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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 '안전 수능' 작전 개시

경찰 383명·장비 95대 등 투입
문답지·수험생 안전 수송 나서

  • 웹출고시간2017.11.14 18:25:31
  • 최종수정2017.11.14 18:25:31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시험장 안전관리와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교통관리에 나선다.

또 권역별 경찰오토바이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배치 운용할 예정이다. 경찰 오토바이의 기동성을 활용해 긴급상황 발생 시 입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충북청은 문제지 호송, 경비·교통관리 등 경찰관 383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49명, 순찰차 등 장비 95대를 배치해 시험장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어 112종합상황실 및 지역경찰에 수험생 수송을 요청할 경우 긴급수송 기동반을 출동시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답지 호·회송 시 안전한 수송을 위해 노선별로 무장경찰관을 지원하고, 시험종료 시까지 경찰관을 배치해 인근 소통 위주 교통관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충북청은 도내 23개소에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장소를 운영, 112순찰차·싸이카로 신속히 수송하는 등 협력단체와 협조해 '빈차 태워주기'를 전개한다.

충북청 관계자는 "시험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등 도민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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