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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찾아가는 봄 극장' 호응

소외지역 시설과 경로당 대상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07.31 13:32:38
  • 최종수정2023.07.31 13:32:38

문화재단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봄 극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봄 극장'은 소외지역 시설과 경로당 등 지역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고전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상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단은 최근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최동수)와 협력해 봉양읍 원장평 경로당을 시작으로 청전 주공 2차 경로당, 교동, 금성면 등 노인층에 맞춘 영화작품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순회상영을 통해 무기력한 실내 생활과 무더위로 지친 노인층에 취향에 맞는 특별한 영화를 상영함에 따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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