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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정시 지원 위한 점검 사항

수능활용지표와 반영영역, 학생부 등

  • 웹출고시간2017.12.10 16:42:43
  • 최종수정2017.12.10 16:42:43
[충북일보] 수능 점수 발표가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정시는 수시와 달리 확정된 점수를 가지고 지원하여 경쟁하는 전형이다.

자신의 점수 구조가 어떤지에 따라 특정 대학이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는 '점수 게임'이다.

수능 성적표를 확인한 학생들은 자신의 점수를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최선의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정시 지원을 결정하기 전 점수 활용에 있어 꼭 알아 두어야 할 6가지 점검사항을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수장으로부터 알아본다.

◇수능 활용 지표에 따른 유·불리 확인

정시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따라서 각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정시 지원을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수능 성적에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충북도내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을 살펴보면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청주교대와 충북대 등이 있다. 백분위는 건국대(글로컬) 극동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 한국교원대 교통대 등이다.

◇수능 반영 영역 및 종류 확인

수능 시험은 6개 영역에서 최대 7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지만, 모든 대학이 이 7개 과목을 모두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인문계에서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글) 극동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가 있고 유원대는 유아교육과와 초중등특수교육과가 있다.

자연계에서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글) 극동대 꽃대 중원대 청주대가 있고 세명대는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체학과, 유원대는 간호 물리치료 작업치료 치위생학과가 있다.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유원대의 3개 반영학과를 제외한 전체학과가 있고 탐구영역을 1개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글) 유원대 중원대가 있다.

◇정시 학생부 반영 비율

충북도내 대학중 정시에서 학생부를 50% 반영하는 대학은 청주교대, 20%는 청주대, 10% 미만은 건국대(글) 꽃대 서원대 세명대 유원대 중원대 청주교대 충북대 교원대 교통대 등이 있다.

특히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은 중원대와 청주대가 있다. 청주교대는 교과와 비교과를 모두 반영한다.

모집군으로는 충북대 의예과는 가군, 청주교대는 나군으로 수험생들은 혼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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