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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임시 개통식 개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명품 숲길 코스 조성

  • 웹출고시간2023.12.21 15:43:17
  • 최종수정2023.12.21 15:43:17

제천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임시 개통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2년 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림지에 총길이 약 1.6㎞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20일 수리공원 일원에서 임시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시 개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제천시 직능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약 17억 원이다.

제1의림지와 제2의림지를 연결하는 길의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 사업이다.

무장애나눔길 사업이 완료되면 청전동 시민광장(삼한의 초록길)에서부터 제2의림지(한방치유숲길)까지 총 길이 약 6.5㎞ 정도의 산책로가 모두 연결돼 걷기 좋은 도시 제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 그냥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닌 호수가 안겨주는 잔잔한 감성힐링길로 다채롭게 변하는 경관이 방문하는 이에게 사계절 색다른 정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숲은 심신을 평온하게 하는 자원이며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산림휴양명소 조성 및 상품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개통식으로 길을 이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며, 내년 5월경 경관조명 조성이 완료되면 정식개통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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