 마련

  • 웹출고시간2023.12.21 15:31:14
  • 최종수정2023.12.21 15:31:14
[충북일보] 세종시 유일의 광역시립공원인 고복자연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조성된다.

세종시는 환경부의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대체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는 환경부의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고복자연공원 안에 6천147㎡ 규모의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 등 자연생태관찰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연생태관찰장에는 세종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마련된다.

또한 이곳에 서식하고 있던 수생식물·사초식물 군락지와 찔레꽃 군락지 보존, 옛 도랑복원 사업도 진행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자연생태관찰장은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고복자연공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