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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전 11시 초평저수지 선착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내수면 토종어류 치어 방류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후 1시 30분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임 및 퇴임자 공로패 수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23일 오전 10시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18회 음성군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 = 23일 오후 1시30분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 통합예방교육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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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