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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기초단위 문화재단 설립 필요"

오는 19일 충북문화재단 문화정책토론회

  • 웹출고시간2023.12.07 17:06:49
  • 최종수정2023.12.07 17:06:49

충북문화재단 문화정책토론회 포스터.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정책토론회(사진)가 19일 오후 2시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문화재단의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향점을 논의하고 전국-광역-기초문화지원기구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에서는 박상언 미래콘텐츠문화연구소 대표가 '문화정책과 지역문화 지원기구의 역할'을, 양효석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이 '기초단위 문화재단의 필요성과 전망'을 발제한다.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문화재단 설립 후 지역의 변화'를 주제로 안진상 충주중원문화재단 사업처장과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발표한다. 이어 최근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추진 용역을 마친 진천군의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이 문화재단 설립준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부에서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 인프라의 청주 편중이 심한 충북에서, 군 단위 기초문화재단이 설립된다면 각 지역의 예술가 및 문화원, 생활문화센터 등과 협력하는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회와 이후의 추진 동향에도 관계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전국문화기반시설총람에 의하면 충북의 문화재단은 광역재단인 충북문화재단, 기초재단인 충주중원문화재단·제천문화재단·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영동축제관광재단이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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