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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코폴리스 중단 없는 추진" 강조

충주시의회 정상교 의원, 제216회 임시회 자유발언 통해 주장

  • 웹출고시간2017.04.10 14:16:41
  • 최종수정2017.04.10 14:16: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정상교 산업건설위원장은 10일 제216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충주에코폴리스가 분양책임과 사업비 논란 속에 좌초위기에 놓인 것이 안타깝다"며 중단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충주에코폴리스는 3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도 해보기 전에 포기하는 것은 안 된다"며, "부정적인 여론을 키우기 보다는 충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뜻에 따라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현재 나타난 분양 채무보증, 항공소음, 철도·고속도로 관통, 고도제한 등 추진상의 문제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전부터 예상된 것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하기 어려운 만큼 정파를 떠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충주에코폴리스는 법인 설립 후 2년이 경과했지만 이렇다 할 사업진전이 되지 않고 필요한 절차도 미온적이었다고 생각되지만, 지금은 누구의 공과를 따질 때가 아닌 만큼 존폐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에코폴리스의 사업추진을 무조건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포기하거나 할 일을 안 하고 좌초되기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며, "사업의 불투명은 결과적으로 충주시의 피해로 돌아오는 만큼 사업존폐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충주시의 책임 있는 결단과 지원"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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