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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6 18:17:17
  • 최종수정2018.01.16 18:17:17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천혜숙 서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교수는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승훈 전 시장의 부인이 아니라 인간 천혜숙으로 제 인생의 네 번째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천 교수는 "체계적인 정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며 "경제 전문성과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교육도시의 옛 명성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들어 지난 3년 반 동안 다져놓은 통합청주시의 화합 기조가 흔들리는 조짐이 보인다"며 "통합청주시의 화합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민선 6기 청주시는 눈부신 발전을 했다"며 "이승훈 전 시장이 추진하던 사업을 누구보다 일관성 있게 잘 마무리 할 자신이 있다"고도 피력했다.

천 교수는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 미국 메릴린치 자산관리부 부사장,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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