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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발달장애인 문화 접근성 높인다

다음 달 24일까지 총 6회 '장애인 문화 읽기' 프로그램 운영
명화 감상부터 만들기·채색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 웹출고시간2023.07.19 16:39:59
  • 최종수정2023.07.19 16:39:59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에게 공공 도서관 이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이달 19일부터 '장애인 문화 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명화감상과 체험 등을 진행한다.

문화 예술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발달장애인에게 그림책 등의 미술작품을 선보여 비장애인과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문화 감수성과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미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흐, 피카소, 몬드리안, 뭉크 등의 서양 작품과 더불어 김홍도의 '씨름도', 신윤복의 '미인도' 등 우리나라 풍속화를 감상토록 한다.

이 밖에도 '만들기', '채색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애인 문화 읽기'는 다음 달 24일까지 주마다 2회씩 총 6주 동안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하거나 전화(043-201-4134)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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