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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코폴리스, 포기는 없다"

이종배 충주시장, 충분히 보완해서 개발 가능

  • 웹출고시간2013.07.01 13:4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배 충주시장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주시가금면 장천리 일원 ‘충주에코폴리스’의 정상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1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개최된 7월직원 월례조회 자리에서 “최근 에코폴리스의 문제점이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고 충북도의 포기 뉘앙스까지 비춰지며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문제점을 보완해서 충분히 개발이 가능한 만큼 포기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에코폴리스 지구 주변에는 가금농공단지가 조성돼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주민들도 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는 만큼 일부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면 충분히 문제점 보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충주에코폴리스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그동안 시민과 공무원 등 여러 사람들이 고생해서 이뤄낸 성과로 포기해서도 안되고 포기가 돼서도 안된다”며 에코폴리스의 정상 추진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최근 충북도와 경제자유구역청은 충주에코폴리스가 공군19전투비행단의 전투기 소음과 고도제한에 따른 협의가 없었으며, 예정지에 중부내륙철도 노선 및 동서고속도로 노선이 지나가 경제자유구역으로 부적합하다는 언론자료를 내 충주시민들로부터 충북도가 충주에코폴리스를 의도적으로 포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에코폴리스의 부실한 연구 용역 보도와 관련, 충주시에서는 용역을 한 적이 없음에도 마치 충주에서 용역을 한 것처럼 회자되는 것에 안타깝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 비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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