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기계훈련관의 화려한 변신… 가덕면 창작실험실 개관

충북문화재단 8일 오후 2시 개관식
27일까지 'THE TRAKTeR' 전시
고정원·이창운 등 작가 6인 작품 소개

  • 웹출고시간2023.12.07 16:07:33
  • 최종수정2023.12.07 16:07:33

가덕면창작실험실 개관전 'THE TRAKTeR' 포스터.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자치연수원 내 농기계훈련관이 복합문화공간 '가덕면 창작실험실'으로 변신했다.

충북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 벽산엔지니어링의 후원을 받아 2023년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가덕면 창작실험실을 열었다.

8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가덕면 창작실험실: THE TRAKTeR(사진)' 개관 전시가 시작된다.

오는 27일까지 개최 예정인 이번 전시에서는 창작적 실험을 펼치는 작가 6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예술인의 창작공간이자 도민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활용될 가덕면 창작실험실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고정원·이창운·임승균·황학삼 작가의 설치 작품과 김윤섭 작가의 회화 작품, 김준서 작가의 미디어 작품이 문화예술 실험과 창작행위를 통해 변화될 수 있는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24-5615)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충북농업기술원 이전과 함께 문을 닫았던 농기계훈련관이 지난 4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도민에게 다시 돌아온다"며 "가덕면 창작실험실로 재탄생한 공간이 충북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의 중심 플랫폼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