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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D-7, 충북 1만4천722명 응시

수능 16일, 성적 12월6일 발표

  • 웹출고시간2017.11.09 21:08:35
  • 최종수정2017.11.09 21:08:44

김동욱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이 9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16일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충북지역에서 1만4천722명이 응시한다.

충북도교육청은 9일 시험장과 응시자 수,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담은 수능시험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505명 줄었다. 시험은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4개 지구 577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시험실도 22개 감소했다.

부정행위 등을 감시할 감독관도 올해는 26천62명으로 전년보다 103명 줄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흥덕고와 충주여고, 제천제일고 3개 시험장에는 청각 시각 저시력 지체 뇌병변 등 특별관리대상자를 위한 시험실이 설치됐다.

수험표는 15일 오전 10시 출신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한다. 성적은 내달 6일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반도 가동한다. 시험 당일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등 9가지다.

시험고사장은 청주지역은 △청주고 △충북고 △봉명고 △상당고 △주성고 △세광고 △청석고 △신흥고 △대성고 △서원고 △금천고 △산남고 △청주여고 △중앙여고 △흥덕고 △일신여고 △진천고 △괴산고 등이다.

충주지구는 △충주고 △대원고 △충주여고 △예성여고 △음성고 △대소금왕고, 제천지구는 △제천고 △제천제일고 △제천여고 △단양고, 옥천지구는 △옥천고 △영동고 △보은고 등이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오는 14일 청주 등 도내 4개 지구 교육지원청으로 이송된다. 수험생예비소집은 오는 15일 각 고사장별로 실시한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답안지는 오는 17일 도내 4개지구 교육지원청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인계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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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